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TV #계명대학교 #설윤지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대구동산병원 마펫홀에서 새로운 혁신과 출발을 알리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 건립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발대식에는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정우진 대구동산병원장을 비롯한 건립추진단 구성원들과 김남석 계명대학교 법인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습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축사에서 “단순히 새 건물을 짓는 것만이 환자중심병원이 아니다. 124년 전 힘든 이들을 돕고 희생했던 동산의료원의 정신을 이어가며, 차세대 환자중심병원으로 성장할 대구동산병원을 위해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습니다.
대구동산병원 차세대 환자중심병원은 호스피스 병동 및 인공신장센터 강화와 소아응급센터 및 모자보건센터 개소 등을 통해 소외된 환자들을 위한 의료 환경을 마련하고,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환자경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의료 환경의 ‘치유의 공간’ 병원에서 박물관 지역으로 연결되는 녹지를 축으로 구성하는 ‘휴식의 공간’ 제중관 및 한국 최초 아동병원 보존과 제중원 복원 사업을 통한 ‘역사·문화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건립 추진단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100년을 그려나가며, 대구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차세대 환자중심병원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건립추진단은 진료부, 행정부, 건설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TFT 조직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진료프로세스 구축과 장비도입 등 제반사항에 대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문단에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 및 경주동산병원장을 비롯한 위원들로 구성되어 건립과 관련된 자문 및 정책적 판단 제안 등을 담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