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이 나를 떠나지 않게 하려면?" 신명기 23장
불면증이라는 병이 무척 힘든 병이라고 한다.
내가 이전에 이해 하지 못했던 병이 바로 "불면증!" 아니 왜 잠이 안 오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ㅎㅎㅎ
세월이 흘렀다.
나이가 들수록 달라 지는 것 중 하나가 있다면 이전에 했던 많은 "고정적인 생각들의 틀"이 여기 저기에서 벗어 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전에는 "아니 왜 그래? 어머? 그럴 수 있어? 말도 안돼!" 이러한 부분들의 영역이 조금씩 줄어 든다고 하는 것이다.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 사돈 남 말할거 아니지.. 라는 말이 이해 되기도 하고.. 나라고 별수 있나.. 이런 생각도 들고.. 오죽하면 그랬겠나.. 이런 말도 하게 되고..
불면증을 이해 하지 못하던 나의 젊은 시절...
베게에 머리 대면 그냥 잠든다고 말하던 이전 시절들이 있었던 것 같다. ㅎㅎ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한 때는 이제 5-6년은 된 것 같다.
어제는 설교 이후에도 20명이 넘는?? 사람들 다 일일이 기도해 주고 집에 돌아오니 거의 밤 11시??
그러니 엊그제는 아침 7시 45분 집을 나서서 밤 10시까지 중간 조금 쉬고 계속 사역(?)을 했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바로 그 전날 내가 안 마시던 커피를 조금 아주 조금 마셨는데 ㅎㅎㅎ 새벽 3시까지인가 거의 잠을 못 잤다.
그러니.. 3시간 가량 잠자고 일어나서 어제 모든 사역 마치고 11시가량 집에 왔으니 내가 얼마나 졸리던지 ㅎㅎㅎㅎ
화장도 못 지우고 푹 쓰러져 잠이 들었다. 새벽에 일어나니 어머나 거울에 비친 나의 너무나 아리따운 모습? ㅎㅎ 화장 지우지 않고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이렇게 감사할 일이 새벽부터 거울보면서 생기게 되어 있다.
보통 4시면 일어나는데 일어난 시간도 벌써 새벽 5시...
부랴 부랴(?) 묵상을 시작한다.
오늘도 아침에 설교가 있는지라... 묵상 마치면 집을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
이전에 이해 하지 못하던 불면증도 이해하게 된 세월의 흐름을 감사.. 나는 잠을 못 자면 그래도 졸려서 감사 ^^
어제는 라이드미션에 내가 아는 분들이 참 많이 와 주셔서 감사!! 집회에서 이렇게 아는 내 "묵상 식구" 들을 만나면 반갑고 기뻐서 감사 ^^
어제는 "재정"에 대한 설교를 했는데 설교 마친 후 "강사 사례비"를 주시기에 봉투도 안 열어 보고 그대로 다시 "라이드 미션"에 헌금 할 수 있어서 감사! "얼마 되지 않습니다!" 라고 계속 사례비 받으라고 해서리 ㅎㅎㅎ "그러니까요. 얼마 안되니까 안 받을께요!" 이렇게 말하면서 주신 사례비를 유머스럽게 잘 거절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의 위트에 감사 ^^
개역개정 신명기 23장
14.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For the Lord your God moves about in your camp to protect you and to deliver your enemies to you. Your camp must be holy, so that he will not see among you anything indecent and turn away from you.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이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하나님의 눈매는 선하시다. 그분의 눈은 정결하시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면 믿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보면 죽게 되어있다.
하늘에 해를 바라 볼때에 해의 눈부심으로 우리는 눈을 오래 똑바로 뜨고 있을 수가 없다.
하늘의 해를 보아도 똑바로 볼 수 없는 우리들인데 해를 만드신 창조주를 감히 직접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고 하는 것?? 상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보면 믿겠다는 사람들이 만약 하나님을 보게 된다면 그들은 또 다른 변명(?)을 내 세우면서 하나님 믿고 싶지 않은 이유를 말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하나님의 성결하심을/정결하심을 우리가 감히 이해나 할 수 있을까?
오늘 내가 선택한 묵상 구절에서는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는 말씀이 나온다.
이 말씀을 대하면서 우리들의 집을 생각해 본다.
그리스도인들은 집을 이사하면 교회의 사역자님들을 초청하여 "이사 예배"를 드린다. 보통 그렇게 한다. 교회는 "입당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회사나 가게를 하시는 분들도 "개업 예배" "이전 예배" 이러한 예배를 드린다.
이유 중 하나는 새로 들어가는 그 장소를 "말씀으로 정결" 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 장소에서 하는 일들에 복을 내려 주십사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기도 하는데 "예배"를 드림으로 그 장소를 "성결케" 하는 의미도 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처럼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불결한 것"들을 내 집안에서 내 회사 안에서 (내가 회사의 CEO 라고 한다면) 내 가게 안에서 모두 없애는 일들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나는 이전에 어느 사업체(?) 갔었는 기억이 있는데 그 때 그 곳의 가장 중심되는 장소에 어떤 조각품이 있었는데 아주 느낌이 좋지 않은 조각품들이었다.
보기에도 섬뜩(?)한 그런 조각품이었는데 나랑 친하신 분이신지라 그 조각품은 그 장소에서 없애는 것이 좋은 것 같다고 했다.
하나님은 우상(?)들의 형상들을 싫어하신다.
집 안에 가능한 성경 구절이 적혀 있는 액자들을 두는 이유는 가정이나 사업체 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결케 되기 위한 그런 바램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집에 있는 모든 조각품들과 인형들.. 다 버리라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나 집이나 사업체 안에 걸어 두지 않아야 할 그림들이나 조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는 이전에 중. 고등부 전도사를 할 때는 아이들 방에 음란한 사진들을 붙여 놓지 말라고 했다. 지금 세대는 어떤지 사실 나는 잘 모른다. 내가 어렸을때? 는 롹엔롤 (Rock and Roll) 하는 가수들의 포스터 사진이 얼마나 현란스러웠던지... 그냥 보고만 있어도 음란죄를 유발 시킬만한 것들.. 그런 사진들이 많았다.
요즘은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다고 한다. 집안에 그런 야한 동영상이 있는 비디오 테입들은 (이것도 이제는 다 이전에 보는 것들이고 이제는 다 유툽에서 다운 받는지는 잘 모르겠다) 집 안의 성결을 위해서 다 없애는 것이 좋은 것들인 것이다.
음란한 도서들? 다 없애 버리는 것이 좋다. 가정에 그런 하나님 보시기에 더러운 것들이 있는 집에서 하나님은 "떠나시겠다"고 오늘 묵상 구절 말씀은 암시하고 있다고 해석해도 무리한 접목의 해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어느 분을 만나서 기도를 해 주려고 하는데 그분이 당신 스마트 폰을 나에게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신다.
"목사님! 저는 목사님이 저 위해 기도해 주신 것 지금까지 다 녹음을 했어요. 그리고 시간 될 때 마다 해 주신 그 기도를 듣고 또 들었어요. 많은 사람들은 핸드폰에 이런 저런 노래들도 녹음해 놓고 듣기도 한다는데 저는 목사님 기도 외에는 내 핸드폰에 저장된 것이 아무것도 없어요. 다른 노래들.. 이런 것 사실 들을 시간도 없지만 저장해 둔 것도 아무것도 없고 오직 내게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내가 듣고 또 듣는 것은 목사님 기도해 주신 거예요! 저는 그것도 넘 감사하더라구요 제 핸드폰에 저장된 것이 딱 "기도문들" 그것뿐인 것도 저는 그냥 감사해요"
그러니 그분의 말씀인즉슨 세상 노래들은 자기 핸드폰에는 저장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그런 이야기가 된다.
나는 이전에 한번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만약에 내가 내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누가 내 핸드폰을 주웠다? 그래서 열어 보았다. 내 핸드폰 안에 어떤 내용들의 글들이 있는지? 유툽은 보게 되면 이전에 무엇을 보았는가 자신이 본 유툽들의 내역이 뜨게 되어있다. 내가 본 유툽의 내용들이 어떠한 것인지?
그 누구에게도 보여져도 나의 핸드폰 안에 모든 내용들은 깨끗한(?) 내용들인가??
그 생각을 하면서 누가 언제 내 핸드폰을 보더라도 "정결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는 나의 사생활"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고
지금도 내 핸드폰은 누가 봐도 부끄러울(?)것 없는 것들이 소장되어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겠다.
하나님은 더럽고 불결하고 가증스럽고 거룩하지 않은 것들을 싫어하신다.
그러니 내 마음에서도 내 가정에서도 내 사업체에서도
하나님 생각에 정결하지 않은 것들은 다 갖다 버리는 것이 좋다.
그러면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내 삶에서 멀어질 일이 없을테니 말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하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마음도 거룩해야 하지만 우리들을 보는 것들 듣는 것들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결하지 않은 것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멀리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하나님이 제 눈을 만들어 주신 이유는 선한 것을 보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감사하라는 것이고 악한 것을 보게 되면 기도하라는 것이고 가난한 자를 보면 도와 주라는 것이니
선하게 사용하라고 주신 눈으로 더럽고 추한 것들을 즐겨 찾아 보는 그런 죄를 범하지 않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 저는 루카스앤에스 신우회에서 설교를 합니다. 루카스앤에스 신우회 회원분들은 얼마나 설교할 때 반응을 잘 하는지 ㅎㅎㅎ 너무 구여운 회원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벌써 그분들을 "활짝 웃는 웃음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잘 믿는 사람들의 웃음과 행복과 기쁨이 함께 하는 신우회라 감사합니다. 회사의 하는 모든 일에 순적함과 형통함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