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올린 주인장님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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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귀여운 사카이미키와는 전혀 다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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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도 없고 귀엽지도 않고 사랑스럽지는 더욱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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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카페의 운영자라는 선입견때문에 무척 사교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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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그렇지 않고 숫기가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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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미키는 현 주인장님이 예전에 쓰던 닉네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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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닉네임을 쓰는데 이게 국수 이창호의 별명 중 하나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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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둑도 이창호처럼 두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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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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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기는 커녕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있는 대마도 잡자고 덤비는 기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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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장고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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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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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돌 놓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냉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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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기다리긴 기다리네요. 돌 놓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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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듯한 인물을 좋아하는 걸 보면 역시 사람은 자신에게 부족한 점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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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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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재미로 한 잡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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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님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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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찬호님 그러다가 탈퇴당하시면 슬퍼요 ㅠ.ㅠ
ㅋㅋ 자신과 다른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는 건 역시 자연스런 사고인가요.
바두기오빠말에 동감 .. ㅎㅎㅎ 그러시다 탈퇴당하시면 저도슬퍼요 ㅜ_ㅜ ㅎ ㅎㅎ
미학님이 강퇴 리스트 작성하실때 맨위에 계실듯 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 오랜만에 등장하셔서..파문을~ ㅎ
ㅎㅎ
ㅎㅎ
미학님 속도 좁으신데 뒷감당을 어캐하실라구.. ㅋㅋ 농담입니다. 늘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오타수정 : 숫기가 많은 -> 숫기가 없는)
아하하하 ;; 사교적이 아닌거 같다는 말씀에 움찔해지네요.
미학님. 의외로 대범하게 웃어 넘기시네요....ㅋㅋㅋ
으음 ^^;
드뎌... 쿠데타가 발생하는 구낭... 이참에 쿠데타 세력들을 싸악 파악해서리.. 몽창~
정찬호님;; 하하하하-_-b 이이상은 못하는 이유는 아시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