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NC에서 뛰었던 테임즈가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오르며 시즌 초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야구와 팬들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에 오른 테임즈, 그러나 한글 이름이 쓰여진 보호대를 찬 것과는 달리,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을 비하하는 듯한 말을 합니다.
테임즈는 새벽 3시나 아침 6시나 한국 팬들의 등쌀에 어디도 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팬들을 최고로 여기는 듯 하던 국내에서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또 한국 말을 해달라는 요청에 민망한 단어로 답해 한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녹취> "나 변태."
테임즈는 한국 선수들의 지나친 흡연에 대한 발언도 했습니다.
<녹취> 테임즈 : "야구 하다가 휴식시간이 있어요. 전부 다 담배 피러 가죠."
<녹취> 테임즈 : "(잠깐만요. 그라운드를 청소하는 시간 말씀하시나요?) 다들 나가거나 담배피러 간다니까요."
<녹취> 테임즈 : "처음 클리닝타임 보고 '무슨 일이야 오늘 경기 취소됐나요'라고 했을 정도입니다."
흡연이 금지된 곳에서 담배를 피는 문제를 꼬집은 것이긴 해도, 한국 야구인들을 싸잡아 비난했다는 점에서는 논란이 예상됩니다.
테임즈는 지난 3년 간 NC에서 활약하며 MVP까지 차지했지만, 지난해 음주 운전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밀워키로 이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다소 이해가 안가는 기사입니다.
경기 도중에 운동선수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담배피는게 도저히
정상적인 행위라고 보여지지가 않는데 저말했다고 비하라니..
그리고 변태라는 말도 한국에 있을때 배운 농담조의 말이지 저걸
저런식으로 깎아내리는데 사용할 필요가 있나요?
기자라면 KBO선수들 담배피는 부분에 좀더 집중해서 문제삼는편이
더 맞는것 아닌가 싶네요.
@흑비 영향 끼칩니다. 주희정 사실이라면 비흡연자였으면 더 건강했겠죠
담배가 영향이 작다고 볼순없겠지만 그래도 일부분이니까요.
담배 외의 자기관리(워크에틱, 다이어트, 기타 생활습관)는 또 완벽할수도 있는것이고...
기레기 장난질 기사보다 인터뷰 전문을 보시는게 낫습니다. 캐백수 기자 영어실력 인증 ㅋㅋㅋ
엠빙신에 가려져서 그렇지 캐백수도 문제 많죠. 일베충 기자에 대놓고 조작질 국뽕 기자에
선수들이 담배 피는게 뭐 큰 대수는 아닙니다. 담배를 피던 술을 마시던 결과만 좋으면 되죠 프로는. 문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렇게 잘하냐,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 메이저 뺨 한대 정도는 칠만한 실력들이라면 담배펴도 상관없죠
김도환 기자. 논란거리 자주 만드는 기자인데..
예전에 청주구장에서 삼성원정경기 보러갔는데 같이간 동생이 안지만이랑 친해서 5회인가 중간에 불러서 인사시켜주는데
첫마디가 담배하나 피러 가시죠 ㅎㅎ 그날은 라인업에 빠져있어서 상관없다고
담탐이야 그럴 수도 있지만, 흡연실에서 필 수 있게 조치 좀 하자
예전 김병지 선수가 했던 말이 기억 나네요. 20년간 술안먹고, 20년간 담배 안피고, 20년간 똑같은 체중 유지 했더니, 20년간 뛰게 되더라.. 류현진도 담배 피는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말많았죠. 지금은 끊었지만.
진짜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흡연장소 이외에서의 흡연이 문제인거지 담배 자체는 다 큰 성인이 뭐가 문제라고 난리치는건지ㅋㅋㅋ 술, 섹스도 경기력에 문제 있어서 제한하는 감독들도 많습니다. 그러면 하면 안되는 걸까요? 운동선수 본인이 관리하는거죠 안피던 담배를 피워서 체력이 계약을 이행 못할정도로 떨어진다면 모를까 타인에게는 왜 이렇게 잣대가 엄격한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