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함께하는 여름, 이열치열 복날을 다스립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시협의회(회장 이점숙) 소나무봉사회(회장 박민선) & 박달2동봉사회(회장 신선주)는 7월15일(화,09:00~13:00) 만안평생학습원 1층 나눔실에서 반찬나눔세대(130세대) 조리봉사를 했다.시협의회 회장 이점숙,역대회장(2,3,4,5,6,8대),임원들,함께 협업을 했다.나눔반찬은 대표 복달임(초복 7월20일) 음식,"삼계탕"
매일 혼자 먹는 밥상은 외롭고,귀찮은 시간이다.무더운 여름,한 끼 보양식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고 기력을 지키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돌봄이다.건강도,입맛도 잃기 쉬운 계절 복날이라해도 특별할 것 없는 노인들에게 "올해 여름은 누군가 내 건강을 챙겨줬구나"하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로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건강과 사랑을 전함이다.
봉사원들은 구름이 꽉찬 하늘에서 오락가락 내리는 비를 피해가며 학습원 나눔실로 들어온다.협의회 임원들이 전처리 작업을 하여 준비해놓은 식재료들을 소나무봉사회는 주방에서 닭손질을,박달2동봉사회는 나눔실에서 야채 썰기를 했다.주방에는 벌써 옥수수가 대형용기에서 쪄지고있다.화구의 열기와 찜통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의 습한 열기로 그야말로 찜통이다.대형선풍기로 외부공기를 불어주어 더위를 식힌다.
"복닭복닭" 둘러 앉아 닭 손질을 한다."깨끗이 손질해야 잡내가 안납니다.수다 떨지마시고 세척에 신경쓰세요"
"네, 눈과 손은 함께 조둥이는 따로 놉니다. 걱정 마세요" 깔깔 거리며 열심히 세척작업을 한다.
준비된 반찬은 역대회장님들과 봉사원들,안양시장 부인 단옥희 여사,노인복지과 정지형과장,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동장,만안경찰서 서장 최규선,등이 참석하여 함께 소분 포장을 하여 나눔 준비를 하고 봉사원들과 함께 복달임을 미리했다.찜통 주방에서 고생하신 소나무,나눔실에서 궂은일 한 박달2동, 그리고 소분포장 나눔 준비하신 봉사원들 고생하셨습니다.따뜻한 나눔을 하기위해 비 속으로 각 봉사회는 결연세대로 나눔 출발했다.
※ 옥수수(300개)는 만안봉사회 최길천, 간식용 빵(390개)은 좋은봉사회에서 나눔 제공했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따뜻한 안양시협의회 화이팅!
첫댓글 안양시협의회 소나무봉사회(회장 박민선), 박달2동봉사회(회장 신선주)
봉사원님들 반찬나눔세대(130세대) 조리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