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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리산 길 300km 인월에서 운봉까지
두발로(서종수) 추천 0 조회 173 09.10.20 11:4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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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20 14:53

    첫댓글 아이들이 힘들었을 것 같지만, 참 보기 좋네요. 저는 제가 놀러다니기 바빠서리... 그리고,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덩쿨류 제거사업이 각도별로 시행되고 있고, 경남도만도 그 예산이 백억단위입니다. 제가 칡줄기를 이용한 섬유소재 개발 계획서를 만들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덩쿨류들이 산림황폐화의 주범이랍니다. 덩쿨잎들이 햇볕을 막아서 자라나는 나무들의 성장도 방해를 한다더군요.

  • 09.10.20 22:37

    대나무로 만든 섬유가 있다는 소릴 들었는데 조만간 칡으로 만든 섬유도 나오겠네요.

  • 09.10.20 23:16

    예전에 있었고, 갈포라고, 중국산은 수입도 되어 벽지로도 쓰입니다. 필리핀산 바나나섬유도 있습니다.*^^* 바나나줄기를 가늘게 벗겨 모시와 비슷하게 만든 섬유지요.*^^* 제주도에 자생하는 신서란도 섬유를 만들기도 하구요.

  • 작성자 09.10.21 09:53

    지리산 님은 한 문장을 놓고 생산적인 해석을 하는 능력이 있네요. 생태계의 정점은 인간이고 가장 큰 천적도 인간이죠. 하여 넝쿨식물을 원재료로 하여 유익한 무엇인가를 생산하면 바로 해결, 옛날에는 칡도 식용이라 찾기 힘든 시절도 있었죠. 또 해양생태 파괴범인 해파리, 불가사리 등도 산업원재료화 시키면 바로 해결됩니다.

  • 09.10.20 20:56

    형님 잘 계시죠? 늘 멋지십니다. 저도 가족들과 트레킹 한번 해줘야하는데, 막내녀석이 언제 클지...^^

  • 작성자 09.10.21 09:58

    TO. 愛.漁. 가내 두루 무탈 하시지요. 일년이 쏜 살과 같다는 말이 무색한 요즘. 곧 훌쩍 커 버릴 그대의 사랑스런 막디를 푹신한 바구니에 담아 등짐하여 사랑스런 아내 그리고 자식과 손 꼭 잡고 겨울이 오기 전에 무작정 다녀오세요.

  • 09.10.21 02:01

    예전에 남원갔다가 지리산 입구만 구경하고 왔는데............남원 음식,인심 넘 좋드라구요,,,,,^^

  • 작성자 09.10.21 10:01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를 보고 (서)남도의 풍류와 삶을 조금 알았는데, 운봉이 "동편제"의 본고장이란 사실을 이번에 알았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입니다.

  • 09.10.21 10:11

    형님 여전히 멋지세요 .. 멀리도 걸어가셨네요 ..사진 잘봤습니다.

  • 작성자 09.10.22 09:28

    올만이요. 타이거에서 여름내내 칼을 갈았는데 곧 그 빛을 발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 09.10.22 20:07

    캬~ 부럽다.. 서종수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늘을 날 던 그 기상으로!! 모글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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