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킹스톤에서 트랜짓을 하여 오타와에 도착하니 새벽 05시다. 간단하게 아침을 챙겨먹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12키로구간이라 원래 중간에 2516 Alta Vista Dr.에 소재한 공공도서관에서 한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평일 개관시간이 10시니 이동시간 90분을 고려하여 터미널에서 08시 30분이후에 출발하면 된다. 그런데 기온을 고려하여 반바지차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중간중간 자주 쉬었기 때문이다. 더우기 도서관이 수리중이어서 중간급수를 하지못하고 물부족과 화장실문제를 해결하지못해 점심을 거르고 바로 다음 행선지는 3600 Uplands Dr에 있는 오토스토리지을 생략하고 공항으로 직행했다. 물을 아끼느라 고생했지만 다행히 폭염으로 자주 휴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도착하는 시간전에 공항에서 늦은 점심을 먹을 수있었다. 그녀를 90분이상 기다렸는데도 체크인이 분실되어 원래하는 주간회의도 생략하기로 했다. 폭염중이어서인지는 몰라도 오타와인심은 소도시보다는 물론이고 캐나다 최대의 도시보다도 못하다. 바빠서인지 차량도 양보를 거의하지않고 중간중간 물이나 의자같은 배려도 상당히 떨어진다. 그래도 대중교통은 환상적이다. 지하철도 무인화되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