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을 못하는 노인이 요양병원에 입원한 지 2주 만에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환자 몸을 살피자 항문 속에서 대변을 감싼 기저귀를 발견했다는 사연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항문에 기저귀를 넣어놨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입원 후 병실을 지키던 A씨는 아버지 대변을 치우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대변이 너무 안 나와서 간호사랑 가족들이 의아해하던 중 기침하실 때마다 항문이 열리는데 그 가운데 초록색 물질이 보여 손가락으로 당겨보니 30㎝ 길이의 속기저귀였다”며 “빼 보니 대변이 기저귀에 감싸져 나오더라. 이걸 빼고 나서야 안 나오던 대변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A씨가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장 괴사, 계속 대변이 나오지 못할 경우 장 파열까지 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버지 몸을 자세히 살펴보니 허벅지 안쪽에 멍이 들고 핏줄이 터져 있는 등, 뭔가로 묶인 듯한 상처도 있었다. A씨는 “6명을 혼자 간병해야 해서 힘들다”고 하소연하던 아버지 병실 담당 간병인의 말이 떠올랐다.
첫댓글 미친....거 아니야?
이건 범죄잖아
도랏..비싼 돈 쳐받고 뭐하는
미친거 아니야?
ㅏ니 미친거아냐?
말이 됨??? 진짜 미쳤나???
미친거야????
미친 사람이 할짓이냐.. 아 개속상해
제정신인가..
미친 ㅅㅂ 할아버지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존나 에바 아님..?
미친 인간
미친놈들
미친
미친거아냐?
진짜 미친 것 같다 진짜
미친?? 그게 왜 나와..?;;;
말도안돼 .....
미친거아니야 씨발?
이게뭔 시발ㅋㅋㅋ 뭐야
사망하고 발견했으면 살인이었다 미친인간 아니냐
사람이 할 짓이냐고...
헐 미친거아냐
미친
미친거 아냐..?
이건 살인미수 적용해야하는거 아님?
아니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