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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늘 숙제 안한 것처럼 ‘수기 빨리 올려야하는데......’ 하는 맘이 가슴 한켠에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시작합니다.^^
전 5월 2일 12시 분당에서 결혼식 끝내고 당일 8시 20분에 직항으로 출발하는 일정이었습니다.
6개월 전 식장만 잡아놓고 신혼여행지 하와이로 정하고는 다른건 뒷전으로 미뤄놓고 결혼 두달전까지 매일매일 나름대로 하와이 공부만 했습니다.
처음엔 당연히 여행사 통해 오아후 5박 7일쯤으로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하와이 사랑에서 공부하면 할수록 점점 하고 싶은것도 많아지고.. 자유여행을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결국 5박 7일 일정은 마우이 3박, 오아후 4박의 7박 9일 일정으로 확정되었답니다. 더 이상은 직장에서 짤릴 위험이 있어 아쉽지만 이정도로 만족해야했어요.
암튼 그래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비행기도 예약하고, 비딩으로 호텔도 예약하고, 구글맵스에서 지도 찾아가며 일정도 짜고, 식당도 예약했답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걱정도 됐지만.. 그래서 더 철저하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꾸 말이 길어지는데.. 얼른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식 끝나고 공항 오는 길.. 웨딩카 뒷좌석에서 폐백절값이랑 축의금 열심히 세면서 왔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많더라구요. 앗싸~~ㅋ
웨딩카 운전해준 신랑 친구을 보내고 입금하려 하려고 농협을 찾는데.. 공항에 농협이 없네요.
사실 제가 짐싸면서 신랑한테 신용카드 두장 외에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했었거든요. 지갑도 놓고오라고..
저도 당연히 신용카드만 챙기고 현금카드는 생각도 못했었네요.
근데 신랑.. 왠지 지갑은 가져가야할것 같더랍니다. 그래서 저 몰래 지갑을 챙겨왔는데 거기 농협카드가 있었던거죠.
이 돈을 다 들고 하와이에 가자니 불안하고...
결국 웨딩카타고 편하게 인천왔다가, 지하철 타고 농협 찾으러 시내 나가서 입금하고 왔습니다.
출발 전부터 진땀납니다.
참고로 공항에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외환은행인가? 한달이 지나서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은행이 네개 뿐이더라구요.
공항에서 입금하실 생각인 분들 꼭 참고하세요.
암튼 티켓팅하고 농협 다녀오니 7시가 다되어 가네요.
사우나 가서 씻고 출발할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없어 공항직원에게 무료사워장 물어보니 원래는 환승객을 위한거라고, 사용이 불가능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귀찮기도 하고해서 그냥 머리는 실핀 빼고 질끈 묶어 모자로 가리고, 공항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만 했습니다.
워낙 아무 곳에서나 머리만 닿으면 잘 자는 커플이라 비행기에서도 잘 잘꺼라 생각했는데.. 이번엔 설레서 그런지 잠이 잘 안오네요. 전날도 결혼 전날이라 뒤척이다 1시간밖에 못잤는데..
하지만 역시 신랑은 꿋꿋하게 잘 자더라구요. ㅋ
거의 9시간을 비행해서 호놀룰루 도착입니다.
도착시각 5월 2일 오전 10시!!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립니다. 그것도 많이..
하지만 우린 마우이 갈꺼니깐..^^
주내선 타기 전 수화물 다시 찾아서 주내선 타는 곳에 다시 부쳐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거기서 인터넷 면세점에서 산 화장품들 다 구겨넣고 짐 부쳤습니다.
짐 다시 부치는 과정에서 직원이 저희 가방 하나를 열어보더라구요.
그 가방에 할레아칼라에서 입을 겨울잠바 2개랑 7일간 먹을 식량이 가득 들어있었거든요.
햇반 10개, 레토르트 카레 5개, 컵라면 6개, 용기김치 2개, 오징어젓갈, 고추장아찌, 김 많이..;;
자기들끼리 뭐라뭐라하더니 다시 닫고 보내줍니다.
나중에 다른 커플에게 들었는데 원래 김치랑 햇반 같은거 반입금지라고 하더라구요. 이 말이 사실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암튼 저희는 통과했습니다. ㅋ
주내선 타기까지 대기시간은 3시간 반~
원래 3시간 대기로 예약했는데 한달 전 대한항공 출발 시각이 30분 빨라지는 바람에 대기시간이 더 늘어났네요. 짧아져도 모자랄 판에..;;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신랑이 누군가와 얘기를 하고 있네요.
마우이에 가는 신혼부부였는데.. 마우이에 대해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와서 오빠에게 물어봤나봐요.
신랑은 제가 옆에서 계속 주절주절 떠들어서 겨우 우리가 가는 섬이 오아후랑 마우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거든요.
저 오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즉석으로 스케쥴 짜주기 시작!
어느 식당에서 뭐 먹을지까지도 다 정해줬습니다~ㅋ
알고보니 이 분도 하와이 사랑 회원이시더라구요. 활동은 거의 하지 않으신다고..
하긴.. 전 밥부인님 만난다고 자랑했는데.. 밥부인님도 모르시더라구요..ㅋ
그렇게 스케쥴 짜고 함께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덕분에 지루할 줄 알았던 대기시간이 금새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몰랐죠~ 이 커플과 이렇게 친해질줄은..^^
행복한 기억만 있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이라 그런지 더 정이가고 맘이 가네요. 병찬오빠랑 혜진이(닉네임: 허짱).. 다음주에 저희 집에 놀러오기로 했답니다. ^^ 수기에 이 커플 몇 번 더 등장합니다.
주내선 타고 카훌루이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니 바로 렌트카 회사 부스들이 쭉 있더라구요.
저희가 예약한 알라모 부스로 가서 예약확인하고 기름은 저희가 넣고 반납하는 걸로 하고 네비게이션 받고 영수증을 받은 다음 알라모 셔틀을 탑니다.
여기서 한국어 네비게이션으로 요청했는데 한 2개 정도 열어서 확인해보더니 그냥 없다고 해버리네요..;;
그래서 그냥 영어 네비게이션 받아왔습니다.
처음에 몇분간 헤맸는데 조작법 익히고나니 영어 네비게이션이어도 상관없겠더라구요.
2분거리 알라모 회사에 가서 줄서서 또 확인하니 차를 골라서 가라고 하네요.
우리가 예약한 컨버터블은 달랑 두대 남아있더라구요.
Silver SEBRING이랑 Red MUSTANG이 있었는데..
신랑은 MUSTANG을 원했지만..
음.. 뭐.. 제가 고른 SEBRING 당첨! ㅋㅋ
MUSTANG은 좀 낡아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전 차를 잘 모르지만 그냥 딱 보기에 SEBRING이 맘에 들더라구요.
나중에 한국와서 찾아보니 MUSTANG이 더 좋은 차라고 하네요.
신랑 미안~ 담에 올땐 MUSTANG 타자! ^^;;
차 고른 후 직원에게 말하니 그냥 나가면 된답니다.
우리 신랑.. 너무 대충 차 가져가라고 하는거 아니냐며 카메라로 자동차 기스난거 다 찍고 귀찮아하는 직원 잡아놓고 다 확인시킵니다..^^
근데 어쩜.. 하와이는 자동차 번호판까지도 이리 예쁠까요?
하와이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아오벨리~
사실 그닥 볼 건 없었지만..
그래도 발도장 찍고 온것에 만족~^ㅡㅡㅡ^
이제 우리의 숙소! 와일레아 메리어트 리조트로 갑니다.
하와이 가로수는 한그루 한그루 모두 아름드리 멋진 나무들이었습니다.
한것도 없는거 같은데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이 다됐네요.
참.. 호텔 처음 올때 네비게이션에 분명 메리어트 찍고왔는데 이상한 곳에와서 목적지에 도착했답니다.
멍 때리면서 여기가 어디지하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거기가 숍스 앤 와일레아네요. 네비게이션이 좀 느려서 우회전을 놓쳤더라구요.
네비게이션 몇 번을 다시 실행해서 결국 호텔에 도착!!
와일레아 메리어트는 셀프주차장이 따로 있습니다.
하루 $20에 tax 0.83입니다.
체크인할 때 셀프주차와 발렛주차 중 뭐 하겠냐고 물어봐서 셀프주차 하겠다고 했어요.
처음 주차할땐 주차권 뽑아서 들어가고 그 담부터는 체크인할 때 받은 룸카드로 주차장출입도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알아서 자동계산되어 청구됩니다.
여기는 벨보이도 필요한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노땡큐 했습니다.
그리고 룸 무료 업그레이드도 물어봤습니다. 카드 아래 $10 보이게 살짝 들고..;;
그랬더니 쿨하게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킹베드룸은 스모킹만 있다해서 그냥 트윈베드룸으로 했어요.
바로 앞에 바다가 있다길래 신나게 키 받고 $10 팁주고 왔는데..
이런.. 젠장!!!!!!!
창밖은 작은 잔디밭이고 문 열고 밖으로 나가야 바다가 있습니다. 물론 바로 앞이긴했지만.. 창문이 아니라 벽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네요!
게다가 2층인데 언덕이라 창밖으론 1층입니다. ㅠ.ㅜ
뭐 view에 연연하지 않기로 맘먹었었기에 그냥 만족하고 대충 짐 풀고 살짝 호텔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문만 열고 몇 발자국 나왔을 뿐인데.. 여기가 파라다이스구나 싶네요~
금새 또 기분 좋아집니다! ^^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대충 씻고 옷 갈아입고 저녁 먹으러 나왔습니다.
마우이에서 가장 젤 먼저 들르기로 했던 레스토랑 Longhi's
분위기며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에 수기에서 본 메뉴를 시켰는데, 새우랑 조개관자 요리인 콤보 롱기스는 꽤 괜찮았지만
longhi longhi longhi salad는 하와이에서 먹은 음식중 유일하게 실패한 음식이었습니다!
드레싱도 별로였지만.. 고기는 소금에 잔뜩 절인 양고기 같더라구요.
입에 넣었다가 티슈가 없어서 삼키지도 뱉지도 못하고.. 결국 씹지않고 넘겼습니다. ㅠ.ㅜ
다시 호텔에서 먹은 맥주에서도 그 맛이 나는것 같고.. 지금 생각해도 속이 안좋네요! ;;
저 피자는 수기에서 봤던대로 무한리필됩니다! ^^
* 콤보 롱기스, 롱기롱기롱기 샐러드, 맥주 1잔 - $67(팁제외)
식사 후 먹거리와 필요한 물품 몇가지를 사러 마트에 들렀습니다.
원래 호텔 오는 길 Food land에서 장보려고 했는데 네비게이션이 찾지 못하더라구요.
가는길에 있을줄 알았는데 네비게이션이 그 길로 안와서 그냥 바로 호텔에 도착해버려서 숍스 앤 와일레아에 있는 마트로 갔지요.
살건 많지 않은데.. 구경하는데는 왜케 오래 걸리는지..;
매일매일 마트에 들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였습니다~^^
5월 2일 결혼식 끝나고 인천에서 저녁 8시 20분 비행기타고 출발했는데..
하와이에 도착하니 5월 2일 아침 9시 50분.
한국과 하와이의 시차는 19시간!!
그래서 우리의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될 5월 2일은 24시간이 아닌 43시간이었습니다~
하루가 정말 길었던 5월 2일..
많이 피곤하셨는지.. 나 씻는 사이 혼자 쿨쿨 잠들어버린 우리 서방님~zz
인기척에 깨서 같이 맥주한잔 마시고 내일을 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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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싸 1등 ㅋㅋ 저두 하와이가서 우리 회원님들만났으면 좋겠어여^^완전 반가울듯^^
^^ 정말정말 반가워요~ 여행가서 좋은 사람 만나 좋은 인연 맺는거 정말 행운이죠~^^
근데 저 젤 짧은 첫날일정 한개 쓰는데 3시간 걸렸는데.. 나머지 일정은 언제 올릴 수 있을까요??
쓰고나니 다른분들 수기보다 허접한거 같은데.. 시간은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ㅠ.ㅜ
이 혼자 꼼꼼한 트리플 에이형 성격 어쩜 좋아요~~ >.<
그래도 꼼꼼하신 성격덕분에 그 행복했던 시간을 다시 기억할수 있자나여^^저두 A형이라는 ^^;;;ㅋㅋ
나중에 요령 생겨서 한 5분 정도 빨라 집니다.. ㅜ.ㅜ 그래도 오래 걸림..
와우- 드뎌 업로드성공하셨군요??ㅎ 저희는 폐백을 안해서..웨딩카에서 돈 세는 쏠쏠한 재미가 없을듯..ㅠ 이아오밸리는 찍고오는데는 예상시간을 얼마정도 잡으면 될까욤?ㅎ
친구들이 따로 챙겨주는 축의금도 쏠쏠합니다! ^^
이아오밸리.. 산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막아놨어요.
주차장에 차 세우고 30분정도면 충분할꺼 같아요.
날이 흐려서 그런가요? 왜 문을 닫았을까요? 원래 하이킹 코스도 엄청 좋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린 그것도 못갔어요.. ㅜ.ㅜ
어쩜 울 회원님들은 전부 미인이십니다. 전 제 사진 못올릴꺼 같아요... ㅋㅋ 한적한 도로 멋쪄요~~
에구.. 과찬이십니다~ 저 입 찢어졌어요~^ㅡㅡㅡ^ 감사합니다.
아 놔.. 지금 회사와서 일 시작 해야 하는데... 엄청 신나게 읽었어요.. 써니님이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잘 사귀시 네요.. ^^ 그 회원님 저도 모른다니.. 활동을 제대로 안하셨구만.. ^^ 저 해먹에 누워 계신 사진.. 나두나두 눕고 싶따... 우리남편도 머스탱 몰구 싶어서 물어 봤는데, 우리때는 다 나가고 없어서 세브링..
서방님 께도 안부 전해 주세요.. 써니님 커플 또 보구싶따....ㅠ.ㅜ
언니도 한국에 사셨다면 자주 만나고 그랬을텐데.. 얼른 한국 들어오세요! ^^
제가 엘에이 갈 일 있을지 모르겠지만.. 간다면 꼭 연락하고 갈께요! ㅋ
써니님네 커플 엘에이 오게되면, 내가 가이드 할께용! 우리집은 화장실에 문이 없어서.. ㅜ.ㅜ 고치면 당연히 와도 되지만.. 남편은 저렇게 문 없이 산지 7년이 넘었는데... 저러구 있다우.. 내가 한국 가면 분당 꼭 간다~ 유후~
언니 약속이요~~ 한국오면 저희 집 꼭 오세요! 저희는 문도 다 있고..ㅋ
제가 밥님을 위해 특별히 저희 엄마가 직접 담궈주신 된장으로 스페셜 된장찌게 특 싸이즈로 끊여드릴께요! ^^
아~ 언니커플 오면 어디 모시고 가야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아.. 좋아라..써니님 오빠도 먼저 오라고 막 하시고.. 말만 들어도 기분이 띵~
ㅎㅎ 또 한쌍의 선남선녀님 수기가 올라오고 있군요. 잘 보았습니다^^ 저랑 마우이숙소가 같으셨군요.. 저도 수기 정리하고 있는데 언제 끝날지--;; 엘레강써니님 2편을 먼저 볼 것 같아요 ㅋㅋ 농협이 급여통장이라면 혹,,,공무원이시거나 교사분이신가..생각이 스치네요ㅋㅋ
우리 신랑 공무원 아니랍니다..^^ 여유 없어서 와일레아 메리어트 제대로 즐기지 못한거 아쉬워요~
여행지에서 좋은 인연 만나신것같아서 훈훈하네요. 저도 여행가면 한국사람끼리 정보주고받으면 훨씬 낫더라구요. 근데 가끔씩 본인도 한국인인데 한국인많다고 인상찡그리고 그러는거보면....-.-
맞아요.. 특히 마우이 같은 경우는 동양인이 거의 없어서 만나면 진짜 반갑던데..
분위기가 괜히 한국사람 만나면 오히려 외면하게되고.. 좀 웃기죠?
서양인들은 눈만 마주쳐도 웃으면서 인사하고 말걸고 그러는데.. 우리는 왜 못그럴까요?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
"그래서 우리의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될 5월 2일은 24시간이 아닌 43시간이었습니다~" --> 이말 너무 이뻐요 ^^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
짧은 말 한마디 예쁘게 봐주시는 왕이쁜이님 맘이 더 예쁘신듯.. 그래서 대화명이 왕이뿐이? ^^
ㅎㅎㅎ 또한편의 수기가 올라오는군요 너무 기대됩니다~~~ 사진들 너무 멋져요!!
저 어제 2탄쓰다 또 에러나서 인터넷창 다 꺼져버려서 닫고 자버렸는데.. 오늘 또 올려야겠구나 싶네요! ㅋ 감사합니다~
써니님.. 꼭이요.. 플리이즈~ 지금 여기만 수십번 들락 달락.. ^^
오늘 2편은 확실히 약속해요.. 3편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너무 땡기는 마우이 ㅠㅠ 밥부인님에 이어 써니님까지 마우이를 ㅠㅠ " 써니님 한미모하시는데요~ 멋찐후기 오아후 기대하면서 계속 기다려볼께요 ^^;;
미모라는 이야기 들을 외모 아닌데.. 저 이런얘기 들으면 또 진짠줄알고 비행기탑니다. 우리 신랑 이거보면 또 거만해진다고 걱정할텐데..ㅋ
오아후도 진짜 좋아요.. 진짜진짜.. 전 마우이랑 오아후 어디가 더 좋다고 순위 못 정해요.
드뎌 써니님의 후기가 올라왔군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다음편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 저두 2일날 도착했는데 비가 엄청 마니 오는 오아후에 있었는데 써니님은 비를 피해 마우이로 가셨군요~ 부럽다 ㅋㅋ
정말 오아후에 계실 분들 걱정되더라구요. 비가 진짜 넘 많이왔죠?
오늘 퇴근하고 2편 올릴께요! ^^
우리 하와이사랑 회원전용 뱃지라도 만들어서 달고 다녀야 할듯~ㅋㅋㅋㅋㅋ 후기에 사랑이 넘치네요~ 담엔 꼭 한글에 저장이요~!!! ^^
저.. 한국 사람 보면 하와이 사랑 회원이시냐고 물어보고 싶은걸 꾹 참았어요.
한글 저장 필수입니다..^^
차에 캐리어랑 장본 거 다 놓고...주차해놓고 이아오밸리 가도..도둑 안맞을까요? 그게 걱정되는데..어떠셨어요??
저희도 이아오밸리갈때 뒷좌석에 캐리어 2개 다 실었었어요. 컨버터블은 트렁크가 좁아서 안들어가더라구요.
이아오밸리 주차장 확 틔여있어요.. 컨버터블 다 오픈해놓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답니다.
게다가 생각보다 이아오밸리 올라가는 길이 짧아서.. 금방 오실꺼예요.
제 생각엔 이아오밸리는 괜찮을꺼 같습니다.
하여간 엘레강 써니님은 운이 좋으신 거예요.. 오히려 주차장에 차가 많이 없을때 일이 많이 일어나구요... 히치 하이크도 얼마나 위험 하다구요.. ㅡ.ㅡ
와 수기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전 지금 신행준비단계를 밟고 있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에요~ 나머지 글 올려주시는거 빨랑 읽어보고 싶어요 ~~ 아하하하하 참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신부님 참 이쁘신듯!!!
이히 엘레강써니님 수기 재밌게 읽기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