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 윤세중 회장과 임원 20명이 10월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전투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주관으로 개최된 장진호전투기념행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11월 말에서 12월초까지 함경남도 장진일대에서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철수작전에 참전해 큰 희생을 치른 한국군과 美해병 1사단, 유엔군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장진호 전투는 영하 40℃의 혹한 속에서 험난한 지형, 겹겹이 쌓인 적들의 포위망을 뚫고 흥남에 도착하기까지 2주간 전개한 철수작전이다. 당시 작전으로 대규모 중공군에 큰 타격을 입히면서 남하를 지연시켜 국군과 유엔군, 피란민 등 20만여 명이 남쪽으로 철수할 수 있었던 성공한 작전으로 美 해병대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투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원과 한·미군 장병 등 2,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행사는 한·미합동 군악대의 진혼곡 연주, 국민의례에 이어 고귀한 희생 및 굳건한 동맹이라는 주제영상, 환영사, 추모기념사, 장진호전투 美참전용사의 영상멧세지, 참전후손에 대한 감사패전달, 추모공연 및 대한민국 예비역장성 합창단의 군가 및 韓·美海兵隊歌를 부르는 순으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이번 추모행사에 참가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원은 물론 특히, 관악구무공수훈자회 윤세중지회장 및 회원 모두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던 장진호전투 영웅들에게 마음속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했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리고 기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깊은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을 가슴속 깊이 다짐하기 위해 we go together 라고 큰 소리로 외치면서 성공적으로 행사 참가를 마무리 하였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식전 행사 : 장진호전투 영상시청 장면(1)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식전 행사 : 장진호전투 영상시청 장면(2)
첫댓글 관악구지회 사진촬영 멋지네요.. 화이팅!
사진 멋지게 촬영 하셨습니다
관악지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