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권기중 부회장님 장남 혼사날
일찌그니 행장채비후 서둘러 길을 나섰다
역시나 바람은 불지만 좋은봄날
전철을 3번 갈아타고 범계역에 도착하니
벌써 권오희 부회장님이 기다린다
반갑게 인사후 안양땅을 밟으니
출구엔 병랑님이 화사하게 웃음으로 마중한다
결혼식장
언제나 처럼 회장님 호철님 명희님 은숙님
그리고 유진재 총장님과 고향의 많은 벗들을 만나
모처럼의 해후를 하며
밝은 모습의 혼주를 만나 사정상 참석 하지못한
주서 준익 중식 허영 경애 경숙 효순 영순님의 안부와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웠다
좋은계절
가정마다 즐거운 경사속에
지난주 박주서님 장녀 혼사에 이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권기중 부회장님 장남 혼사에 함께한
우리
정우가족
한분 한분의 따스한 마음과 정성 ..
식사자리후
혼주와 덕담을 나누고
뒤풀이겸 안양의 로데오거리로 향했다
정우가족들과
영주중앙초등 영주중학교
혼주 친구들과 함께 다같은 고향의 향수를 술잔에 담아
옛추억을 엮어가는 우정의 시간들 ..
아쉬운 맘에
고향 벗들을 보낸후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횟집에서 또 한잔
토요일 오후를 그렇게 보냈다
지천명의 나이를
훌쩍넘겨
만난지 2년이 흐른지금
정우가족들의
우애는
한없이
끝없이
쌓여만 가고 ..
구로역에서
명희님
권오희 부회장님과
정우가족애를 나누며
하루의 여정을 보내고 발걸음을 돌렸다 ..
2013 . 4 . 29
김 학수 올림
첫댓글 뒤돌아 보는기회가되었네요.
화사한 봄날 최고의 축복 자리에서 고향까마귀를 만나 참 즐겁고 아름 다운 자리였다오 모두가 늘~~ 챙겨주는 회장님 이하 학수,보배님의 배려속에 큰나무 그늘로 성장하고 있어요
김종범 회장님과 함께
열일곱분의 정우가족님 모두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한뜻, 한마음 이기에 형제 자매처럼 우애를 쌓아가는겄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