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은 2022년 전남평화통일희망캠프 참가 학생들 30여명과 함께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여수, 순천, 제주 일원의 여순10·19와 제주4·3 사건 관련 역사 유적지를 돌아보며 갈등과 분단, 희생, 회복과 미래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캠프는 △여순10·19와 제주4·3사건 관련 역사 유적 현장 체험 △김수열 작가의 역사 특강 △‘평화의 울림’ 모둠북 퍼포먼스 △생태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팀별 영상 제작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4분 내외의 영상 결과물을 제작해 활동 나눔의 날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김성희 원장은 “이번 여순10·19와 제주4·3 역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며, “평화와 인권,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좋은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