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시고 계시죠?? 선생님..^^ 우리 선생님..여전히..
학생들에게..인기 많으시고..꿈과 희망의 말들을..아이들에게..^^
스승의 날도..못 찾아뵈서..정말..죄송하구요..
그래도..그 이뿐 메일..귀엽죠?? 마니..ㅋㅋㅋ
저여..디게..열씨미해여..^^ 히히히..
남들은..그래도..마니..부담되고..그러겠다..
이러는데..저 자신은 아직 그런 생각 안들어요..
피아노 레슨 선생님도..너무 맘에 들고..^^
저..종합반..다니기..싫어서..4월부터..영어 학원 다니거든여..
박동현..선생님강의..3개나..영어부터..확실히..잡고..
사탐이나..수리는..공부하던 데로..하면..머..
이번..수능 만큼만..나와도..ㅋㅋ
저..아르바이트비..어제..탔는데여..
이번달에 탄걸로..전자 수첩..하나하고..독서실비..
간식..영어학원차비..레슨비..차비..이런건..다..제가..벌어서..써요..
장하죠?? ㅋㅋ 2월 말부터..꾸준히..알바비 탄걸로..
유용하게..쓰고 있답니다..ㅋㅋ
피아노 학원서..아이들을..레슨한지..언..4개월이 되어 가네여..
스승의날..선물도 받고..ㅋㄷㅋㄷ참..
근데여..언어를..빨리..해야하는데..잘 안되여...
언어가 제일 안되여..ㅠㅜ...
다니던 학교 그만두고..4월부터..재수를 시작한 거니까..
4월한달은..적응기간..이였구..5월부터..본격적으로..시작한거라서..
한..이주동안이여..나의 인생에 대해서..생각좀 하느라고..시간을 좀.. 갖였어요..주위에서..말들이 마너서..
그동안..무슨 일이 있었냐면...
실기 시험..수시를 쓸까..말까..정시는 어디 학교를 볼까..
생각좀 하느라구..
도전을 해볼까..생각도 하고..피아노 음악 미친듯이 듣고..
한양대..정시 곡이 나왔는데..리스트..파가니니.."라 캄 파넬라"라고..
2년제..학교 다니면서..음악사 시간에..파가니니라는..
음악가의 이름을 알게 됐어요..수업시간에..
리스트는 그 당시..돈이 많았고..파가니니는..뛰어난..
천재적인 음악가였는데..집이..마니 가난했대여..
그래서..리스트가 그의 재능을 보고..키웠다든데..
지금의..한양대 정시..그 "라 캄파넬라"는..아주 유명한 곡이라서..
그 곡을 일주일동안..미친듯이..들으면서..^^
외..곡을 들으면..내가 해낼수 있겠다..
피아니스트가 치는 소리 듣고..그 정도 수준으로 내가 할수 있다..
소화해 낼수 있겠다..이런 생각이 들으면..전..그 곡을..시작해여..^^
자신감이라는게..생기면..
한양대..그 곡은..일주일동안..제가 듣고 연구한 결과..
도전은 해볼만하다..라는걸 깨달았구..^^
근데..숙대 한양대..이정도 수준은..실력도 있어야겠지만..
교수들..인맥도 있어야하고..ㅋㅋ 레슨비.장난아니게..나가고..
집안이...서울대..음대..이대 음대..피아노과..이런집..딸들이나..
돈 들이고...안전하게..가죠..예고애들..
제가 아직도 존경하는..한예종..피아니스트..김대진 교수..
존경하는 사람들이..언제나..존경할수 있는..
그런사람으로 남았으면해요..^^요즘..음대의 비리가 많아서..ㅋㅋ
저번에..김대진교수가..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하는데..음악속에 빠져들어서..너무 조았어요..
마음의 소리를 내는데..^^
중앙대..음대도 시험 한번 보고 싶고..
5, 6, 7월달에 있는..각 대학 콩쿨도 나가보고 싶은데..
나의 가장 큰단점이..무대 경험..실기 시험보는 그런 환경에서..
차분하게..나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거..제가 절 알기 때문에..
다시하는 만큼..제대루 해볼려구여..^^
지금 레슨선생님..그 서울대 선생님이..저한테..
기대가 좀 크신거 같아요..남들이..소화해 낼수 없는..
베토벤..후기 소나타..그 수준 높은걸..저보러 하라고 하셔서..
한동안 고민 마니해써여..그 선생님 믿고 한번 해볼까??
아님..내가 예전부터..배우고 싶었던..베토벤..중기 소나타를 할까하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한테..물어본 결과..
성신여대 음대 4학년의 언니와..세종대..2학년의 언니가..
제가 하고 싶었던..고별 3악장..꽤 수준 높으니까..하라고..
근데..그 서울대 선생님의말..
희진이 너한테..고별 3악장..너 수준에서..
너무 쉽지 않니??그냥 후기 소나타 하자!!
이러시는데..기분은 조았죠..내가 실력이.있다는 소리니까..
근데..그 선생님이..하라는건..음대..2학년 수준에서..소화해낼..
곡인데..저보러..짐..하라는게..미친듯이 많은 피아노 음악을..
들었더니..해답이 나왔어요..
한양대..입시곡은..학교 입학해서..배워보기로하고..
서울대 선생님이..하라는.그 곡 하기로..^^
제가 잘내린 결정이라고..생각해요..^^
선생님을 믿는게..제자로써의 도리니까..
열씨미해보려구..
애들하고 연락 다끈쿠..혼자서..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내 자신을 위한..발전이라고 생각해요..ㅋㅋ
공부가 잘되네여..저의 꿈을 위해서..해야하는거니까..
지키봐 주시구요..언어 어뜨케여...ㅋㅋㅋ
첫댓글 아..맞다..그리구여..5월..19일날..하늘새 언니하고..유키구라모토..내한 공연..연주회 갔었거든여..예술의전당에서..정말..조았어요...거금..7만원 들여서 가긴 했지만..하늘새 언니 이쁘더군요..ㅋㅋㅋ하늘새 언니..언제 한번..선생님 찾아간다고 그랬는데..만나 셨는지요>>안 만나셨으면..저도..좀..끼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