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인심이 얼마나 드러운지~
귀농해서 농토를 고치려 중장비를 불렀는데
일단 동네 사람들이 가로막고 스톱을 시키더란다.
괜시리 시비걸고 일을 못하게 만들고 ...
중장비 한번 부르는 값이 몇십만원인데 억울해서 잠을 못잔다고 글을 올렸네.
타지인이 땅을사려면 사기를 치는데 동네 사람들이 합세해서 같이 사기를 치고 ~
귀촌해서 사는 사람들한테 억지써서 돈 뜯어내고 ~
한동네서도 잘되는 사람네는 골탕을 먹는단다
고추모판 뒤집어 놓고 비닐하우스 찢어놓고 ~
심증은 가는데 말은 못하고 ~ 경찰에 의뢰했다는 ~
외지나간 자식들이 돈모아 땅을 사 들이니 그게 배아팠던것 같다고 ~
2천평 땅만 사고 집이 없어
헌집 한달에 4만 원만 내고 살라해서 고치고 이사오니
5만원씩 내라 하더란다.
왜 두말하느냐 하니~ 그럼 집 비워라.
좀 있음 6만원 내라 할 것이 ...
이게 어느 곳에tj든 일어나는 시골인심이라고 ~
글자 몇자 써서 문서화 해도 그거 무시하고 찝쩍거리고 괴롭히는 예가 많으니
아예 내땅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사는게 확실한 방법이라는 설설설 ~
조건이 좋아 경매로 산 땅을 가보니~
길은 분명히 길이데 노인들이 말뚝을 밖아 막았더란다.
땅을 판 사람도 이 노인들을 못이겨 경매로 내놓은것을 삿으니 ~
어찌어찌 차를끌고 땅까지 들어 갔는데 노인이 쫓아와 다시 말뚝을 밖을테니 빨리 나가라
호통을치는 바람에 쫓겨 나왔다는 ~
위에 얘기들은 옥천 봉화 영양 경기도 화성 등지에서 일어난 일들인데
전국 어느곳이든 정상적인 곳은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심각함에
한마디 "시골은 호랑이보다 무서운곳."
첫댓글 당한 사람들은 살맛 안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