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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타수를 줄이려면 ,,,,, *
< 숏게임의 대가“ 데이브 필즈가 애기하는 타수를 줄이려면 ,,>
데이브 펠즈는 골프계 최고의 숏 게임 대가이며, 피치 샷, 벙커 샷, 로브 샷,
칩 샷, 그리고 퍼트의 전문가이다. 물리학자였던 데이브는 훨씬 더 나은 직업을
갖기위해 1976년 나사(미항공우주국)를 떠났다. (“휴스턴 시절에는 기복이
심했습니다.”) 그때 이후로 그는 비제이 싱, 필 미켈슨, 마이크 위어, 리 잰슨,
애니카 소렌스탐을 포함하여 100명 이상에 달하는 투어 프로들의 스승이
되었다.
그는 네 권의 책을 썼으며, 117회에 걸쳐 골프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 17
가지 골프 장비 특허를 소유하고 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그의 펠즈 골프
연구소는 미국 전역에서 3일 일정의 골프 학교와 하루 일정의 골프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한때는 거의 무료였던 엄격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데이브는 숏 게임에 대한 세계의 시각을 바꾸어 놓았다. 그리하여
이제는 그것을 갖고 있든, 그렇지 않든 오랫동안 하늘이 주신 재능으로만
여겨 왔던 ‘감각’을 사람들이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인식시키기에 이르렀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점은 데이브가 골프매거진에 120회 이상 숏 게임 방법을
기고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기술 및 숏 게임 컨설턴트인 그는 우리의 독자들이
수백만 타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것은 그의 14번째 커버 스토리이며,
데이브의 최고 도움말을 새롭게 조명해본 것이다.
골퍼들은 경기당 스윙의 3분의 2정도를 90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구사한다.
그것은 숏 게임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며, 그에 관해 우리의 전문가
펠즈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없다. 아마 지구상의 그 누구도 그보다
더 골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진 못했을 것이다. 2004년에 타수를 줄이고 싶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도움말을 활용해 보자. 이를 정규 연습의 일부로 삼아서 땀을
흘리면 분명히 타수가 줄어들 것이다. 그 점은 우리가 보장한다. -케빈 쿡
오차 비율 지수
골퍼의 숏 게임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샷을 얼마나 홀 가까이
붙이고 있는가를 측정해보는 것이다. 나는 이를 해당 선수의 샷에 대한 오차 비율
지수(PEI)라고 부르는데 이를 측정하기만 하면 선수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보자. 50야드의 웨지 샷을 깃대로부터 4.5미터 거리로 붙였다면 오차
는 10퍼센트이다. PGA 투어의 프로들은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샌드 샷을 했을
때 평균 18퍼센트 정도의 PEI를 보여주며, 짧은 웨지 샷은 10~13퍼센트 정도이다.
서너 라운드 정도의 플레이를 기록하여 그 내용을 파악해보자. 자신이 택한 모든
샷의 거리와 그 샷이 홀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남겨두고 멈추었는지 기록하도록
한다. 나중에 오차의 퍼센트를 계산해보면 자신의 약점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면
연습 때 PEI가 가장 크게 나온 거리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을 하도록 한다.
준비, 표적 겨냥, 발사!
연습을 한다고 완벽해질 수는 없지만 일관된 기량은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러나
잘못된 연습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하지만 단 30분의 좋은 스윙 연습은 한해
동안 골치를 썩혔던 문제를 곧바로 해결해 줄 수도 있다.
제대로 몸을 정렬하지 않고선 누구도 좋은 스윙을 구사할 수 없다. 연습장에서 준비
자세를 잘못 취하고 스윙을 하면 그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잘못된 스윙이 나오고
이것이 결국 몸에 배게 된다. 그러므로 연습을 할 때는 항상 T자 형태의 도구(또는
기타 정렬 보조 도구)를 사용하여 표적 겨냥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정확한 준비
자세에서 좋은 스윙이 나오며 그러면 좋은 샷을 보장받을 수 있다. 그런 과정이
습관이 되어야 일정한 기량이 유지될 수 있다.
황금의 2.4 미터
수년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는 프로 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인
선수는 자신의 짧은 샷을 핀으로부터 3미터 이내로 붙인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어 나는 퍼트 자체를 어떻게 하느냐보다 어느 정도 거리에서 퍼트를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내가 황금의 2.4미터 영역이라 부르는 지점, 즉 홀에서부터 60센티미터에서 3미터
거리에 이르는 영역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이다.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60센티미터 이내의 거리에선 퍼트를 거의 모두 성공시키는데 반하여 3미터
이상의 거리에선 거의 모든 퍼트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수 관리의
비결은 피치 샷이나 칩 샷, 벙커 샷을 단 한번의 퍼트로 성공시킬 수 있는 3미터
이내의 거리로 붙이는 것이다.
3가지의 골프 스윙
옛날 골프 선수의 아내들은 골프 스윙에 대해 이런 얘기를 했었다. 5번 아이언의
스윙은 드라이버 스윙보다 약간 짧은 것이며, 칩 샷은 5번 아이언 샷의 축소판
이고, 퍼팅 타격은 미니 칩 샷이란 것이다.
이러한 이론은 그럴 듯하지만 사실은 잘못된 것이다. 드라이브는 강력하게 몸을
감아올리는 동작에 의해 이루어지며, 임팩트를 통과할 때 다리를 앞으로 밀어
주면서 체중을 완전히 이동시킨다. 피치 샷이나 퍼트를 그와 같이 하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아마도 퍼트가 90미터까지 날아갈 것이다. 가장 좋은 퍼팅 타격은
전혀 손목 동작이 없는 시계추 타격이지만 웨지 샷을 퍼트처럼 때리면 18미터도
날아가지 못한다.
정확한 진실은 이들 세 가지 샷의 스윙 동작이 기본적으로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가지를 가지고 모든 것을 처리하려고 하는 것보다 세 가지 스윙, 즉
각각의 특징을 갖춘 스윙을 따로 익히는 것이 더 쉽다.
클럽 세트의 구성
2번이나 3번, 4번 아이언으로 어프로치 샷을 한 뒤 1퍼트로 마무리를 한 것이
과연 언제였던가? 아마 오래 전의 일일 것이다. 롱 아이언은 정확하게 타격을
했을 때도 똑바로 때려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웨지를 사용하면 볼을 3미터 이내로 붙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웨지를
‘점수 관리’ 클럽이라 부르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여러분이 마주하는 모든
짧은 샷을 올바른 웨지로 공략하기만 하면 타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나는 항상
웨지를 추가하고 롱 아이언을 빼라고 충고한다. 프로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
일반 아마추어들도 14개의 클럽을 보다 현명하게 구성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2번이나 4번 아이언을 60도 웨지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한다. 점수가 향상되기
시작하면 또 다른 롱 아이언을 64도 웨지로 교체한다. 이들 클럽을 정복하면
점수가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해질 것이다.
거리 제어: 3x4 시스템
웨지 샷의 비거리를 제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백스윙을 이용하는 것이다.
스윙을 매끄럽게 휘두르며 피니시를 최대로 가져갈 경우, 백스윙이 길수록 볼의
비거리도 더욱 길게 나온다.
내가 보여주고 있는 L자형 웨지 스윙의 세 가지 경우를 보고 시계 자판를 상상해보자.
이때 시침 역할을 하는 것이 나의 왼팔이다. 첫 번째 백스윙은 7시 30분 지점에서
멈추어 있으며, 이때 샷은 거의 36미터 가량을 공중으로 비행한다. 9시 위치의
백스윙은 비거리가 52미터이고, 10시 30분 샷은 68미터까지 날아간다.
이 세 가지의 스윙 길이에다 4개의 웨지를 곱하면 12가지 거리의 다양한 샷이
나오게 된다. 하나의 웨지로 다양한 샷을 때려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보다는
3x4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거리로 샷을 때려낼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다.
스윙이 아닌 준비자세를 바꾼다
칩 샷과 먼 거리의 웨지 샷, 샌드 샷의 경우엔 볼의 위치만 조정하며 똑같은 정밀
스윙을 항상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칩 샷의 경우엔 뒤쪽 발의 발목과 같은 지점
에 볼을 위치시켜 분명하게 하향 타격이 이루어지도록 해준다. 먼 거리의 웨지 샷이
나 피치 샷을 할 때는 볼을 정확하게 맞추려면 스탠스의 가운데로 볼을 위치시키면
된다. 벙커 샷의 경우엔 스윙 아크의 최저점이 반드시 볼의 뒤쪽으로 형성되어 클럽
이 먼저 모래를 파고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이 경우 스윙을 조정하지 말고, 볼
을 앞쪽으로 옮겨 앞쪽 발의 발등과 나란히 위치시키도록 한다. 그러면 스윙을 바꾸
지 않고도 볼의 뒤쪽 모래를 때릴 수 있다.
숏 게임 최우선 원칙
수백 명에 달하는 아마추어와 프로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플레이한 라운드의
샷을 모두 기록하여 정리한 결과, 나는 모든 골프 샷의 60~65퍼센트가 홀에서
90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것은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짧은 샷이 골프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러한 짧은 샷은 가장 향상시키기 쉬운 샷이기도 하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자. 우리가 그간에 하던 일을 모두 그만두고 하루 종일 더
뛰어난 티 샷을 위하여 연습을 한다고 해도 타이거 우즈와 같은 드라이브를 구사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절한 교습과 좋은 연습만 뒤따르면 어떤 골퍼라도 프로처럼
칩 샷과 피치 샷, 퍼트를 구사할 수 있다.
튕겨서 굴려보내기의 활용
튕겨서 굴려보내기 샷은 골프에 매우 중요한 샷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때리는지
알고 있는 골퍼는 거의 없다. 82미터 샷의 경우, 연습만 하면 웨지 샷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5번 아이언으로 튕겨서 굴려보내기 샷을 했을 때 더욱 핀 가까이 볼을 붙일
수 있다.
다음에 가볍게 골프를 칠 기회가 생기면 각각의 홀에서 그린으로부터 90미터 정도
거리에 연습 볼을 내려놓고 5번 아이언으로 튕겨서 굴려보내기 샷을 연습해보자.
그러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샷 중의 하나인 이 샷의 타격 감각을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깃대를 뽑지 않도록 한다
플린지에서 퍼팅이나 칩 샷을 할 때, 깃대를 뽑아야 할까, 그대로 두어야 할까?
광범위한 실험 결과, 나는 주저 없이 그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바로 그대로
꽂아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그린 바깥쪽에서의 칩 샷이나 퍼팅의 성공률이
33퍼센트 정도 증가되었음을 알게 된다.
<<데이브의 10가지 퍼팅 도움말 >>
10) 연습이 일관성을 가져다준다 다른 어느 곳보다 그린에서 더더욱 맞는 말이다.
그러나 잘못된 형태의 연습은 실수를 가져다줄 뿐이다. 향상을 원한다면 연습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9) 피니시 동작을 느껴본다 퍼트한 볼이 굴러가는 것을 바라보면서 피니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한다. 그러면 눈에 보이는 결과가 감각으로 그대로 연계된다. 이렇게
하여 뛰어난 퍼트의 감각을 반복적으로 익히면 효율적 타격을 구축할 수 있다.
8) 좀 더 휘어짐을 준다 실패한 퍼트의 90퍼센트는 홀의 아래쪽에서 멈춘다.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더 휘어지게 때리도록 한다.
7) 퍼팅선을 지킨다 팔뚝을 비틀지 말고 표적선을 따라 움직여준다. 임팩트 때
퍼터페이스를 틀어서 직각으로 가져가려고 하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다.
6) 볼에 집착말고 매끄럽게 타격한다 롱 퍼트를 할 때는 길게 타격을 하고, 짧은
퍼트 때는 짧게 타격을 한다. 짧게 끊어 때리는 것은 금물이며, 항상 매끄럽게
타격을 해야 한다.
5) 43센티미터 지점으로 때린다 실패했을 경우 홀을 지나 43센티미터 지점에서
멈추도록 볼을 충분히 빠르게 굴려주어야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4) 내리막 퍼트는 안전하게 내리막 퍼트는 속도에 가장 민감하다. 이 경우엔
쓰리-퍼팅을 피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주의 깊게 볼을 굴린다.
3) 1.8미터 이하의 퍼트에 주력 퍼트의 절반은 1.8미터 이하이다. 따라서 짧은
퍼트를 많이 연습하도록 한다. 짧은 퍼트를 매끄러운 타격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 모든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일 수 있다.
2) 표적 겨냥이 최우선 표적 겨냥을 잘할수록 퍼트가 더 잘된다. 나는 표적
겨냥을 잘못하여 중간에 조정을 하게 되는 퍼팅 타격을 수없이 많이 보았다.
1) 그렇다, 누구나 할 수 있다 뛰어난 퍼팅 타격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타격을 연습하고, 이어 결과를
점검하면 누구나 극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테이프를 활용합시다
볼을 페이스의 중심에 맞추지 못하면 웨지 샷이 제대로 제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샷이 얼마나 멀리 날아갈 것인지, 또 샷이 지면에 내려앉은 뒤 얼마나 빨리 멈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여기 사진에 나와있는 웨지 테이프의 원은 PGA 투어의 프로
들(1)과 클럽 프로(2), 그리고 핸디캡이 낮거나 중간, 또는 높은 수준인 아마추어
들(3~5)의 임팩트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핸디캡이 낮을수록 임팩트 유형이 최적
타점을 중심으로 더 가까이 뭉쳐있다. 각각의 웨지에 임팩트 테이프(일반 골프
상점이나 pelzgolf.com에서 구입 가능)를 붙이고 각각의 숏 게임 상황에 맞추어
피치 샷, 칩 샷, 플롭 샷, 풀스윙을 구사하며 웨지 샷을 10번씩 때려본다. 이어
테이프의 결과를 확인해보면 자신의 숏 게임에서 어느 부분의 연습이 필요한지
곧바로 알 수 있다.
솟아있는 부분이 아니라 움푹한 곳을 노린다
기복이 있는 그린으로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볼을 좀 더 홀 가까이 붙이려면
솟아있는 부분의 맨 위쪽으로 볼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그러나
움푹하게 들어간 부분이나 계곡형 부분이 있을 때는 그곳으로 샷을 날려보내
도록 한다.
옆의 그림은 솟아있는 부분이 왜 나쁘고, 움푹한 부분이 왜 좋은지 잘 보여주고
있다. 샷을 완벽하게 구사하면 똑같은 지점에서 때린 두 개의 샷은 모두 홀에서
부터 같은 거리에서 멈춘다. 하지만 착륙 지점이 잘못되었을 때는 솟아있는 부분
에 약간 짧거나 길게 떨어진 샷이 더 실수의 여지가 크게 나타난다. 움푹한 부분
은 그런 경우의 실수를 최소화시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