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야구 관련 기사를 뒤적거렸습니다.
올해 급성장한 삼성 차우찬 선수와 한화 김혁민 선수의 이야기를 다룬 기사를
읽었는데 차우찬 선수가
'제구는 가르친다고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이 사실을 왜 이제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기사는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느 종목의 어느 포지션의 선수든 차우찬 선수의 이 말이 다 적용될 거 같습니다.
한화 투수들 노력하고 있는 거 알고 있습니다.
투수 코치들도 투수들 양성에 힘쓰고 계신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투수들은 제구력 향상을 위해 나에게 맞는 스타일 가령, 투구폼이나 릴리즈 포인트 등을
자신이 스스로 실험해보면서 차우찬 선수처럼 스스로 터득해나가길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연구하는 노력 없이는 될 수 없습니다.
더불어서 용병에 대한 제 생각은 데폴라와 오넬리 모두 지금 1군 엔트리에 있을 의미가 없습니다.
쓰지도 못 할 거 설사 마운드에 올리더라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봐야하는 게
몇 십만 불 주고 영입한 용병에게 기대해야할 거 전혀 아니죠.
새로운 용병 모색하느라 시즌 다 보내기 전에 우선 올해만이라도 쓸 수 있고
즉시 전력감으로 대기중인 가르시아나 클락 데리고 왔음 좋겠습니다.
기사 보니까 한감독님께서 3루 수비 문제로 가르시아 영입을 망설이고 있는중이라고 하시는데
안정적인 3루 수비수와 송구 능력 좋은 외야 거포의 두 개의 선택 중 하나는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감독님 볼때마다 한국에 있는 아버지 생각이 나서 한감독님 정말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아, 저 그리고 호주에 살고 있는 교포인데요 야구 보고 싶어서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이 나라는 인터넷이 느리고 질도 떨어져서 동영상 중계 보려면 버퍼링 엄청 심합니다.
호주는 미국처럼 야구가 활성화되지 않았고
크리켓하고 호주식 축구가 인기 종목인데 여기서 몇 년째 살고 있는데도 생소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교민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야구 보고 싶어서 한국에 가고 싶어요.
잠실 구장에서 치킨하고 맥주 먹으면서 야구 보고 싶어!!!!!!!정말로!!!!!냐풎;해듷'디후ㄹㄷ티
첫댓글 좋은글이네요...
대체로 동감입니다. 3루는 이여상을 계속 맡기던지, 오늘 섯던 한상훈을 세우든 해야하지 않을가합니다. 외야도 부실하니까 가르시아나 클락을 불러 한군데 맡기면 될것같습니다.
정길이, 원상이는 점 봐야할듯!
유원상 선수도 박정진 선수처럼 30대 중반이 되서야 제구에 눈을 뜰까 싶어서 불안합니다.
유원상 선수에 대한 해결 방안 좀 찾았으면 좋겠네요.
유창식 선수 1군 불펜으로 올리고 유원상 선수 2군 보내서 용덕이 형과 진우 형의 코치 좀 받고 오게
했음 좋겠어요. 뉴스에서 유원상 선수 이름 볼 때 마다 가슴 철렁 거립니다.
혁민동무 보고 느끼는게 있겠죠!같이 잘하면 한화의 미래는 정말 밝은듯!어제 나왔을때는 차라리 오넬리가 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데폴라는 언제바꾸나?삼성한테 이야기 해볼까요?가코랑 바꾸자고!대타라도 쓰게!ㅠ.ㅠㅠ오해는 마세요!용병 교체가 지지부진 하길래 답답해서 써 본 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데폴라보다는 가코 아닐까요?ㅋ
호주라면 구대성선수가 있는ㅋ신대륙개척중
다 그렇죠.공부도...ㅋㅋㅋ
모든 분야가 그런것 같아요. 눈을 떠야 합니다. 도가 터야하죠.
우리 쿠옹좀 잘 부탁 드려요 ^^
쿠옹은 시드니에 살지 않나요?
저는 멜번에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