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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가 쓰러지게 좋아하는 포켓몬타운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으니... 어린이날이 낀 황금같은 주말이지만... 안가볼 수 없죠...ㅎㅎㅎ
딸내미 유치원서 미니 체육대회를 오전 중에만 한다고 하여... 서둘러 양재동으로 고고씽~~~ 그러나 양재동 가는 길은 험난하고도 험난 했으니... (강남의 꽉 막힌 도로...진짜 날씨는 어쩜 그리 더운지...ㅠㅠ)
예상 했던 것보다 늦은 시간에 입장을 했답니다... 그러나 단 이틀밖에 열리지 않아서인지... 와~~~~열기가 대단하네요... 거의 3시가 넘은 시간에 들어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ㅎㅎㅎ포켓몬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넘쳐나는군요...
입장하면 저리 깜찍한 손목밴드를 줍니다 영화관, 뮤지컬홀, 베이커리,핸드메이드샵, 여러가지 어트랙션 같은 유료존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죠... 그러나 시작은 줄서기부터...ㅎㅎㅎ
간단한 어트렉션이 7개 정도 있고 꽤 긴 줄을 서야 하는 어트랙션도 두 개 정도 됩니다... 스티커 모으는 판을 주고 어트랙션 미션을 통과할때마다 스티커를 나눠줍니다 스티커를 7개 이상 모아 포켓몬 센터에 가면 작은 뱃지 기념품을 줍니다 ㅎㅎㅎ 영화관에서는 빵과 포켓몬 음료도 주는군요...
아이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열심히 줄을 서고 미션들을 수행하는군요... 하지만... 이틀 밖에 열리지 않아서인지 다양한 어트랙션이 많지 않네요... 내년엔 좀 더 다양하고 스케일 큰 어트랙션이 가득하길...
그러나 베이커리나 블럭놀이들은 입장하자마자 봤는데도...마감되어서... 예약은 커녕 들어가보지도 못했답니다...ㅠㅠ 딸아이는 쿠키 만들고 싶어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ㅎㅎ
그래도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온갖 포켓몬들 구경도 하고... 즐거운 하루 되겠습니다용~~
참고로 주차요금은 시간당 3천원 전시장 이용객은 50% 할인해줍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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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량한 한량 날아오르다 원문보기 글쓴이: 불량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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