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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닌 요즘, 정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일이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중국산 저질 식품이나 비양심적인 판매자의 범법행위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스스로 변별력을 키우기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집에서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채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채소나 과일 모종과 씨앗 구매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집에서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채소나 과일류를 스스로 자급자족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직접 키운 채소나 과일은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해 먹는 것보다 건강에 이롭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집안의 공기정화나 조경에도 도움을 준다. 일본에서도 베란다나 뜰에서 채소와 허브를 기르는 일명 '푸드닝'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불경기도 이기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다.
채소값이 금값?
수상한 삼형제? 상추값? 고추값? 배추값이 금값?
서민들의 소박한 식사마저 부담스러워졌다. 채소값의 급등은 집중호우로 인한 출하량이 줄어든데다가 상품성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날마다 오르는 채소값에 장바구니 들고 동동거리지 말자!
내 가정경제를 지키는 작은 실천 하나! 이번 기회에 작은 베란다 텃밭을 개장하고 자급자족을 실천해보는 것!
베란다 채소밭이 좋은 이유
1. 생활반경에 있어서 더욱 관리가 용이하다. 베란다의 채소밭은 그대로 생활의 일부가 돼서 베란다 문만 열면 들여다 볼 수 있는 애완텃밭이 되어줄 것이다.
2. 일조량은 부족하지만 눈이나 비가와도 끄떡없어 겨울에도 베란다 농사가 가능하다
3. 베란다는 아이들의 초록별, 저절로 자연교육이 된다. 밥상에서 보던 채소들이 흑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싹이 나서 열매를 맺는지 그 과정을 눈으로 보며 체험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채소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가지게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도시에 살면서 아이들에게 작은 초록별을 만들어 아이의 감성과 지능 발달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요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4. 채소 자체만으로도 초록의 향기를 집안 가득 내 뿜어 주어 따로 공기정화 화초를 기를 필요가 없다.
5. 채소를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먹게 된다.
6. 꽃이나 관상용 식물을 그르는 동안 느끼지 못하는 수화그이 기쁨이나 풍요로운 베란다의 풍광은 채소밭의 특권.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준다
추천사
작은 텃밭에서 씨앗 하나가 자라나며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꽃이 핍니다. 잘 자란 잎이나 열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식탁을 꾸미는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자신이 키운 채소로 자연을 배우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고 다음에 키울 채소에 대한 의욕도 함께 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한국 채소소믈리에 회장 김은경)
베란다에서 이렇게 많은 채소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저도 요리를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유기농채소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아이들과 키워먹을 수 있다면 자연교육도 되고 채소도 잘 먹게 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할 것 같아요. 콩나물과 대파꽂이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되는 알뜰한 채소라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파워블로거 문성실)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직접 채소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중한 먹을거리입니다. 꼭 주말농장이나 실외텃밭을 가꾸지 않더라도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들이 많이 있고 요즘은 씨앗이나 모종, 베란다용 텃밭용품들도 손쉽게 구입할 수가 있지요. 이 책을 가이드로 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채소키우기에 동참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넷종묘사 다농 대표 김주태)
재활용품에 채소를 심고 생활주변에서 구한 거름으로 키워낸 채소야말로 진짜 무공해 채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듯 내가 심은 작은 채소 하나가 가정의 식탁과 가족의 건강을 살리저자 서문
저자 박희란
아이와 함께 채소 키우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사는 엄마이자, 좋은 채소를 맛있고 올바르게 먹는 방법을 소개하고 연구하는 국내 1기 채소 소믈리에이다. 네이버 인기 블로그 '바키의 베란다 채소밭'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베란다에서 채소를 가꾼 경험과 비법을 알리고 있다. 현재 그녀의 블로그는 누적 방문자 수 120만을 기록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베란다 채소밭', '우리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 등이 있다.
step1. 시작해요, 베란다에 채소밭 만들기
베란다 채소밭이 좋은 7가지 이유
우리집 베란다 사용설명서
주방에도 채소를 키워요. 키친가든 만들기
꾸민 듯 꾸미지 않은듯, 네추럴 가든테리어
step2. 함께해요, 모두의 1가구 1텃밭
채소밭 준비물, 어디서 무엇을 사지?
가드닝 용품, 주방재료 빌려 쓰기
분리수거함에서 보물찾기, 어디에 심을까?
채소가 쑥쑥 자라는 흙 넣기와 씨앗심기
step3. 베란다에서 채소 키우기, 5가지만 기억하세요
물주기
거름주기
병충해관리
지주대세우기
인공수분
그리고 베란다의 소소한 일거리들
step4 내 채소밭엔 무엇을 키울까?
쉬운 것부터 하나씩 만만한 베란다 채소 10가지
씨앗봉투에 답이 있다
part 1. 장보지 않고 요리해요_키친가드닝
대파도 리필이 되나요? 대파꽂이
우유팩과 페트병에 키워요 콩나물
예쁘게 자라는 주방의 꽃 숙주나물
먹기도 하고 심기도 하고 고구마순
잘라먹는 향긋함 미나리
노란버섯줄까 회색버섯줄까 느타리버섯
고기보다 맛있는 버섯 새송이버섯
스머프가 사는 맛있는 집 표고버섯
part2. 물로만 키우는 일주일 채소_ 새싹채소
밥맛 살리는 매운 맛 새싹무순3종세트
튼튼한 몸짱새싹 새싹완두
새싹채소의 별 새싹알파파
고소하다 고소해 새싹배추
물을 적게 먹어요 새싹크레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새싹메밀
매일매일 먹어요 새싹브로콜리
약처럼 먹어요 새싹보리
달콤한 새싹공주 새싹핑크양배추
천연비타민제 새싹비타민채(새싹다채)
물만 주어도 잘자라요 새싹청경채
part3. 베란다에서 테이크아웃! 싱싱함이 그대로! _ 쌈채소&샐러드채소
베란다를 빛내주는 예쁜채소 적근대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요 근대
사계절 잘 자라는 국민채소 청경채
키우기 쉽고 건강에 좋은 쓴맛채소 앤다이브(청치커리)
하나로 다 되는 쌈채소 모듬치커리
신선한 쓴맛을 즐겨요 푼타래치커리
꼭 한번 키워보고 싶은 국민쌈채소 상추
고기가 더 맛있어지는 쌈 깻잎
온가족의 초록색 건강주스 케일
샐러드가 맛있어지는 채소 잎브로콜리
씹으면 아삭, 기분까지 아삭아삭 양상추
part4. 베란다에서 갓 수확한 무공해 반찬_ 잎줄기채소
혼자서도 잘 자라는 열무
된장과 잘 어울려요 아욱
탕요리가 맛있어지는 비밀 쑷갓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비름나물
여자가 건강해지는 채소 시금치
내손으로 키운 김장배추 배추
향긋한 봄나물을 사계절 먹는 방법 쑥
줄기를 먹는 특별한 브로콜리 스틱브로콜리
기분 좋은 향기를 요리해요 샐러리
천년만년 먹어보세 부추
씨앗부터 키워 소중해요 대파
쫄깃한 식감의 밥도둑 반찬 쪽파
part5. 안되는 게 어딨니? 웬만한 건 다 키워 먹는 _ 뿌리&열매채소
보랏빛 꼬투리속 콩 삼형제 강낭콩
귀여운 열매가 방울방울 방울토마토
작고 귀여운 빨간 무 20일 무
뿌리와 잎까지 모두 먹어요 당근
버릴 것 먹는 예쁜 채소 비트
아이들과 함께 키워먹어요 완두콩
아삭아삭 맵지 않아요! 고추
요리를 맛있게 만드는 향기 생강
애지중지 소중한 열매하나 애호박
하루하루 성큼성큼 자라는 여름채소 오이
미식가들이 사랑한 채소 가지
감자를 심으면 감자가 나와요 감자
어디서나 잘 자라요 고구마
베란다표 즉석 디저트 딸기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 수박
베란다의 기적, 파란보석 블루베리
part6. 베란다에서 키우고 주방에서 수확해요 _ 허브Herb
키우기 쉽고 향긋한 국민허브 스위트바질
키우기 쉽고 향긋한 국민허브 부쉬바질
토마토와 잘 어울려요 오레가노
베란다표 초록색 칼슘제 파슬리
상쾌한 박하향으로 채우는 식탁 히솝
강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향 로즈마리
모두가 사랑하는 향기 라벤더
매력적인 매운 맛 루꼴라
part 7. 길러먹는 안심밥상_베란다요리
밥 : 강낭콩밥 감자밥 콩나물밥
이유식 : 미나리닭죽 표고애호박죽 청경채새우죽 당근흑임자죽
는 큰 힘이 됩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크로스 한국대표부)
이렇게 많은 채소를 집안에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새롭습니다. 우리 가족의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며 건강도 지키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놀라운 채소밭 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채소를 키우면서 더 많은 채소를 알고 키워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 국.탕 : 오이냉국 근대양배추된장국 닭볶음탕
전.튀김 : 표고채소꽂이 애호박고추전 당근잎튀김 호박꽃튀김
면요리 : 새싹비빔국수 쑥갓어묵우동 부추잡채 시금치간장파스타
일품요리 : 가지그라탕 새싹월남쌈 숙주두부만두 곤약치커리무침
김치 :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고추피클
빵.떡 : 적근대샌드위치 바질마르게리따피자 샐러리빵 쑥개떡
샐러드 : 상추파절임 채소스틱&마요 그린샐러드
음료.디저트 : 당근토마토주스 허브오미자차 방울토마토셔벗 새싹씨리얼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닌 요즘, 정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일이란 점점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중국산 저질 식품이나 비양심적인 판매자의 범법행위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스스로 변별력을 키우기가 더욱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집에서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채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채소나 과일 모종과 씨앗 구매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집에서 간단하게 키울 수 있는 채소나 과일류를 스스로 자급자족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직접 키운 채소나 과일은 마트나 시장에서 구입해 먹는 것보다 건강에 이롭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고, 집안의 공기정화나 조경에도 도움을 준다. 일본에서도 베란다나 뜰에서 채소와 허브를 기르는 일명 '푸드닝'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불경기도 이기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려는 것이다.
채소값이 금값?
수상한 삼형제? 상추값? 고추값? 배추값이 금값?
서민들의 소박한 식사마저 부담스러워졌다. 채소값의 급등은 집중호우로 인한 출하량이 줄어든데다가 상품성도 낮아졌기 때문이다. 날마다 오르는 채소값에 장바구니 들고 동동거리지 말자!
내 가정경제를 지키는 작은 실천 하나! 이번 기회에 작은 베란다 텃밭을 개장하고 자급자족을 실천해보는 것!
베란다 채소밭이 좋은 이유
1. 생활반경에 있어서 더욱 관리가 용이하다. 베란다의 채소밭은 그대로 생활의 일부가 돼서 베란다 문만 열면 들여다 볼 수 있는 애완텃밭이 되어줄 것이다.
2. 일조량은 부족하지만 눈이나 비가와도 끄떡없어 겨울에도 베란다 농사가 가능하다
3. 베란다는 아이들의 초록별, 저절로 자연교육이 된다. 밥상에서 보던 채소들이 흑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싹이 나서 열매를 맺는지 그 과정을 눈으로 보며 체험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채소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감을 가지게 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도시에 살면서 아이들에게 작은 초록별을 만들어 아이의 감성과 지능 발달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요하는 것이 어쩌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4. 채소 자체만으로도 초록의 향기를 집안 가득 내 뿜어 주어 따로 공기정화 화초를 기를 필요가 없다.
5. 채소를 더 많이 더 다양하게 먹게 된다.
6. 꽃이나 관상용 식물을 그르는 동안 느끼지 못하는 수화그이 기쁨이나 풍요로운 베란다의 풍광은 채소밭의 특권. 바쁜 일상에 쉼표가 되어준다
작은 텃밭에서 씨앗 하나가 자라나며 싹이 나고 잎이 자라고 꽃이 핍니다. 잘 자란 잎이나 열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식탁을 꾸미는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자신이 키운 채소로 자연을 배우고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고 다음에 키울 채소에 대한 의욕도 함께 하는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한국 채소소믈리에 회장 김은경)
베란다에서 이렇게 많은 채소를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저도 요리를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유기농채소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아이들과 키워먹을 수 있다면 자연교육도 되고 채소도 잘 먹게 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할 것 같아요. 콩나물과 대파꽂이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되는 알뜰한 채소라서 많은 분들이 함께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파워블로거 문성실)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점점 사라져가는 시대에 직접 채소를 키우는 것이야말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소중한 먹을거리입니다. 꼭 주말농장이나 실외텃밭을 가꾸지 않더라도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들이 많이 있고 요즘은 씨앗이나 모종, 베란다용 텃밭용품들도 손쉽게 구입할 수가 있지요. 이 책을 가이드로 하여 보다 많은 분들이 채소키우기에 동참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인터넷종묘사 다농 대표 김주태)
재활용품에 채소를 심고 생활주변에서 구한 거름으로 키워낸 채소야말로 진짜 무공해 채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릴 수 있듯 내가 심은 작은 채소 하나가 가정의 식탁과 가족의 건강을 살리는 큰 힘이 됩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크로스 한국대표부)
이렇게 많은 채소를 집안에서 키울 수 있다는 것이 새롭습니다. 우리 가족의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하며 건강도 지키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놀라운 채소밭 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채소를 키우면서 더 많은 채소를 알고 키워서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동로 원장)
첫댓글 박희란 지음 / 출판사 로그인 |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