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정맥 중 새로운 금북정맥을 걷기 시작한다. 거리가 멀다고 1시간 땡겨 진행한다. 03시에 일어나 03:10분 집을 나선다. 큰길가에 택시를 기다리는데 2~3분의 시간이 흘러 택시기온다.
택시요금은 8,400원이 나온다. 뒤에 안 사실인데 심야할증이 붙는다고 한다.
○ 칠장사 - 3정맥분기점-칠장산 -
3정맥분기점-칠현산 - 514.1 - 공림정상 - 덕성산 - 456.8 - 광영고개 - 454.6 - 399.1 - 무티고개 - 사장골정상(413m) - 무이산 - 만디고개 - 고라니봉 - 옥정재 - 옥정산 - 463.4 - 안성장고개 - 덕주봉 - 장고개 - 배티고개
칠장사(인텃넷조회자료)일주문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636년(선덕여왕 5)에 자장율사가 창건했고, 고려초 혜소가 현재 비가 있는 자리에 홍제관을 짓고 수도를 할 때 7명의 악인을 교화제도하여 득도의 경지에 이르게 했기 때문에 산이름을 칠현산이라 했다고 한다.
* 산행시작(06:46)
2년전(2024.9.1.) 한남금북정맥 여기로 내려왔는데 금새 2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당시 칠장사(七長寺)화재(2023.11.29.) 소식에 한참 뉴스꺼리 였었는데 여길 또 왔다. 한남정맥 이을려면 한 번더 올날이 있을것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준비하는 듯 하다.
어사 박문수 합격다리
때는 바야흐로 1723년, 과거 수험생 박문수는 두 번의 낙방 끝에 오늘날 "문과 수시의SKY"라고 할 수 있는 진사과에 당당히 수석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5세부터 도전한
시험을 8년만인 32세에 삼수 끝에 장원 급제한 셈입니다 박문수의 합격 일화인 "몽중등과시(夢中登科試)"
는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박문수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 길에 이 곳 칠장사 나한전에서 기도를 드리고 잠이
들었는데 그날 밤 꿈에 나한전의 부처님이 나타나 과거 시험에 나올 시제(試題)를 알려 주어
박문수는 진사과에 급제하였고 암행어사와 병조판서까지 지냈습니다
오늘날 칠장사 나한전은 각종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합격 기도의
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박문수 다리를 건너 칠현산으로 올라가면 어사 박문수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천년고찰 칠장사와 칠장사를 품은 칠현산의 정기를 받으며
어사 박문수의 전설을 따라 함께 걸어볼까요?
종지나물(제비꽃)
금낭화
금낭화
금강발원지
칠장산(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높아 492m )은 금북정맥, 한남정맥. 한남금북정맥이 만나는 곳으로, 이곳의 청정한 계곡수가 칠장사 나한전을 감아 돌며 두메호수로만 흘러 충청북도 이월면에서 미혼전으로 합류하여 충청지역의 농경지를 옥토로 만드는 금경의 발원지 중 하나이다.
금강발원지는 호남정맥 장수 어딘가 지나가다가 뜬봉샘 이라고 본거 같은데 여기도 발원지가 있다.
피나물
칠장산(07:20)
○ 3정맥분기점(한남금북, 금북, 한남), 07:25
夢中登科詩
落照吐紅掛碧山 寒雅尺盡白雲間
問津行客鞭應急 尋寺歸僧杖不閒
放牧園中牛帶影 望夫臺上妾低鬟
蒼煙古木溪南里 短髮樵童弄笛還
칠현산(08:05)
덕성산(08:36)
무이산(10:13)
옥정재(10:59)
옥정재 임도가에 저런 폐기물을 버려놨다. 차량접근이 가능하고 한적한 곳이다보니 비양심적인 사람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302번 지방도가 지나는 곳
옥정산(11:29)
덕주봉(12:31)
백두대간 금북정맥(배티고개) 스토리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의 칠장산에서 백월산, 오서산을 거쳐 충청남도 태안군 소재의 지령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뜻함
배티고개는 이치(梨峙 )라고도 한다. 한자를 풀이하면 배나무 고개라는 뜻이지만 이 근처에 오래된 배나무는 금광면 상중리에 200년이 휠씬 넘은 돌배나무 한 그루 밖에 없다. 배티고개는 1872년 조선후기 안성지도에는 백치(白峙 )라고 나와 있다. 또 1911년 [조선지지자료] 에는 한자로는 배차라고 하고 한글로는 '배테'라고 한다고 하였다.
날머리 배티고개(14:18)
갑자기 더워진 탓에 상당히 힘들었고, 그 흔적이 모자에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