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은 너무도 인스턴스식의 사랑이나 단순한 계약적 관계로 맺어져 있는듯 하다.
물론 그 사람마다 사랑의 방식이나 유대관계를 맺는 방식이 있을것이다.
어린왕자의 장미에서 관계를 맺고 길들여짐은 그냥 단순한 계산적 관계나 호기심이 아니다.
진실된 마음에서 우러나오며 그것을 아끼고 사랑을 해야만 모든관계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주위를 돌아보라. 자신의 주위에 과연 몇명의 친구가 존재하는가? 또 지금 만나는 사랑이 진짜 사랑인가?
우리 주위의 대다수의 사람들을 보면 파도에 쓸려왔다 쓸려가듯 그렇게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물론 지금의 나 역시도 여타의 일반적 사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 어린왕자의 글을 봤을때 여러 중요한 부분을 찾을수 있다.
만남과 그 만남의 과정, 그리고 헤어짐, 사람들의 생각과 일반적관계를 보여준다.
여우는 사람들이 잊고 사는 어울림이나 진실됨을 얘기하며 일반적 사회나 사람들을 보여주는 듯하며
어린왕자는 그 사람들의 잊고 있는 진실됨과 사랑을 실천하는듯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남에 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일반적이고 계산적인 정형화된 관계를 얘기한다.
사냥꾼들의 생활이나 집단등을 비유해가며 지금 사람들이나 사회의 모습을 말해주는 듯 하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아무런 기대감도 진실됨도 보이지 않는 정형적인 계약적 관계를 말하는 것같다.
여우와 어린왕자의 대화나 어린왕자와 장미에 대한 관계도 현재 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지내고 있는 진실됨을 말해준다.
사람들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의 문제, 사람이 사람을 대함에 있어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현재 위치를 보는것 예를 들자면 요즘은 자신의 위치를 보여줌은 자동차의 종류다.
비싼 중형차를 타면 높은지위를 갖고 있고, 소형차를 타면 그 사람도 소형차 정도의 지위로 본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진실과 내면을 보는 것이 아닌 단순한 모습으로 사람들 대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물질만능주의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준다.
여우의 말중에서 "지금 너는 다른 애들 수만 명과 조금도 다름없는 사내애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구 나는 네가 필요없구, 너는 내가 아쉽지도 않은 거야. 네가 보기엔 나도 다른 수만 마리의 여우와 똑같잖아?
그렇지만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 아쉬워질 거야. 내게는 네가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존재가 될 것이구,
네게도 내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여우가 될 거야."이 말이 현재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글에서 "길들여졌다" 이말은 그 사람과의 만남이 진실됨과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라는 것이다.
그 관계라는 것이 이렇게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보통 뚜렷한 목표도 계획도 없이 그냥 지내온다.
자기 자신의 주위사람과의 인간관계 역시 아무런 생각이 없다.
그냥 주위에 있으니깐 만나는 것이다. 그러니 자신은 그냥 주위사람들이 볼때 사회의 구성원일 뿐이다.
친구를 만남에 있어서도 사랑을 함에있어서도 그냥 흘러가는 인연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말하는 개인주의, 집단이기주의로 표현도 가능하다.물론 나 자신을 제일 사랑해야할것이다
이 물질만능주의의 병폐들이 사람들의 진실, 사랑에 대한 책임,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잊혀지게 한다.
이 물질만능주의의 병폐들을 극복하려면 나 자신을 사랑하기 이전에 "우리"를 사랑해야한다.
그 우리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방패로 내세워야할것이다.
어떠한 사회적제도의 개선보다는 잊혀진 우리의 진실과 마음속의 아름다움의 먼저 우리 스스로 찾아야할것이다
첫댓글 나를 사랑하고 우리를 사랑한다면 물질만능주의도 극복할수 있을것 같네요..^^(17)
스스로가 찾아가야할 잊혀진 진실... 아름다운 마음... 어떻게 찾아가야할까요?? (17)
외부에 치장된 것이 아니라, 내부에 들어 있는 진지한 모습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둘 다 열려진 마음이 필요한 거 겠죠[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