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날
송편을 햅쌀로 잘한다고 방앗간에가서 갈아왔어요
햅쌀을 읽어봣으면 이런실수없엇을텐대요 ㅎㅎ
송편이 쪘더니요 완전히 납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힘들게 만든건댕..다시 할려니 몸이 안따라주고요
아무리 생각해도 ㅎㅎ도저히 송편으로 제사에 사용 못하겠어요
할수없이 남편에게 전화를했지요
누가 쌀갈아왔는대 좀준다기에 그러라고했어요
햇쌀봉지에 써잇는글을 다시봤네요
흑진주햅쌀인대요 찹쌀반 쌀반 찰진쌀이라고 적혀있네요
진작볼걸 늦은후회가 되었어요 ㅎ
그래서 송편을 다시 만들었답니다
참 이쁘게 색깔넣어서 만든건대요 너무 아까워요 ㅎㅎ
위사진은 망친거구요
아래사진은 다시 빚은 송편입니다
첫댓글 초원님도 한가위 잘 보내셨나요? 때때로 잊지않고 날려주시는 문자 늘 고맙습니다. 저도 사돈댁 보내느라 송편 두번했는데 초원님은 이런식으로 두번하셨군요 ㅎ 아프지말고 잘지내세요.
추석 잘보내셧으리라 믿어요 ㅎㅎ사돈댁까지 챙기셧군요 무척 오랜만입니다 ㅎ고마워요
초원님 동글동글 한 송편이 초원님 닮았네요 저희는 떡도 못 빚고 옆과수원에서 맡기신 사과즙 짜느라 혼이 났습니다 맛있는 송편 보고 마음으로 머고 가유~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세요~~~
사과즙짜느라 힘드셧군요 이웃집꺼보니까 엄청 힘이 들어가던디요 고생했네요ㅎㅎ고맙습니다
제 보기엔 삼색 송편이 반질반질 윤기가 잘르르 흐르는게 맛나보이기만 합니다.
송편 만들어 본지가 언제인지 모릅니다.
납작해서 볼품이 없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ㅎㅎ송편을 이쁘게 못빚어서 딸이 없네요 ㅎㅎ
속상하셨겠어요..그래도 쫄깃한게 맛있으셨지요?
ㅎㅎ정말 맛있었어요 쌀가루준집에 그리고단골 연쇄점에 나눠드렸답니다 ㅎ
저도 송편 두번 만든(?) 이야기 해 볼까요? 작년부터 송편 하기 싫어 제가 갠적으로 잘 아는 영광 모시송편을 시켰지요.
작년에 너무 맛있게 먹어 올해 또 부탁을 했는데, 주문 한지 5일만에 도착, 쉬었네요. 당연 추석엔 못 먹고 오늘 전화 했더니
내일 만들어 모래 보내준다네요. 추석도 지났는데 먹을 사람도 없고 이웃에 퍼 날라야겠습니다.
어때요? 이것도 송편 두먼 만든 이야기지요?
저런~~ㅎㅎ두번송편 맞네요
저도 경험했답니다..
예쁘게 수 놓은 송편..ㅠㅠ
보관중인 쌀가루에 이름표를 붙여 놓지 않았어...헛 고생만 했더래요..
그 일 후론 꼭 이름표를 확실하게 붙여 보관하고 있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ㅎㅎ사실저두 이름표안달아서 다시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쌀가루 준다기에 얼렁 대답했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한 가을 맞이하세요^^
다시 만들려니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ㅎㅎㅎ그래두 즐거워요
뭐든 실수를 함 해보면 성공이 있는거 같아요..넘 이쁘고 맛나보이네요~~ㅎㅎ
ㅎㅎㅎㅎㅎㅎ맛이 최고였어요 쫄깃 ㅎㅎㅎㅎ
명절 쇠느라 오랫만에 들어오니 초원님 송편이 쫀득쫀득한게
맛나보입니다....명절 보내시느라 고생하셨지요?
ㅎㅎ정말 쫀득한것이 납작해도 맛있었어요 ㅎㅎ강미자님도 명절 보내시느라 고생했네요
저도 이번에 이곳에 올려진 꽃 송편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는데요...
정말 예쁘더라구요..
와~~정말요?ㅎㅎ저는 맘도 못먹어요 겨우 색깔냈는댕 ㅎㅎ그만 망쳐서리 서운했어요 솜씨좀 구경시켜주세요
네...사진찍어 올리려고 했는데..애들이 예쁘다고 집어 먹는 바람에..
근데 시엄니는 꽃송편을 만드니 싫어 하시더라구요..ㅋㅋ
아...정말 그럴꺼같네요 우리시어머님도 계셧으면 싫어하셨을겁니다 ㅎㅎ제가 달걀을 꽃달걀로 모양있게잘라서 제사상에 올렸더니요
좀 싫어하셧던 기억나요 ㅎ
고생은 하셨지만 맛은 끝내주겠네요. 나도 옆에 살았더면 맛난송편 얻어먹을걸ㅎㅎㅎ
ㅎㅎ마저요 몽땅 남편이 가져갔어요 ㅎㅎ
송편이 조개모양 처럼 생겼네요.
몸도 편찮으신데 두번이나 떡을 빚으셨네요.
많이 힘드시쥬~ 토닥토닥
아이구 션해요~~~~~~~~~~ㅎ이유경님두 추석보내느라 고생하셧을겁니다 ㅎ
ㅎㅎㅎㅎ 신종떡의 탄생입니다... 찹쌀송편 겉에 동부나 팥고물을 뭍히면 두텁떡이 될겁니다.
초원두텁떡...
아...ㅎㅎ맞어요 다시 송편빚을생각만 했어요 ㅎㅎㅎㅎ
저흰 몇년전 모두 찹쌀로 송편빚어서 솥뚜껑 여는순간 한판으로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마저요 꼭 그짝입니다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말 뚜껑을 여는 순간 어이 없으셨겠네요 ㅎㅎ
오정자님 ㅎㅎ정신이 하나두 없었어요 어쩌나~~요생각뿐요 ㅎ다행이 쌀가루를 주신분이 있어서 다시 만들수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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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힘들어서 꼭 두접시분량만 했어요 ㅎㅎ
어머나~~~
송편이 어찌 이리 이쁘대요....
동글동글 한것이 정말 이쁘게도 빚으셨네요ㅎㅎ
ㅎㅎㅎㅎ전부 사진빨이라요 ㅎㅎ송편빚을때마다 이쁘게 못만드니 딸도 못낳앗지 ㅎㅎ생각이 들어요
송편 모양이 조개 모양이네요.. 이쁘네요
찹쌀가루가 섞인 송편, 모양은 그렇지만 맛은 좋을것 같아요..
그 가루...동그랗게 만들어 물에 삶아내서 고물을 뭍히면 찹쌀경단이 됩니다.
지금 생각하니까요 그렇게 해볼껄 늦은후회되요 ㅎㅎ다시만드는거에 심란해서 앞뒤생각을 못했어요 방법이 많앗는대요 참 ㅎ
저희 송편 안빚은지 10년은 된것 같아요...매사에 정성을 다하시니 좋은 일들 많으실거에요~~
세월이 그렇게 되었네요~~~시골이라해도 요즘 송편등 떡을 사서하는집이 거의다 그럽니다 전음방 덕분에 모양있게 빚고싶은것이 희망이지요 ㅎ
예쁜 송편....친정엄마가 만든 모습이랑 닮았네요~~ 한입에 쏘옥 먹음 되는데 ... 경상도 시가 송편은 엄청 크답니다..ㅋㅋ
ㅎㅎㅎㅎ남정희님은 경상도 송편을 잘아시는군요 ㅎㅎ제가 이름붙여두었어요 비행접시라고요 ㅎㅎㅎ아마도 시어머님 계셨으면
아직도 비행접시송편을 빚었을겁니다 ㅎㅎ
직접 송편을 빚으셨군요,,,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ㅎㅎㅎ어쩌다가 이러고 삽니다
다시 만들 시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셨네요.
그러게요~~ㅎㅎ무엇보다도 쌀가루를 구할수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고마워요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