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부터 27일 1박 2일로 서울고모네와 어머니 모시고 가족 여행 다녀왔어요~~~
<리틀프로방스> 체크인전에
먼저 덕유산 정상까지 산행과
무주리조트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ajikang/14984485
떠나는 날 새벽 4시쯤 부산에 천둥 번개 치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지요~~
아침엔 비는 그쳤지만 잔뜩 흐린 날씨~
전북무주 일기예보는 토욜은 비오다가 그치고 구름 많고~
일욜은 오후에 비-_-;;;라고 했는데 날씨가 어찌나 맑고 화창하던지^^
고속도로가 텅 ~~~
아마 일기예보땜에 휴가 계획을 취소하신 분도 많을테고
담주부터가 본격적인 휴가라 도로가 너무 한산한듯~~
고모와 고모부~할머니와 아이들이 무주리조트에서 노는 동안
랑이와 저는 체크인을 하러 <리틀 프로방스>로 출발했답니다~~
무주리조트에서 덕유산 가는 방향의 왼쪽에 위치한 <리틀프로방스>
안내실 겸 주인장의 집이기도 한 곳~
안내실의 왼편으로 플로르방부터 펜션이 보여요~~~
우리가 묵을 라포레^^
라포레는 복층 구조로 된 45평형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그린체크커튼과 너무 이쁜 오렌지색 램프~
거실과 이쁜 부억과 벽난로가 먼저 눈에 들어와요~
앤틱한 컴책상~~~
안내실은 0번^^ㅋㅋ
요리를 즐겁게 해줄 주방 좀 바바요~~~
드럼세탁기도 있어 물놀이후 젖은 빨래를 집까지 가지고 갈 필요도 없게 배려해 놨답니다~
8명이 식사할수 있을만큼의 넉넉한 식탁공간~
벽난로 주변과 바닥타일이 참 이쁘죠~~~
부엌에서 데크로 이어지는 공간~
데크에서 펜션앞을 흐르는 개울이 보여요~~~
이곳은 그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물이 많이 말랐다는 깜놀만한 아주머니의 말씀이~~ㅋㅋ
애기들 다리정도의 깊이예요~~
자~~이제 1층방을 구경해 볼까요??
초록색의 앤틱가구~~~
여행을 다닐때 랑이와 내가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점이 시트냐 아니냐인데
리틀프로방스는 침구관리가 너무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듯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화장실에 걸린 액자조차 제 마음을 사로잡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화장실 이쁜 거울^^
복잡하지 않게 코너를 장식하고 있는 소품~~
2층 침대벽면에 뮤럴~
너무 근사해요^^
이 방은 서울서 내려온 고모네 부부를 위하여~~ㅋㅋ
1층방은 할머니 혼자 드리고
아이들과 저희 부부는 거실에서 잤답니다~~
방구경이 끝나고~~
무주리조트에서 아이들이 돌아왔어요~~~
이제 저녁 준비를 해볼까요???
꼬지를 준비하는 동안~~
펜션앞 개울가에서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
저녁준비가 끝나고~~
야외 데크에서 바베큐 파뤼를 했답니다~~
어른들이 맥주 한잔 할때 우리 아이들은~~
고스톱을 치네요-_-;;ㅋㅋㅋ
랑이와 전 늦은 밤 커피 한잔~~~
해나는 옷장에서 "V라인"춤~~ㅋㅋ
다해는 잠자는 공쥬야??
암쏘 퐈인~~
쏘 핫핫핫~~
커피 한잔 마시고 랑이와 펜션 주변을 산책했어요~~~
안내실에 앉아 계시는 주인아저씨^^
실버그레이가 너무 멋지세요^^
목소리도 너무 그윽하시구요~~
다음에 부산 오시면 좋아하시는 회 사드릴께요^^
다음날 아침~~~~~~~
7시 반쯤 난 김치찌개 준비중~~
돼지와 야채를 먼저 양념해서 볶다가 김치를 넣을꺼예요~~
보글보글 김치가 끓고 있어요~~
계란말이의 "품위"를 위해 올리브까지 들고 갔네요~ㅋㅋ
맛있는 아침식사^^
햇살 가득한 리틀 프로방스의 아침 풍경~
자~~이제 체크 아웃할 시간~~
펜션이 너무 맘에 드는 우리 아이들~~
잠자리도 아무때나 날아들고~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ㅋㅋ
자~이제 물놀이 갈까??
빨리 계곡으로 출발~~~~~
<리틀프로방스> 체크아웃 후
구천동 계곡에서 놀다가 백숙을 먹고~
서울 고모네는 서울로 출발하고 저희는 칠연 계곡으로 향했어요~~
이후 스토리까지 글을 올리려니 너무 길어져서~~
제 블로그에 오시면 이쁜 후기가 이어진답니다^^
http://blog.daum.net/ajikang/14984487
지리산은 해마다 갔던 곳인데
올해는 더 이쁜 기억으로 남을것 같아요~~~
여러분도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출처 : 일상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