6월 모임
변화!!!!!!!!
코로나19때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일상이 바뀐것은 물론이고
생각마저도 바뀌는 느낌이다
공직이라는 자리는 그야말로 요지부동이다
남들이 보면 답답하다고들 하는데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업무지침이라는 소위 규정이라는것이 있게 마련이고
이규정을 어기면 수시로 있는 감사에서 징계를 받는다
징계는 진급과 금전에 막대한 불이익을 받으므로
늘 조심하고 때로는 바뀌는 규정도 수시로 체크해야한다
가끔 약간의 탄력범위를 주는경우도 없지는 않으나
그것은 규정의 탄력이 아니라
규정을 숙지한후 얻어지는 담당자의 노하우라고 봐야한다
하면
규정을 고치면 되지 않겠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규정을 고치는것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여기에는 기득권도 있을것이고
변화를 싫어하는 뇌화부동도 있을것이다.
요즘은 규정이 무너지고 생략되는 경우가 존재한다
예를들면 진단키트같은 경우도 원래는 승인에 걸리는 시간은
빨라야 1년정도
더구나 생명과 직결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보니
시간이 걸리는것은 이해가 가능한일
이것이 단축되고 있다고 한다
1달만에 진단키트 승인이 나온것이다
비상사태에 따른 급승인이라고 볼수밖에 없다
변화!
코로나19를 계기로 상당한 분야에
이러한 파격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겠나 하는것이
30년 공직을 지낸 덕팔이의 생각이다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변화란
어떤 의미일까..
"그는 보수적이라 변화를 싫어한다.
심경에 어떤 변화라도 있으신 건가요? "
인터넷에 적지않이 굴러다니는 말인데
이말은 맞는 말일까..
몰랐던 사실을
독서나 경험등으로 알게되므로써
퍼즐을 맞추듯 빈자리를 채우면서
제자리를 찾으면서
전체적인 모습의 변형이 왔다면
이를 변화로 볼것인가..
발전이라고 볼것인가..
그러면 좌우가 바뀌듯
이념의 지양, 사상의 변동은 변화라고 할만한가..
70을 향해 달려가는 이즈음에..
내가 하고 싶은것은 무엇인지
그본능을 찾아내고
본능대로 움직여보는 거칠은 야수와 같은 변동!
이런것이 진정 변화라고 할만한것인가?
발전의 의미를 뜻하는 광의의 변화!
이를 경험하고자 오늘도 대가리를 x나게 굴려본다.
6월모임은
하계동창회에 묻어가려고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됨에 따라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를 줘볼까 고민하던중
부산 김영호가 화답하듯 사진과 글을 올리고,
일부는 부산행에 압력까지 행사하는 바람에
꼬랑지 내리고 부산행을 결정하게 된것은
변화의 바람이다.
작년에도 영종도 1박 경험이 있으나
이번경우는 거리가 있어서,
예산을 비롯하여 제반문제를 신경쓰지 않을수 없으므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음을 양지하시고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교통편에 대하여
srt나 ktx를 이용하자는 친구도 있었으나
교통비를 줄여 소주값에 보태자는 의견이 많아
렌트카를 이용하기로 하였고,
날짜를 선정함에도
土日로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교통및 숙박비등을 고려하여 日月로 결정합니다
숙박에 관하여
리조트가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실지로 취사를 할필요가 없는데다가
한화콘도등 선택의 여지가 없어,
럭셔리하게 해운대 쎈텀호텔(스위트룸)에서 숙박합니다
부산에서의 일정은
부산가이드 김영호가 진행합니다.
일시 : 2020년 6월14일 (일) 08:00
장소 : 잠실역 4번 출구 100미터 전방 롯데하이마트앞
회비 : n/1
준비물 : 준비사항 별도 공지.
6월모임의 테마는 "변화"입니다
경산회
첫댓글 부산행? 영호가 길잡이 하면 더 재미있겠다. 경산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