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현은 파워포텐이 있는 내야수이지만, 허경민을 제칠정도의 선수냐는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58타수 선게 커리어하이인만큼 주전급인지는 확신이 안섭니다.
김재호 85, 최주환 88, 허경민 90, 서예일 93, 류지혁 94 등 나름 내야 선수층이 두꺼운 두산에서 신성현이 오자마자 주전급이라는 단정인지는? 파워포텐은 허경민보다 좋지만, 정확도나 경험치면에서 허경민이 확실히 앞섭니다. 김재호가 2~3년은 충분히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허경민의 유격수 컨버젼이 급한 것도 아니고 그때되면 허경민이 아니라 류지혁이나 다른 선수가 갈 수도 있습니다.
최재훈은 좋은 의미에서 언젠가 좋은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게 쓰이네요. 13년 때는 굉장히 인상깊게 봤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 평으로는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실력이 많이 떨어진건지, 아님 조금 떨어진건지 좀 궁금하네요. 물론 떨어졌다해도 수비력은 앉아쏴-일목촤-허부기 보다는 낫겠죠. 문제는 타격이겠네요. 최재훈이 예전에도 타격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죠. 포수 어벤져스의 큰 문제점은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타격인데, 최재훈 역시 타격에서 자기 몫 못하면 생각보다 한화한테 득될건 없어보이는 트레이드 같습니다.
한화 입장에선 신성현 준건 참 아까울거 같습니다. 장기 플랜 하 주축 선수였을텐데.. 쉽지 않은 결정을 이렇게 했다는건 그만큼 한화 포수진이 심각하다는걸 방증하기도 하죠. 그래도 그나만 이제껏 한화가 시행한 트레이드 중에서는 가장 납득이 가는 트레이드네요. 예전에 노수광, 오준혁을 기아에 넘기는 뻘트레이드에 비하면 이건 좀 나아보입니다. 최재훈 선수 두산에서는 양의지에 막혀서 주전으로 거의 못 나왔는데 한화에서는 당분간 주전으로 뛸거 같네요. 경기감각 많이 쌓다보면 예전 좋을 때 기량도 나올거 같습니다. 반면 신성현은 오히려 출장 기회를 못 얻을 수 있어서 조금 걸리네요. 두산 내야진이 워낙 좋아서요.
1루쪽 백업은 김주현도 있고 그간 김태균때매 빛못본 1루수들이 한둘이 아니라 그럭저럭 상황은 좋고, 3루 역시 송광민 주전에 김회성 백업/하주석도 3루전환이 가능한 상태라 그럭 저럭 괜찮습니다. 뭐 신성현이 올스타급 타자로 터질포텐이라 해도 향후 몇년은 주전자리도 주기힘든상황인데 트레이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한화팬이지만 일단 두 팀다 좋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젊은 멀티 내야수를 내줬다는 것이 걸리지만 포수진이 노답인 한화로선 최선의 트레이드 카드라고 봅니다. 조인성은 은퇴할 것 같고, 신예 박상언은 좀더 다듬어야할 시기에 그 사이를 최재훈이 메꿔준다면 좋다고 봅니다. 당장 주전포수를 해도 손색이 없을 선수이나 베테랑을 좋아하는 감독이 있어서 과연 주전포수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신성현은 아직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에 불과합니다. 물론 한화팬인 저도 그의 성실성과 파워는 높게 사지만 과연 주전으로 뛸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만약 그가 송광민을 밀어냈다면 트레이드는 안했겠죠.. 한화야 3루엔 송광민과 김회성이 있고, 1루엔 김주현과 용병, 김경언, 김회성 등이 볼수 있으니 제일 급한 포수를 데리고 와야하니 신성현을 내줬어야했죠..송광민 이후가 걱정이고,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신성현은 파워포텐이 있는 내야수이지만, 허경민을 제칠정도의 선수냐는 아직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158타수 선게 커리어하이인만큼 주전급인지는 확신이 안섭니다.
김재호 85, 최주환 88, 허경민 90, 서예일 93, 류지혁 94 등 나름 내야 선수층이 두꺼운 두산에서 신성현이 오자마자 주전급이라는 단정인지는?
파워포텐은 허경민보다 좋지만, 정확도나 경험치면에서 허경민이 확실히 앞섭니다.
김재호가 2~3년은 충분히 더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허경민의 유격수 컨버젼이 급한 것도 아니고 그때되면 허경민이 아니라 류지혁이나 다른 선수가 갈 수도 있습니다.
최주환외 다른 선수들이 파워있는 스타일이 아니니 잘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쓰고보니 최주환도 벌써 30이 되버리네요....)
나이차이도 한살 밖에 안되고 한화 입장에선 언제까지나 조인성 차일목으로 풀시즌 치를순 없는거니까요
조,차 안보는것만으로 한화팬은 좋을것 같습니다.
최재훈은 좋은 의미에서 언젠가 좋은 트레이드 카드로 쓰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게 쓰이네요. 13년 때는 굉장히 인상깊게 봤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금 평으로는 예전같지 않다고 하는데 실력이 많이 떨어진건지, 아님 조금 떨어진건지 좀 궁금하네요. 물론 떨어졌다해도 수비력은 앉아쏴-일목촤-허부기 보다는 낫겠죠.
문제는 타격이겠네요. 최재훈이 예전에도 타격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죠. 포수 어벤져스의 큰 문제점은 수비력도 수비력이지만 타격인데, 최재훈 역시 타격에서 자기 몫 못하면 생각보다 한화한테 득될건 없어보이는 트레이드 같습니다.
한화 입장에선 신성현 준건 참 아까울거 같습니다. 장기 플랜 하 주축 선수였을텐데.. 쉽지 않은 결정을 이렇게 했다는건 그만큼 한화 포수진이 심각하다는걸 방증하기도 하죠. 그래도 그나만 이제껏 한화가 시행한 트레이드 중에서는 가장 납득이 가는 트레이드네요. 예전에 노수광, 오준혁을 기아에 넘기는 뻘트레이드에 비하면 이건 좀 나아보입니다.
최재훈 선수 두산에서는 양의지에 막혀서 주전으로 거의 못 나왔는데 한화에서는 당분간 주전으로 뛸거 같네요. 경기감각 많이 쌓다보면 예전 좋을 때 기량도 나올거 같습니다. 반면 신성현은 오히려 출장 기회를 못 얻을 수 있어서 조금 걸리네요. 두산 내야진이 워낙 좋아서요.
@넌나만의TOP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좋은 트레이드 같고 박종훈이 한건 했네요.
와 신성현...탐나는 선수인데...두산으로 가네요...최주환이나 허경민이나 트레이드 안되려나요....롯데에.필요한데....ㅜㅜ 줄선수도 없지만....
카드만 맞다면 많은 팀들이 최주환을 많이 노릴거 같습니다. 허경민이야 지금 주전이고, 두산 내야 백업으로 류지혁, 서예일도 있어서 최주환이 능력에 비해 기용횟수가 적죠. 두산 역시 충분히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법 하고요.
최주환은 88년생이라 조만간 트레이드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위해서도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어린 선수 받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래도 해볼만한 트레이드였다고 생각합니다. 1루 3루는 주전이 확실한 상황에서 1,3루 백업으로 주전포수 구해올수 있으면 해와야죠.
1루쪽 백업은 김주현도 있고 그간 김태균때매 빛못본 1루수들이 한둘이 아니라 그럭저럭 상황은 좋고, 3루 역시 송광민 주전에 김회성 백업/하주석도 3루전환이 가능한 상태라 그럭 저럭 괜찮습니다.
뭐 신성현이 올스타급 타자로 터질포텐이라 해도 향후 몇년은 주전자리도 주기힘든상황인데 트레이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박종훈 박수쳐주고 싶네요. 김감독도 속으론 좋아하고 있을겁니다. 신성현이 가끔씩 쳐주던 뜬금포가 그립겠지만 지금 안방이 말이 아닌데 보조3루수 아까워할 때가 아닌것 같아요.
최재훈은 오히려 가지고 있다가 가치가 많이 떨어졌죠. 한 때는 양의지까지 위협했었는데... 두산 입장에서야 박세혁도 있고, 군대가 있는 이흥련도 있으니 최재훈을 더이상 끌고 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신성현이야 작년 이원석 롤 정도만 해줘도 충분히 도움이 되죠.
신성현의 기대치는 두산시절의 이원석, 윤석민 정도일것 같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굳입니다
조인성 허도환 차일목 답이 안나와요
인성이형 잘가~~
박종훈 단장 엘지 감독시절 팬들이 딴걸 몰라도 트레이드 하나는 인정했었는데, 최재훈 포텐이 터질지 궁금하네요. 더군다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두산에 있을적에 눈으로 직접 본 선수니...
다른것 없이 자기.취약점을 얼마나 메꿨냐로 보면 한화의 압승 아닌가요?
한화는 이제 제일.큰 약점이 없어졌네요. 왜 했는지 모르겠어요
신성현 과대평가 쩌네요..뭐 보여준게 있다고 허경민이름까지 나오는지...ㄷㄷㄷ
지난시즌 포지션에 송광민/김태균/로사리오가 있어 백업으로 가야했고, 백업임에도 보여준 페이스가 꽤 좋았죠. 특히 장타툴이 좋았는데 타석대비 홈런 비율은 100타석 이상 타자 기준으로 24위. 순장타율은 23위 정도에 위치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타격으론 작년 기준 허경민보다 낫다고 보는데 올해 허경민이 평소보다 OPS 1할 높은 크레이지 시즌이라.., 그 외 툴은 허경민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Duran 150여타석인걸로 알고 있는데 허경민은 600타석이 넘습니다. 두산 내야진이 한화보다 경쟁이 쉬운 내야진이 절대 아닐텐데 거기서 전경기 출장한 허경민인데요.앞으로야 어찌될진 몰라도 둘의 비교는 말이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한화팬이지만 일단 두 팀다 좋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젊은 멀티 내야수를 내줬다는 것이 걸리지만 포수진이 노답인 한화로선 최선의 트레이드 카드라고 봅니다.
조인성은 은퇴할 것 같고, 신예 박상언은 좀더 다듬어야할 시기에 그 사이를 최재훈이 메꿔준다면 좋다고 봅니다.
당장 주전포수를 해도 손색이 없을 선수이나 베테랑을 좋아하는 감독이 있어서 과연 주전포수가 될지는 의문입니다
신성현은 아직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에 불과합니다. 물론 한화팬인 저도 그의 성실성과 파워는 높게 사지만 과연 주전으로 뛸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만약 그가 송광민을 밀어냈다면 트레이드는 안했겠죠..
한화야 3루엔 송광민과 김회성이 있고, 1루엔 김주현과 용병, 김경언, 김회성 등이 볼수 있으니 제일 급한 포수를 데리고 와야하니 신성현을 내줬어야했죠..송광민 이후가 걱정이고, 아쉽지만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송광민(83) 이 급하게 무너지면 말씀하신 김회성(85)도 있고, 한때 주전3루 해본 오선진(89)도 있으니 여차저차 굴러가겠죠.
개인적으론 기회가 된다면 올해 퓨쳐스에서 유격수로 나오며 페이스 좋은 정경운(16년 신고/대졸/93년생)좀 유격수로 키우고 , 장기적으론 하주석은 3루로 가면 좋겠습니다.
진짜 최선입니다. 조옹은 다른팀 어딜가도 은퇴대상자인데 여기서는 거의 철밥통이네요. 내외야는 그래도 버틸만하다고 봅니다. 김원석 같은 친구도 나오고. 투수 포수 보강이 지상과제입니다.
이 트레이드는.. 한화의 필요한 포지션 ↔ 두산의 대타카드(장타력있는 우타)로 요약 가능할 것 같은데요..
요약해보면 결과론적인 변수는 고려하지 않더라도 트레이드의 승자가 누군지는 명쾌하다고 생각드네요.. 정말 좋게 봐야 윈윈.. 냉정하게는 한화 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