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병(약5장13-18)
출 처|장경동목사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고난은 살면서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뭘 잘못해서 고난이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고난이 오는 것입니다.
고난이 올 때에는 기도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 찌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 찌니라”
이렇게 살아가는 우리를 하나님은 얼마나 두고 보기에도 아깝게 보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이후로는 생각도 마음도 말도 행동도 하나님 보시기에 두고 보기에도 아깝게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람은 생긴 대로 논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긴 모습 속에서 답을 찾아보자는 것입니다.
눈과 귀가 2개씩인 것은 양면으로 보고, 귀로 양쪽 말을 들으라고, 그리고 하나로 말하라고 입은 하나입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 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 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 하니라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 하느니라”(약3:8-12).
성경도 양면으로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아버지의 축복이, 저주가 아들에게로 내려간다고 말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한 부분도 있습니다.
먼저 내려간다고 말한 구절을 찾아보자면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20:5-6).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34:7).
내려가지 않는다고 말한 구절은 “아비는 그 자식들을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요 자식들은 그 아비를 인하여 죽임을 당치 않을 것이라 각 사람은 자기 죄에 죽임을 당할 것 이니라”(신24:16).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 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겔18:4).
“범죄 하는 그 영혼은 죽을 찌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겔18:20). 종합해보면 자기하기 나름이지만 부모와의 관계가 없을 수만은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병은 상관이 있느냐?
1. 상관없다 :
제자들이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이 뉘 죄로 인하여 된 것인가를 물어볼 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요9:3).
2. 상관있다 :
삼십팔 년 된 병자를 고치신 후에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므로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요5:14).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 하는 도다 볼 찌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 찌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계2:20-23).
죄를 지어 회개하지 않을 때 질병이 오고 환란이 오고 사망에 이릅니다.
운동해야할 때 운동하지 않음이 과식하지 말아야 할 때 과식함이 기뻐해야 할 때 기뻐하지 않음이 염려하지 말아야 할 때 염려함이 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행복한 에덴은 불순종의 죄 때문에 깨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불행은 죄와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병과 귀신과의 관계를 생각해 봅시다
“그러면 십 팔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메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 하냐”(눅13:16).
“예수께서 바다 건너편 거라사인의 지방에 이르러 배에서 나오시매 곧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다 그 사람은 무덤 사이에 거처하는데 이제는 아무나 쇠사슬로도 맬 수 없게 되었으니 이는 여러 번 고랑과 쇠사슬에 매였어도 쇠사슬을 끊고 고랑을 깨뜨렸음 이러라 그리하여 아무도 저를 제어할 힘이 없는지라”(막5:1-4)
“그 때에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를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벙어리가 말하며 보게 된지라”(마12:22).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마17:15).
“해 질 적에 각색 병으로 앓는 자 있는 사람들이 다 병인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저희의 말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줄 앎 이러라”(눅4:40-41).
모든 병인들에게 다 귀신들린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안수하셔서 고치셨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주님을 본받아 아픈 사람을 위해 안수하며 기도해줘야 합니다.
부모의 축복과 저주가 유전이 되 든 안 되든 질병이 죄와 상관이 있든 없든 질병과 귀신이 상관이 있든 없든 분명한 것은 한가지로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본문에도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 찌니라”
고난 중에 기도로 넘어가든지 기도로 물리치라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는 찬송하라는 것입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 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 하였을 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