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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0. 화. 흐리고 비바람
낮에 비바람치던 날씨가 오후들어 다소 잠잠해졌다. 울산평화복지포럼 창립대회 축하차 울산을 방문한 손학규 대표는 17시30분 경부터 약 1시간 정도 울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신정시장 일대롤 순회하며 상인들과 시장보러 나온 시민들을 만나면서 생생한 민생현장을 살폈다. 민심탐방에는 민주당 울산시당 임동호 위원장 외 당직자들, 그리고 창립총회를 마친 울산평화복지포럼의 심규명 상임대표 등이 동행했다.
한편, 오는 10.26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재보선이 치러지는 시의원 남구 1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귀일 예비후보도 손학규 대표를 수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본 선거에 앞서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통과해야 하는 강귀일 예비후보 입장에서는 중앙당 대표의 지역구 방문에 한껏 고무된 표정. 그도 그럴것이 중앙당 대표가 지방의원 보선에 지원을 목적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도저히 기대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당대표와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면서도 손 대표님은 틈틈이 민생현장 방문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울산방문도 선거지원을 목적한 것이 아니었지만, 행사를 마치고 자투리시간을 이용해서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일정을 넣은 것이었다. 마침 포럼 창립대회 행사장과 신정시장 등이 강귀일 예비후보 선거구였던 것, 이를 두고 강 후보 지지자들은 하늘이 강 후보를 돕는 것 같다고 한마디씩~ㅎㅎ
신정시장 입구에서 손을 맞잡은 야권단일후보 두 경쟁자 왼쪽부터 민노당 소속의 안승찬 북구의회 의장, 임상우 예비후보, 민주당 소속의 강귀일 예비후보와 강 후보를 지지하는 심규명 평화복지포럼 상임대표 모쪼록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승리한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여 꼭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참고로 강 - 임 두 예비후보의 단일화는 오는 22~23 양일간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때마침 도착한 손학규 당대표도 민노당 임상우 예비후보를 보고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 울산에서 야권단일화의 좋은 전통을 만들고 그 여세가 회오리 바람처럼 내년 총선과 대선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어둠이 내리는 가운데 본격적인 민생현장 속으로~~
손학규 대표님이 고향에 온듯한 느낌이 드는 손칼국수 골목 ^^* 칼국수집 간판이 전부다 손씨 집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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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ilgoji235 원문보기 글쓴이: 질고지놀이마당
첫댓글 울산평화복지포럼 화이팅!
질고지님, 하마정님, 보물님, 혜영님....장하십니다.
기분짱입니다....마음도..뒤숭숭한테.......대통령을보는거같내요..~~~~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