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고차가격 지수, 사상최대치인 168.4 기록
● 미국 최대 경매업체인 Manheim 사의 중고차격지수인 Manheim Index는 2월 초반 2주간 사상최대 지수인 168.4 기록
● 또한 단순히 가격 지수가 올랐을 뿐 아니라 YoY 가격 상승폭 역시 +17.4%로 사상 최대폭으로 확대
● 차량별 가격 상승폭은 픽업트럭과 럭셔리 차종이 각각 YoY +32.4%, YoY +16.3%로 가장 높음
● 이는 산업 전반적으로 수요의 대형화/고급화 흐름으로 대변되고 있으며, 특히 신차 가격 상승과 직결되는 효과 보유
COVID-19 이후 이동의 시작 본격화된 반면, 반도체 영향으로 인한 신차생산 부진 영향도 지수향상에 일조
● 최근까지의 애플 이동성 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이동성 흐름은 우상향. 다만 지난 2~3일간 폭설/이상기온 영향 존재
● 전반적으로 이동에 대한 수요는 증가한 가운데, 신차생산은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제한으로 부진한 양상
● 따라서 현 상황은 신차/중고차 가격 모두 개선되는 방향이 뚜렷하나, 신차의 경우 생산제약에 따라 업체별 상황이 다를 것
● 현대기아차의 경우 반도체 shortage에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높으며, 1Q21에 경쟁사 대비 뚜렷한 실적호조세 시현 가능
신차생산제약, 중고차 가격 상승은 결국 RE타이어 수요개선의 동행지표로 발현
● 이동성 지표가 개선중인 가운데 중고차 가격상승/신차생산의 증가는 RE타이어 수요 증가와도 동행지표
● 이러한 현상은 4Q20에도 RE타이어 비중이 증가하며 실적 서프라이즈로 이어짐
● 현재 타이어 업체들은 RE타이어로 Mix가 쏠림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1H21전반에 걸쳐 마진 개선이 나타날 전망
이베스트 유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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