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튼튼이가 저희 부부에게 온지 벌써 36주가 지나가네요~ 만삭 촬영날인 8월 23일은 33주째 날이었답니다^-^ 만삭사진..꼭 찍어야 할까 싶었는데 우리 튼튼이가 나중에 커서 보여주는것도 괜찮겠다싶구 사진은 추억이니 알아보기 시작했죠^-^ 저희 부부가 여기저기 일 벌리는건 안좋아해서 산후조리원 계약한김에 알아보고 마침 스튜디오가 맘에 들어서 결정했어요 스튜디오 이름을 직접 적어도 되는지 몰라서 못적었어요; 궁금하시면 쪽지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지점은 강남점,노원점 이렇게 있더라구요 노원점이 사진도 많아보이고 그랬는데 왠지 스튜디오는 강남점이 더 끌렸어요 주택같은 분위기여서 그랬나?ㅎㅎ 저희집에서 가깝기도 하구요.ㅎ 촬영 몇일전에 예약 확인 문자랑 전화하셔서 확인도 해주시고 친절하셨구요~ 촬영당일 스튜디오 도착하니까 한쪽에서 아기 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아기가 어찌나 잘 웃던지~ 직원분이 밝게 유도를 잘 해주신 덕분도 있는것 같아서 나중에 우리 튼튼이도 잘 찍었음 좋겠다 생각했어요^-^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서 의상실(?)로 안내받았구요 시원한 주스도 주시고~ 제가 배 보이는 사진이랑 너무 웨딩드레스(?)같은 옷은 자연스럽지 않아서.. 인위적이라고 해야하나 부자연스러운것 같아서 싫다고 했더니 2가지 권해주시더라구요 하나는 여신(?ㅎㅎ)느낌의 아이보리색 드레스랑 하나는 무릎까지오는 블랙 드레스였어요 저희가 고민없이 빨리 선택해서 그런지 촬영도 바로 들어갔구요.ㅎ 신랑이 평소 셀카나 사진찍는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어딜가면 사진을 잘 안찍어요..ㅎ 그래서 제가 모델로 포즈 취하는동안 사진을 하나도 못찍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어찌나 아쉽던지..ㅎㅎ;; 기사님이 저희보고 두분다 조용하신 편이신것 같다고..ㅎㅎ 첫 컨셉은 1층 창문에서 했구요 두번째 컨셉은 지하로 내려가서 찍었어요^-^ 오랜만에 높은 구두를 신으려니 좀 힘들긴 했지만 오랜만에 화장도 하고 하늘하늘 원피스도 입고 친절하신 기사님덕에 재밌게 잘 찍고왔어요^-^ 촬영 다하고나서 다시 지하로 내려가서 사진이 어떻게 찍혔는지 동영상같은거 보여주시면서 이런 느낌이라고 안내해주시고 신생아 촬영은 기사님이 출장오셔서 찍어주신댔구요 50일 촬영땐 저희가 스튜디오 방문하면 된다고 설명받았어요 만삭 사진이 전체적으로 잘나와서 대만족이었구요^-^ 후기 올린다고 하니 스튜디오에서 임의로 2장 골라주셔서 이렇게 글 남겨요^-^ 2벌 입었으니 각기 다른옷이었으면 더 좋았을걸 싶은 약간 아쉬운 맘이 드네요^-^;; 우리 튼튼이 사진도 빨리 찍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