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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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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게시판 비상 식량 ( 누룽지 ) 저장 방법 질문입니다.
가야국 추천 0 조회 800 15.02.18 03:2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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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음....그럼 누릉지를 만들구요. 습기를 제거하시는대요. 누릉지를 오븐으로 만드시면 됩니다. 얇게 펴서 구워내는거죠.^^; 그리고 열을 식힌 다음 반투명이나 투명한 큰통에 담아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도 몇개월 먹습니다. 저는 아직 곰팡이가 핀적이 없네요.^^

  • 15.02.18 08:44

    수분만 완벽히 제거한다면 특별한 재료없이 밀폐용기에 담아 지금 실온에서 약 8개월째 보관하면서 심심할때ㅡ돈떨어져서 라면도 못 살때;;;ㅡ 씹고있습니다ㅎㅎ 아직까지는 별탈없네요 한가지 팁은 수분 제거를 두세차례 반복하시면 제거가 더 확실하다는 거죠

    제조 건조 가열건조 재건조 재가열건조
    수분만 완벽히 제거된다면 유통기한이 엄청나게 늘어날겁니다ㅎㅎ 설탕도 수분률이 낮은 관계로 유통기한이 따로 없는것이니까요ㅎㅎ

  • 임사장님과 흑천소좌님께서 누룽지에 관한 한 진리의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누룽지를 하실 거라면 아예 미숫가루로 가셔야 한다고 봅니다.. 어차피 누룽지화 과정이 미숫가루의 중간단계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약간 다른 조리과정을 거치기도 하지만) 누룽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대로 보존하려면 제대로 말려야 한다는 건데.. 제대로 말린 누룽지는 제대로 딱딱하죠.. -_-

    씹는데 소리도 많이 나서 은밀성이 떨어지고...
    턱근육 피로도가 올라가며 동시에 자칫 치아가 상할 수도..
    거기에 더해 씹고 소화하는데 시간 소모가 큽니다..

    물론 혹자는 [물에 불려 먹으면 되지 않느냐]고 하시지만,

  • 맞는 말씀입니다.. 누룽지탕, 누룽지죽이라는 메뉴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관건은 [시간]이죠..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

    물론, 미숫가루가 전체적으로 제조에 더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미숫가루를 만드는 시점은 그런 에너지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 정도로 충분히 풍요롭고 평화로운 시기죠..

    또 그렇게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만큼 중요한 순간에 신속하고 은밀한 섭취를 가능하게 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만일 누룽지를 대량으로 생산 보관하실 계획이시라면

    아예 누룽지 만드는 전용 조리기를 구입하시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겁니다~

  • @레프트사이드(서울) 가루화는...^^;;;공기중에 수분을 더 잘 빨아먹을껍니다.^^;;; 누룽지 자체로 탄화 시킨게 자체코팅이 된다고 할까요??^^;

  • @건강하자임사장(경기) 그럴 땐 한 끼 분량으로 소포장하면 될듯요~ ^^

    [탄화], [자체코팅].. 이 부분.. 신기하군요~

  • 15.02.18 13:27

    @레프트사이드(서울) ㅋㅋㅋ 제대로 만든 누룽지는 제대로 딱딱하다는데 아련한 턱의 통증이 순간 빡!! 하고 오면서 끄덕였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물에 불려볼랬는데 찬물에는 24시간 넘게 담궈놔도 여전히 뻑뻑하더군요 ㅋㅋㅋ

  • @흑천소좌(경북) 껄껄.. 근래 누룽지를 자주 드시는 흑천소좌님이라 공감하시는 듯요.. ㅋ

    불릴려면 끓는 물에 5분간 담고 (중불에) 끓인 후 6~12시간 동안 식은 채 놔둬야 함요.. -_- 물론 한 30분 끓이면 시간은 앞당길 수 있지만.. 연료소비가.. -_-

  • 15.02.18 09:45

    앞서 회원님들께서 조리의 문제점 등은 다 말씀하셨으니 보관에만 답을 달아보면 1년 정도만 보관한다는 생각이면 그냥 바싹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고 서늘한 배란다에 두시고 가끔 확인해 주시거나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 15.02.18 09:50

    그냥 볶은쌀로 보관하시는건 어떨까요?
    쌀을 깨끗이 씻은후 볶아서 패트병등에 보관하셨다가
    필요할때마다 푹 끓여서 먹는거지요 ㅎ
    보관기간이 몇년은 가더군요
    패트병에 수분흡수제나 산소흡수제중 하나 넣으시면 좋구요^^

  • 오호.. 가성비에서 흥미가 생기는군요..

    얼마전까지 현미 볶은쌀이 건강식으로 유행하던데 말이죠~

  • 15.02.18 11:22

    위 고수들의 대화에는 끼이지 못하는 1인..

    '을아'.. 보다는 '얼라'.. 가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얼라'가 갱상도식 표현이니까...
    갱상도 보리문디인 저의 발음이나 표현이 맞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갑'과 '을'의 생각이 나서 '을아'는 싫어용... ㅋㅋㅋ

  • 15.02.18 11:23

    즈나' 보리문디 고수님 우찌 생각하시능교~? ...

  • @에코박 [부산] 지금 에코박님의 해설을 보기 전까지 '을아'의 해석을 보류하고 있었던 1인.. ㅡ.ㅡ;;;; '얼라'를 의미하는 것이었군요... ㅋ 그래도 저도 한국사람이라고.. 단어 뜻 모르고도 본문 질문의 요지는 이해했네요.. 참~ 다행~ ㅋ

  • 작성자 15.02.18 11:46

    예. 수정 하겠슴다. 얼라 로.. " 가야국 " 집 나온지 몇 년 되다 보니, 이해 바랍니다. 사실 전 부산 출신 입니다.

    저희 부모님과 동생 가족이 현재 김해시에 살고 있어서... 5년 전에 비자 연장 때문에 잠시 다녀 왔었는데...

    완전 " 아들 " & " 형 " 인데, 이젠, 손님 입니다. ㅋㅋㅋ 저도 한 때는 주 무대가 해운대 였다는 사실. ㅎㅎㅎ

    해운대 가서 거의 기절 했슴다. 루비똥 **, 매장에 줄 서있는 처자들 보고서...

  • 15.02.18 13:04

    에고..객지서 고생하시는군요..
    우짜다가 미쿡으로 가셨는지는 몰라도..
    부산 소식 종종 올려드릴테니 자주 들어오세요~~~

  • 15.02.18 13:07

    그리고.. 한국은 내일이 설날입니다.. 떡국먹고 세배하는날..
    가야국님도 복많이 받으시고 설날 잘 보내세요~~~

  • 15.02.18 19:32

    미국이라면 오히려 각종 비상식량들이 넘쳐서 뭘 고를가 행복한 고민이 될듯합니다 일반 통조림외에 장기보관 가능한 전문 비상식량들이 많죠 심지어 25년 보관가능한 20리터 바스켓형도 있고... 미국에 서바이벌 잡지도 많은데 보니 광고도 많고 서바이벌 인터넷 사이트도 여럿 되던데 거기서 보시고 가까운곳에 방문하셔서 사시거나 온라인 구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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