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날 오랜만에 시사회 티켓이 생겼습니다.
이름하야 <대단한 유혹>...
엥? 제목을 듣고 첨엔 좀 의아해 했습니다.
"아 이거이거 그렇구 그런 영화 아냐..?"
게다가 프랑스 영화라구..? 쩝.
전 프랑스 영화를 그닥 좋아하지 않거든여..
일단 어떤 영화인지 정보검색을 했죠.
그런데 아~ 괘안은 영화인 것 같더라구요..
한명의 의사선생님을 붙잡기 위해 120명은 그렇게 연극을 했나보다.. ㅋ
연금으로 생활을 연명하는 생마리섬의 120명 시민들.
그들은 돈이 아닌 자존심을 원했고,
불로소득이 아닌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에 공장이 들어서길 간절히 바랬구,,
그러기 위해선 의사선생님과 5년간 계약한 계약서류가 있어야 하구,,
의사 선생님들은 작고 외딴 할일없는 섬에 오려 하지 않구,,
그런데 어쩌다 온 의사를 붙잡아두기 위해 120명 시민들은~~~
에구~ 넘 많이 얘기했나요..?
영화를 보게 되면 왜 제목이 <대단한 유혹>인지 무릎을 치게 됩니다.
대단한 사람들의 대단한 유혹 !!
아직 먼 6/25일이지만 개봉을 기대하시고 꼭 보세요..
제가 이렇게 네멋카페에서 주저리는 이유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그냥 흘려보낼게 뻔하기 때문이죠..
사실 우리나라에서 성공하려면
조폭, 코미디(조폭이 하는 코미디), 블록버스터
이런 요소가 꼭 있어야 하죠.
요즘 들어선 관객들의 취향이 많이 다양화 되긴 했지만
그래두 이 영화는 그다지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 같진 않아요..
그게 안타까워서..
울 네멋30 여러분만이라도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첫댓글 그 영화,,,,제가 요즘 젤루 기다리는 영환데,,,전 일단 영화는 재밌어야한다,,고로,,선댄스에서 상받은 영화라면 기양 보증수표려니,,하는편이라,ㅎㅎ 암튼,,,개봉하면 꼭 봐야지,,,아마,,씨네코아에서나 만날수있겠죠?
찜~~~
저두 이거 찜... 여친소 보고 베린눈 이거로 씻어내야할 듯... 기대만빵인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