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무작정 【월·화·수·목·금】 일일일식 시작하기
<78Kg → 65.9kg>
2024년 6월 22일(토)
무작정 월화수목금 근무일 5일 일일일식을 시작한지 31일째
토·일은 2식한다.
토요일은 부모님 뵈러 가거나 여행간다.
일요일은 주일예배 언제나 급식담당이다.
좋다.
몸에 특이 징후 없다.
바이탈 지수 혈압 110. 70. 70 / 혈당 90
먹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안먹는 기쁨 또한 크다.
일일일식하고도 일 더 많이 한다.
출근 해서 8시 30분 주변 환경 쓰레기를 줍는다.
직원들을 돕고 타 직원들도 돕는다.
① 달라진 점 하나
시작한지 4주 만에 78kg 체중이 65.9kg【12kg】으로 줄었다.
안 맞는 바지가 헐거워졌다.
② 달라진 점 둘
의식적으로 매일 아침 변을 본다
의식적으로 체중기에 몸무게를 잰다.
③ 달라진 점 셋
먹고 사는 문제로부터 해방되다.
안먹으면 죽을 수 있음을 헤아리기보다 안먹어도 살수 있음을 헤아린다.
④ 여섯시 퇴근 후 체중계 재는 즐거움이 크다.
- 대학 합격자 발표 결과 보는 기분이랄까?
⑥ 싱클레어 David A. Sinclair 장수 연구서 ‘노화의 종말'에서 언급한대로 적게 먹고 단식한다.
- 적게 먹고 때로 단식한다.
⑤ 자발적 금욕주의자가 되어가는가? 사막의 수도승처럼 생활 속에서 1식하고
똑 같이 일하고
의식적으로, 기쁨으로 하는 일일일식
먹어서 생긴 이몸, 비워서 다른 몸을 만들어간다.
나를 리셋하게 된다.
내 피와 살을 내가 먹는 것이니 그동안 저장된 먹거리가 많다.
언제까지 할지 모르나 잠깐이나마 먹고사는 것으로 부터 해방되니 기쁘다.
탐식도 줄여야 하는가?
음욕도 줄인다.
탐욕도 줄인다.
근심도 줄인다.
분노도 줄인다.
아케디아 akedia (영적 태만)를 생각한다.헛된 영광을 극복하자.
교만은 자기를 높이는 것이다. 모든 것이 자신으로부터 인한 것이고, 자신을 위한 것이다. 교만은 자신의 약점이나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을 남보다 낫게 여기고, 자신만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교만은 결국 친구를 잃게 하고, 하나님의 미움을 받아 자신감도 잃게 한다.
일일 일식이야말로 악한 영의 시험을 받을 때 금식으로 대응하여 이기는 영적 전쟁과 같은 것이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일을 금식하시고 사단의 시험이 찾아올 때 말씀으로 물리쳤다.
2024년 6월 22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