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신시가지 다인앤와인 다녀왔습니다~

[여유드림]

전주 맛집 카페에 처음 글 올리네요~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은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위치한

다인앤와인 입니다!!

음식의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와 서빙도 좋답니다. 

특히 이번에는.. 모 소셜커머스에서 쿠폰행사를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말할것 없이 고고!!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기본 셋팅의 모습인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스푼을 하나만 준다는 것이지요..

물론 요청하면 더 주긴 하지만.. 

저는 스프만 먹고 반납하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스푼이 두개 있는 곳을 보면 좀더 제 맘에 든답니다. 

스프와 함께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초코시럽같은 발사믹 소스와 함께 나온 마늘바게트와 치아바타..

치아바타 맞나요? 제가 빵은 잘 몰라서..

누구라도.. 아시는분은.. 댓글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ㅠ

이름은 잘 모르지만.. 잘 먹을수는 있답니다. 

식감이 바삭, 쫄깃한 두 빵을 그대로 입속으로 꿀꺽!

오늘의 스프도 등장!!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스프도 별도 주문해서 먹지만

다인앤 와인은 그렇지 않다는 점에서 맘에 듭니다. 

비용을 지불한 만큼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는 기분이 드는 것이죠.

저는 스프를 좋아하는데.. 막상 돈을 따로 내고 먹으면

잘 안먹게 되고.. 좀 아쉬운 마음이 남곤 하거든요..

소금과 통후추통입니다. 

이 귀엽겐 생긴 통은.. 그라인더 기능도 가지고 있답니다. 

후추맛이야 비슷하겠지만... 그라인더를 돌려

후추를 갈아서 스프에 넣는 것은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선명한 색감의 피클도 식감을 돋우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아삭아삭 입을 청량하게 하는데는 피클만한 것이 없겠죠?

영어로는 pickle 인데.. 나가서 피클이라고 말해서..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제 억양의 문제 였던건 가요.. 아님 그분들은 피클을 잘 안먹나.. 

좀더 쉬운말로 주문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은 역시.. 댓글로좀 알려주세용 ㅠ

드디어 요리의 시작입니다. 

전채요리.. 치킨 샐러드가 등장하였군요.. 

가격대비 양도 상당하고 신선한 야채와 바삭한 치킨이 

기가막힌 궁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칠리소스가 살짝 가미된 드레싱은 식욕을 돋우는데 그만이죠..

전채요리의 역할을 완수 하였습니다. 

이 빠알갈 스파게티는 베이컨 모짜렐라 입니다~

평소 시큼한 맛에 토마토스파게티는 잘 먹지 않지만..

쿠폰이 있었기에.. 간만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토마토소스도 나름 좋더군요.

너무 편식하지 않고 가끔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다음 등장한 봉골레 비앙카 입니다. 

이렇게 메뉴 이름을 다 쓰고 있는 것은.. 제가 이태리 요리에 조예가 깊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쿠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흔적이 남아 있어서 입니다. 

봉골레로 파스타집을 평가하곤 했었는데.. 

조개들도 신선하였고, 살도 적당히 올라있었습니다. 

너무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맛이 훌륭합니다.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고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위에서 그렇게 표현하긴 했지만.. 사실은 그냥 먹어보고 맛있으면

좋아하는.. 막혀 입니다... 막 맛보는 막혀.. 

이래저래 부연 설명하는 것보다는 그냥 맛있으면 좋은건데..

블로깅을 하다보니.. 이래저래 미사여구가 붙는군요..

암튼.. 저에게는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빠네 입니다. 

요즘은 유행이 조금 지난것 같지만.. 한때는 파스타집에 가면

한테이블에 하나씩은 꼭 있었던것 같습니다. 

보통때는 빵까지 모조리 먹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다 찢어 먹었습니다. 

그뒤에는 숨은 공신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것!! 빠네는 빵이 크림을 먹기 때문에 크림이 항상 부족한데..

다인앤 와인에서는 그 부족함을 알고..

미리 알아서 챙겨 주시더군요.. 쎈스 작렬!!

보통 파스타집에서도 빠네를 시키면.. 먹고 있는 도중에 물어봐주시긴 하는데

미리 챙겨주시니.. 빵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덕분에 배는 조금더 나왔지만..

마지막으로 피자가 나왔습니다. 

견과류가 뿌려져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

가끔 L마트에 가면 고르곤... 졸라 피자치즈를 000원에 모신다고 해서

웃음이 터지곤 하는데.. 고르곤졸라 피자는 그렇게 웃음거리가 될만한 음식이 아니지요..

짭조름한 피자 치즈에 고소한 견과류, 달콤한 꿀까지 곁들인다면.. 

이만한 음식이 없을 것 입니다. 

이만한 음식을 삼만한 음식으로 만들어줄 꿀도 반드시 옆에 있어야 합니다. 

고르곤졸라피자를 먹으면 늘 꿀을 흘리곤 하지만..

오늘은.. 안 흘리고 잘 먹었습니다.

아 뿌듯하기도 하여라~!!

돌돌 말아서 쿡 찍어 먹는.. 그맛에 한조각한조각.. 하다가 

다 먹어버렸습니다. 

남은 음식 포장 따윈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입가심을 책임질 후식입니다. 

다섯잔이었지만.. 중복되는 음료는 과감히 패쓰!!

다인앤 와인은 원래 후식으로 기본적인 후식 외에

라떼나 초코모카, 에스프레소 등등 커피 전문점에서 마실수 있는

후식이 제공되었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에 이어 커피를 마시는 데이트코스를

한방에 해결하곤 했는데..

바리스타 분이 그만 두셔서 ㅜㅠ

새로 구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현재는 기본적인 음료들만 제공 되지요..ㅜㅠ

어서 돌아오세요!!!

마지막으로 예쁜 잔으로 마무리!!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다인앤와인 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이 조금은 생소하여서 처음 접하는 분들은

잘 알아듣지 못하고..

신시가지 근처에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경양식집도 많이 생기면서

조금은 찾기 어려운 곳으로 바뀌었지만.. 

숨겨진 맛집 이랄까(사실 숨겨진 정도는 아닙니다.. 손님수를 생각하면..)

암튼.. 나만이 가지고 있는 히든카드 처럼

메뉴를 고를때 한번쯤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한 곳입니다. 

소셜커머스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하였기 때문에.. 파스타 세종류는

쿠폰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미 사용한 쿠폰이기 때문에~ 쿠폰번호는 필요 없지용~

가격은 매우매우 저렴하였습니다. 

원래도 음식맛 대비하여 비싼집은 아니었는데.. 

쿠폰까지 사용하니.. 파스타는 그냥 서비스 같았습니다. 

싼가격에 잘 먹었기 때문에.. 처음 등장하는 약도 입니다.

포털에서 제공하는 지도로 링크를 걸지 않는 것은 다른 포스팅과의 

형평성 때문이지.. 절대 귀찮은 것이 아닙니다. 

도청앞에 위치하고 있는 다인앤와인

소셜커머스 쿠폰을 사용해도 좋지만.. 그냥 이용해도

나름 만족하실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약도를 보니.. 대진수산이 보이는 군요..

저곳 고등어 회가 맛있다던데.. 

어떤것을 보아도 먹을 것으로만 연관시키는..  못된 습관..

그 습관... 덕분에 오늘도 글생성 하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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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상  호  명	다인앤와인
주소/위치	도청, 서부신시가지
메뉴/가격
전화 번호	063-283-6789

[축복합니다]

가보고 싶군요

[여유드림]

가끔 가는데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붕가이]

보기애는 좋습니다!!
소셜에나온쿠폰 구매했을때와 그냥 방문했을때의 차이점은 있나요???
예를 들어 양이 적다던가??
아님 직원들의 투덜거림이 있다든가??

[여유드림]

아니요... 그런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가끔 그런곳이 있긴 한데..
최근 방문한 곳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섬암]

피자가 먹고 싶네유..............ㅋㅋ

[여유드림]

고르곤졸라 피자~ 맛있더군요.

[운 영 진]

여유드림님 안녕하세요^^
전주맛집운영진 입니다
최정회원으로 등업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본인의 글에 댓글을 달수 있고요..

다른 회원님들의 포스팅에 댓글을 남기실수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활도 부탁 드립니다
윗글은 운영진 방으로 이동됨을 알려 드립니다

[여유드림]

아 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소통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씨아찌]

분위기 도 좋고 맛도 좋 은데 손 님 이 없더라고요 안따까울 뿐 프랜차이즈 에게 밀 리는것 같은 느낌

[여유드림]

저도 그 부분이 아쉬웠답니다. 거의 초반부터 다녔는데.. 한동안은 정말 손님이 없었어요..

[미오아연]

저도 올라온것봤었는데 다녀오셨네요~^^

[여유드림]

좋은 기회에 저렴한 가격에 잘 이용했답니다^^

[사탕]

요즘 파스타가 무척 땡기는데...맛잇겟죠

[여유드림]

네~ 특히 빠네에 소스를 미리 챙겨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듀공]

전부 넘 맛나보이네요

[여유드림]

허접한 사진에.. 감사합니다^^

[프로토타입제로]

치킨샐러드와 파스타 정말 좋은 구성이여서 한번가보고싶습니당~
아이가 있은후부터 이런분위기있는자리보다 편한곳에서 먹다보니,
분위기있는 이런장소가 너무나 그리워요~
조만간한번가보고싶을정도로 너무나 잘보앗습니당~

[여유드림]

제가 갔을때도 아이를 데리고 온 한 가족이 있었는데
보기 좋았답니다~^^

[한잔더]

와인을 봤으면 했는데... 담엔 와인도 올려주세요~!

[여유드림]

제가 미처 와인 주문할 생각을 못했네요~
담에는 와인도 한잔하며 사진도 올려드릴께요^^

[애간장]

이곳에 오면 보기만 해도 살~~찌는 기분^*^

[여유드림]

저는 이미 쪘답니다^^ ㅋ

[나나스타]

분위기 괜찬을거 같애요

[여유드림]

네~ 분위기 가격 음식 모두 괜찮은 식당이었습니다.

[모아이안]

날씨가 추우니 글 앞부분의 낯익은 스프만 보고도 군침이 도네요 ㅋ.ㅋ

[여유드림]

스프가 원래 그런용도는 아니겠지만.. 저는 숙취해소로도 ㅋㅋ

[kangsem]

저도 이집 티켓구매해서..ㅎㅎㅎ 지금 나온음식과..알리오올리오..그리고 안심스테이크를 먹어봤습니다..
제 입맛엔 스프와 마늘빵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는 기대 이상이였구요~^^
빠네는 양도 많고 1.5인분의 양~ㅎㅎ
조금 덜 만족했던 음식은 베이컨 모짜렐라( 토마토소스가 제입맛에 안맞았는지..^^;;)
안심스테이크(저처럼 핏기를 완전 없애고 먹는 사람은..핏기가 살짝 있는..꼬기는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
고르곤 졸라피자( 피자치즈가 쭉쭉~~늘어지는 맛은 없었던거 같아요^^;;)
아주 좋왔던점은...이곳 써빙하시는분이 참 친절하셔서 ^^ 음식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자리도 이동시켜달래보기도 했는데...참 친절하셨어요~^^

[여유드림]

네~ 다른것보다 서빙하시는 분들의 친절함이 맘에 들더라구요.. ㅋ 그리고 쿠폰 이용해도 전혀 다른 느낌 받을 수 없었구요.. 저는 꽤나 만족하고 다니는 식당중에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