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왜 일본을 선교해야 하는가?
なぜ日本を宣教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고사기(古事記)」에 실려 있는 신화에 따르면 효고현의 아와지시마(淡路島)는 일본에서 최초로 생긴 섬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 지방이 일본문화의 형성에 큰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히메지성(姫路城)」을 비롯해 역사적인 문화재도 다수 남아 있다.
효고현은 옛부터 육해교통의 요지였던 탓에 국내외를 연결하는 교류거점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1868년의 고베항 개항 이래 세계의 창구로 발전하여 일본의 국제무역거점으로뿐만 아니라 국제문화의 교류거점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일본해와 면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세토(瀬戸)내해에서 아와지시마를 끼고 태평양으로 이어진다.
효고현은 대도시, 농촌, 산간부, 낙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후와 풍토 또한 다양해서 해수욕과 스키, 온천 등 여러 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어「일본의 축도(縮圖)」라 불린다. 특히 역사, 풍토, 산업 등을 기준으로 셋쓰[摂津;고베 및 한신(阪神)], 하리마(播磨), 다지마(但馬), 단바(丹波), 아와지(淡路) 등 개성이 풍부한 5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효고현 기독교 역사에 히메지성이 있다. 1596년에 26성인이 처형당하였고 십자가 문양의 사용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므로 이 기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히메지성 축성을 지시했을 때 구로다가 제작해 배치했고 이후 이케다 테마루사가 이 성을 개축해 오늘날의 모습으로 최종 완성하였을 때 파괴하지 않고 재사용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효고 지역의 기독교 유적을 답사할 때 이곳 히메지성의 십자가 미스테리를 직접 가서 확인해 보면 좋을것 같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8장2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