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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맞다.
문제는 와인의 알코올 성분이 아니라
포도 성분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것이다.
포도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물질을 많이 갖고 있다. 폴리페놀은 심장 내막 기능을 강화하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
소주 섭취량을 줄이고
와인 섭취량을 늘리는 중이다
3.
퇴행성 관절염?
무릎 위아래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퇴행성’이라는 단어 때문에
노년기 질병으로 여기는데,
40~50대 환자도 적지 않다.
젊은 시절 발생한 연골판 파열이나 인대 손상 등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무릎 불안정으로
퇴행성 관절염이 조기에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옛날 개봉했던
무릎과 무릎 사이란 영화가 생각난다
4.
하울?
인터넷 방송 등에서 대량 구매한 물건을 품평하는 영상을 일컫는다.
원래 ‘세게 끌어당기다’ ‘차로 나르다’라는 뜻의 영어 ‘haul’이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주로 특정 상표의 제품을 대량 구매한 후 사용 후기를 다수와 공유한다는 의미로 쓰인다. 대상이 되는 카테고리 뒤에 ‘하울’을 붙여 ‘여름 필수템 하울’ ‘화장품 하울’ ‘신상 하울’ 등으로 사용한다.
2000년대 중반 주로 스마트폰 등 전자 제품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언박싱(unboxing)’과 쇼핑 후기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제품의 개봉 과정과 사용 후 주관적 평가를 담고 있어 하울과 언박싱 영상이 비슷하지만 하울은 영상 제작자가 하나가 아닌 다량의 제품을 구매한 뒤 개봉하는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어렵다 요즘 신조어들 ㅠ
5.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명옥헌의 설경’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모포바위의 일출’
설경과 일출이 사람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6.
최전방 15사단 승리부대에서 사진병으로 근무했던
사진가 이한구(53)씨가
당시 보안검사를 피하기위해 은밀하게 반출했던 사진들을
전시 하는 사진전이 서울 청운동 류가헌에서 10월 3일까지 열린다.
윗사진은 제조일자 1986년 7월이 적힌 군용 모포 위에서, 주말 야간 근무를 서고 오침(午寢) 중이던 병사의 발을 찍은것이다.
반바지 아래 드러난 발목에 고무링이 감겨 있다. 고무링이 없으면 군복 바지 밑단이 흘러내려 복장 불량이 되니 잃어버리지 않게 늘 발목에 차고 있는 게 상책이다.
작가는 그 장면이 묘한 족쇄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막내 군대 갈때가 다 되어 간다
요즘 군대관련 얘기들이 나오면
눈과 가슴에 콕콕 박힌다.
훈련받는곳이
12사단 을지부대라고 한다
그 유명한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살겠네의
그곳이다.
ㅠ ㅠ
7.
[서예가 있는 아침]
추사 김정희 현판 글씨
'선모신파(鮮侔晨葩)'.
‘선모신파(鮮侔晨葩)’란 구절은 진(晉)나라 속석(束皙)의
‘보망시(補亡詩)’ 연작 중
‘백화(白華)’ 시의 제3연에 들어있다.
“백화의 검은 뿌리,
언덕 굽이 곁에 있네.
당당한 아가씨는
꾀함 없고 욕심 없어.
새벽 꽃처럼 고와,
더럽힘 입지 않네
(白華玄足, 在丘之曲. 堂堂處子, 無營無欲. 鮮侔晨葩, 莫之點辱).” ‘신파(晨葩)’는 이른 새벽에 이슬 맞고 피어난 꽃이다. ‘모(侔)’는 본받다, 가지런하다의 뜻이다. 글자로 풀면 곱기가 새벽 꽃과 똑같다는 의미다.
8.
[이 아침의 詩]
근황
구영숙
눈이 오는가
돌담 길 돌아가는 흰 발자국 소리
오는 이 하나 없는
외따로이 앉은 방 안에서
마당 개 짖는 소리 듣네
저녁은 열리지 않는 덧문에도 몰려오고
폭폭 눈을 내리고
창 속 작은 방, 눈 속에 잠기네
한 여자 눈 속에 갇히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한잔의 와인처럼 촉촉하고 깔끔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