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찾아 떠나는 꽃놀이~
공곶이에 노란 수선화가 피고
지심도에 빨간동백꽃이 피는 3월에 방문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 된 거제도에는
여름꽃인 파란 청수국이 만개하여
봄꽃이 아닌 여름꽃놀이를 즐기고 왔습니다.
맑고 예쁜 하늘덕에 더더 행복했던 거제도 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공곶이 가는길
탐방로입구
길고긴
동백터널
빨간동백이 피는 봄에오면 장관이지요~
몽돌해변에서 마주한 내도
몽돌해안을 지키는 수호신
이국적인 야자수나무
카페
요모습을 기대했건만...
다시 하늘이 보이질 않는
동백터널을 오릅니다.
수국이가
수국수국하며
발걸음을 잡아세우고
마지만 동백꽃 한송이가
바닥에 피어 위로를 해주고 있네요.
멀리 보이는 해금강 사이로
예구항으로 입항하는 어선한척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돌아본
아침산책 공곶이길
수선화가 아닌
수국으로 아름다움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예구항을 떠나며
지심도로~
동백섬 지심도 선착장
왼쪽에 지심도휴게소와
계단을 사이에
인어아가씨와 지심도반환기념비(현인증)가 나란히 있고여
마음 '심' 자 를 닮았다는
지심도 지형
역시나
초입부터 반겨주는 동백나무 그늘
어느쪽으로 진행하셔도
섬이니까~~
가장 우측에 위치한 해안선 전망대
너무 아름다운 날입니다.
갯바위마다
강태공들이 자릴잡았고
지심분교
마을회관
역시나 예쁜청수국이
텅빈 교정을 지키고 있네요
포진지
활주로 입니다.
7월 1일 부터 변경되는 지심도 인증지
활주로 끝부분에 위치한 하트모형 조형물 입니다.
조망하며
쉬어가라 그네도 있고여
동백의자도 있답니다.
활주로를 지나
또다시 이어지는 동백터널
동백섬 답게 온 섬전체가 동백나무이고
꽃은 지고 없지만 우거져 그늘을 선사해주니
참 고맙네요~
그대발길돌리는곳
망루
망망대해~
해안선전망대
대나무숲
서치라이트보관소
전등소소장사택
동백숲 사이로 빛내림이
동백터널을 지나
선착장에서 마무리를 합니다.
거제시의
도로변에 피어 있는 수국
청수국들이 만발하여
마지막까지
행복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산우님들
그리고 감상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꽃길만 걸으시는 하루되세요~~~
첫댓글 공곶이 수선화에 실망하고 몽돌해변에서 위안받던 기억이 있네요
파란이끼로 덮힌 몽돌해변에서 간식타임이 꿀맛이였는데....
수국꽃이 핀 공곶이도 봄날의 수선화에 못지않습니다
동백 그늘이 있어 시원해 보이는 여름날의 지심도도 파란 바다와 어우러져 대장님의 사진실력을 돋보이게 하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제가 사진실력이 있나요?
헐~
감사합니다.
네 수국으로 대리만족 하고 왔습니다.
장진이 대장님의
친절한 안내 멘트와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풍운님~
이번 계횝은
예상과는 달리 진행이되어
여러가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더 좋은곳으로
알차게 모시겠습니다~
수선화와 동백의 계절을 보내고 수국이 절정인 공곶이와 지심도
멋지게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름꽃 수국이가
풍성하고 화려하게 피어있는 거제도
또 새로운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7.06 16:55
5년전에 동백보러갔었던 공곳이.수선화꽃만발~~이국적환상의기억이
되살아나네요~담엔 수국보러 꼭도전을~~수고로움으로 잘보고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대장님~
즐거운 주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