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 - |
□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ㅇ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ㅇ 대전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관광 취약계층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무장애여행에 선정되지 못한 불명예를벗어나게 되었다.
ㅇ 이번 사업은 대청호 오백리길의 관광명소인 명상정원과 자연생태관에 웹접근성 인증 안내 시스템 구축, 탐방지원센터 텔레코일 구축, 휠체어 대여, 안전한 명상정원 길(CCTV 설치) 등 11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ㅇ 대전시는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ㅇ 또한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약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ㅇ 아울러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ㅇ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열린관광지 지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게 되었다”면서, “이제부터 대전이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더 많은 열린관광지를 위해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붙임 1 | | 2023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결과, 가나다순 |
지자체 | 관광지점 | 개소 |
공주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 2 |
대전 |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 | 2 |
사천 | 사천바다케이블카, 초양도, 삼천포대교공원 | 3 |
시흥 |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 2 |
영광 | 불갑사 관광지,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 2 |
영월 | 영월 장릉, 청령포 | 2 |
임실 | 사선대 관광지, 오수의견 관광지 | 2 |
함평 |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함평자연생태공원 | 3 |
해남 | 우수영관광지, 송호해수욕장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