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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 순환 허리길
1.산행구간 : 대천공원-옥녀봉-중봉-반여3동약수터-위봉갈림길-장천사-반송체육공원-안적사갈림길-장산마을-대천공원
2.산행일자 : 2014. 12.27(토요일)
3.산행거리 : 14.14km
4.산행참가자 : 동서4와 아내,처제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태화강역 출발 (09:18)
◎ 해운대역(10:05)
◎ 부산 해운대 대천공원(10:25)
◎ 석산꽃농원앞(10:30)
◎ 이정표/정상3.1km,중봉2.0km,옥녀봉1.5km(10:35)
◎ 숲길 26지점(10:39)
◎ 숲길 28지점(10:54)
◎ 옥녀봉/x370m(11:15~11:30)
◎ 체육공원갈림길/정상1.5km,중봉0.3km,간비오산2.5km,대천공원1.7km,옥녀봉0.2km(11:35)
◎ 중봉/x381m/옥녀봉0.5km,정상1.1km,우2동(약수암)1.8km(11:45~11:47)
◎ 장산 너들경/반송3동6km,정상1.1km,대천공원2.2km,옥녀봉0.6km(11:50)
◎ 너들경 식사(12:00~12:45)
◎ 이정표/중봉갈림길0.5km,성불사1.8km,주봉갈림길2.7km(12:48)
◎ 이정표/정상0.7km,반송7.5km,성불사1.6km,폭포사(12:52)
◎ 전망대(12:55)
◎ 이정표/장산동국아파트0.5km,중봉위갈림길1.9km(13:14)
◎ 이정표/반여초등학교0.6km,반송3동동네체육공원3.75km,중봉위갈림길2.5km,억새밭1.5km(13:23)
◎ 이정표/반송3동동네체육공원3.6km,중봉위갈림길2.7km,억새밭1.5km,초록공원1.0km(13:23)
◎ 반여3동 체육공원및 약수터(13:33~13:39)
◎ 이정표/반송3동동네체육공원2.95m,중봉위갈림길3.1km,초록공원1.1km(13:41)
◎ 이정표/반송3동동네체육공원2.87m,헬기장1.5km,중봉위갈림길3.3km,주봉0.5km,(13:43)
◎ 나무다리(14:06)
◎ 이정표/반송3동동네체육공원825m,영산대2.8km,주봉갈림길1.6km,(14:09)
◎ 철탑 NO 18(14:12)
◎ 이정표/반송2동1.7km,반여동2.8km(14:16)
◎ 장천사(14:17)
◎ 장천사약수터/주봉갈림길2.06km,반송3동체육공원325m,영산대역2.0km(14:19)
◎ 흔들 다리(14:21)
◎ 이정표/헬기장1.0km,영산대역1.9km,주봉갈림길2.15km,(14:22)
◎ 돌탑(14:30)
◎ 경찰특공대 훈련장 후문/장천암1.0km,반송3동체육공원0.8km(14:44)
◎ 용천남지맥/장산마을 갈림길/정상3.9km,헬기장1.3km,장산마을2.2km(14:47)
◎ 약수터(14:57)
◎ 구곡산 들머리(15:13)
◎ 장산마을 (15:25)
◎ 군부대 갈림길/정상4350m,폭포사 1600m(15:26)
◎ x380m(15:34)
◎ 장산 산림욕장이정표/정상3.6km,체육공원1.0km,대천공원0.5km(15:57)
◎ 대천공원 입구(16:03)
◎ 해운대역(16:25)
6.산행기
둘레길이라........circumference trekking way라고도 합니다.
즉 다시 말해서 산 둘레를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길을 의미 하는것이죠.
하지만 둘레길이라는 개념이 나오기 시작한게 제주 올레길에 이어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는 지리산 둘레길이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지자치단체마다 그 고장의 특화된 둘레길을 만들어 오면서 이제는 전국적으로 그 고장의 둘레길이 없는곳이 없을정도입니다.
그중에서 자료을 보면 가장 유명새를 타는곳이 단연 지리산 둘레길입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느리게 성찰하고 느끼며 에둘러 가는 수평의 길로 지리산 둘레 3개도(전북, 전남, 경남), 5개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읍면 80여개 마을을 잇는 300여km의 장거리 도보길이라는거 알고 계신분은 다들 알고 계시리마 믿구요
또 하나는 역사는 짧지만 이야기가 담긴 서울시주변을 대상으로 한 북한산 둘레길이죠
이외에도 인천의 문학산, 그리고 대청호 둘레길등이 단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곳 울산 주변에도 영남알프스 둘레길이라고 조성은 해놓았다지만 정작 울산 시민에게 호응을 받지못하고 있는것이 이쉬움이라면 아쉬움입니다.
공청회라던지 울산 시민들이 주도해야할 둘레길이 타지역 언론사에서 시작된 둘레길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그런 결과론적인게 문제 이긴 합니다만 아직도 늦지 않으니 다시 고증해서 울산 시민이 호응하는 그런 둘레길이 완성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마음입니다.
그러는 가운데 부산 장산에도 둘레길이라는 개념이 도입된게 4~5년전일이죠
중간 중간 길은 있지만 이를 모아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뜻있는 산악인들 사이에서 만들어진 둘레길....
게다가 해운대구청에서 장산 순환 허리길이라는 팻물을 세우면서 이름이 다소 예매모호해진 둘레길....
그 길을 가보고 싶은게 어찌보면 내만의 마음은 아닐터...
얼마전부터 계획은 해보지만 주변에서 달려 들지 않으니...나원참
좋은길이 있데도 나서지 않으니..
만만하게 아내라고...
최종적으로 27일 토욜 쉬는날을 이용 다녀오기로 합니다.
그런데 뜻밖에 막내동서 그리고 처제들이 동참 한다니 그것참 심심하지 않게 생겼습니다.
장산..........
산행중 도로변에 설치된 장산 역사에 대한 안내를 보면 장산은 동.남해를 바라보면 가파르게 우뚝 솟은 해운대의 진산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리고 장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거칠다라는 의미와 거친 돌복숭 나무가 많아 장산이라 하였다 합니다.
또 장산의 나이는 6200만년에서 7400만년전에 화산 폭발로 만드러 졌다고 하지만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장산 억새밭은 삼한시대 장산국이었다하는데요 동래부지 산천조에 상산(上山,웃뫼)을 장산이라고도 한다는데요 정상에는 평탄한곳이 있어 그둘레가 2000여보가 된다 합니다
그리고 전해오기는 장산국의 터라했다 합니다.
또 주변에 간비오봉수대는 장산의 한 지맥으로 간비오산 정상에 위치 해있는데요
밤에는 불을 피워, 그리고 낮에는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는 통신제도 인데요 황령산봉수대의 연락을 받아 기장 남산봉수대로 연락을 중계라는 간봉기점의 봉수대라 합니다.
◎ 울산 태화강역 출발 (09:18)
2014년 12월 27일...........
올해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일수...
그러고 보니 올해도 이렇다할 뭔가를 해놓은게 아무것도 없군요
뭐 매년 마찬가지이지만....
어렵다는 회사의 정책적인 결정에 연월차 반납, 그리고 휴가..
중국에 다녀온게 다인것 같구..
또 시간만 나면 산에 가있구
뭐라도 이뤄 놓은게 없으니 그져 마음만 비웠다는 결론 입니다.
내년에도 또 마찬가지이겠지만 뭔가를 계획하고 뭔가를 채워 넣어야겠는데 뭘 채워 넣으야 하는건지 나도 알수 없다는게 당황스럴뿐입니다.
더구더나 내년에는 더 어려워 진다는 경제...
늦었지만 뭔가를 하긴 해야겠습니다.
그 뭔가가 문제이긴 하지만....
어제 저녁 예매해둔 09시18분 태화강역 출발 10시 05분 해운대역 도착하는 무궁화 열차.....
08시 30분 집을 나섭니다.
동서와 처재들을 테우고....
태화강역 주차장이 있다지만 이미 만차.....
아마도 시내버스들의 출발점이라 기사들의 차량이 대부분일테고 또 일부는 열차를 탑승하는 승객들의 차량일테고...
하니 도로변마다 견인한다는 이정표가 있지만 그아래 주차하는 이들...
이게 보이지 않은 시민의식의 실종인것입니다.
두바퀴를 돌아도 주차할곳이 있을리 만무한 주차장...
하여 태화강역 수화물 탁송사무실앞에 주차를 하고 역으로 들어 섭니다.
다소 여유가 있는 아침...
많은 사람들이 서성거리는 태화강역...
언제인지 기억엔 가물거리지만 아이들하고 서울갈때 새마을호 열차를 타고 4시간만에 도착한 그때...
KTX에 밀려 새마을호는 2010년11월에 종료 되긴 했지만 ....
그때 이후 처음입니다.
◎ 해운대역(10:05)
09시 18분.....
4량의 객차를 달고 나타난 무궁화호....
열차를 이용한다는게 여행 기분을 낼수 있다는것이 좋은것입니다.
물론 차량을 이용해도 좋겠지만 그래도 여유 있는 마음이 더 중요한것이겠죠
기장역을 둘러 해운대역까지는 45분 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해운대 시가지로 지나던 옛길을 철거하고 새로운 길을 조성한 동해남부선..........
2013년 12월에 오픈한 해운대역사....
뭐 아직은 대중교통과 연계가 어려워 불편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139번 버스 인가요 그리고 8번의 마을 버스가 고작입니다.
이런 문제와도 협의 하지 않고 역사만 덜렁 옮겨놓고 알아서 해라는 식의 정치는 아닌거죠
그리고 해운대역사의 주변에는 53사의 신교대와 통합병원이 자리하고 있는 관계로 군인들이 정문을 지키고 있는게 관광의 해운대가 어색하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어째튼 목적달성을 위해서 이런 저런 고민을 했겠지만 해운대역사의 위치가 에매모호다는 그런 생각을 가져 봅니다.
◎ 부산 해운대 대천공원(10:25)
대천공원을 가려면....
마을 버스인 8번을 타고 양운고 앞에 내려 걸어 올라가야 하는데....
자주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139번 버스는 왔다 가는데...
그리고 그이후 도착한 새마을 버스인 8번은 조그만한 마이크로버스 입니다.
그러다보니 구 해운대 역사쪽으로 가려는 손님들로 만차로 출발합니다.
새역사가 오픈한지 1년이 넘었구먼
이렇게 역사는 잘지어놓고 대중교통과 연계가 너무 빈약하다 보니 새역사가 작아 보이기 까지 합니다.
들머리는 옥녀봉 방향....................
옥녀봉 전망대에서 본 광안대교와 수영만 건물들....
◎ 옥녀봉/x370m(11:15~11:30)
대천공원입니다.
여전히 많은사람들로 붐비는 공원...
그중에서도 베냥을 짊어진이들 그리고 삼삼오오로 산책을 즐기는 이들...
도심 주변이라 항상 활기찬 이들의 공간임에 분명합니다.
산길은 장산사라고 쓰여진 팻말..
즉 석산꽃농원앞 입니다.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서 정상3.1km,중봉2.0km,옥녀봉1.5km의 이정표가 오늘 산행 들머리인셈이죠
많은 산님들이 앞서가는 가파른 산길.....
색길을 보호하자는 현수막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입니다.
그런길따라 x370m의 옥녀봉에 올라섭니다.
1년전에 마누라하고 왔던 기억, 그리고 용천남지맥길에 최중교, 준희선배님과 지나간것 빼고 다른기억은 없네요
옥녀봉이라는 정상 표지석도 있고...
그리고 그 표지석 뒤편은 사랑(愛)자를 써놓았고...
뭐 옥녀를 사랑한다는 뜻(?)....뭐 그런것이겠죠
조망이 좋은곳이라 바위에 걸터 앉아 주변을 조망하지만 역광인데다 다소 안개가 끼여 있는지라 그리 선명한 조망은 아니지만 볼건 다봅니다.
그리고 잠시 앉아 커피도 마시고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다 다시 일어 납니다.
갈길이 꿈 만 같은데...
용천지맥길..................
안부....................
중봉 즉 폭포사 즉 체육공원으로 가는 갈림길
◎ 중봉/x381m/옥녀봉0.5km,정상1.1km,우2동(약수암)1.8km(11:45~11:47)
내려서는 산길따라....대천공원내 체육공원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
그리고 이어 올라서는 중봉.....
소나무 가지에 x381m라는 아트릴판이 달려 있네요....
그리고 장산부터 오늘 돌아나올 구곡산의 조망을 카메라에 담고는 내려섭니다.
데크 계단길 작업하는지 요란한 기계음 소리...
장산 가는길..........................
구곡산 조망...................
장산 가는길과 장산 순환 허리길 분기점..............
장산 순환 허리길
장산 너들경
장산 너들경에서 본 광안대교
◎ 너들경 식사(12:00~12:45)
장산 너들경이라는 이정표..........
반송3동6km,정상1.1km,대천공원2.2km,옥녀봉0.6km의 이정표의 안부에서 장산 순환 허리길로 들어 섭니다.
둘레길이라면서 가파른 오르막길을 불평불만을 가지던 처제들은 이제야 허리길이라며 좋아들 하는와중에 너들경에 도착합니다.
아침식사가 부실했는지 식사를하고 가자는 이야기에 너들경 반반한곳을 골라 준비한 식재료를 꺼내어 40여분간의 점심을 즐깁니다.
해운대와 그리고 광안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너들경 조망처.....
게다가 바람도 타지 않은곳...
이따금 햇볕이 구름속에 숨어버리는게 안타깝지만 그래도 좋은 곳입니다.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조망.........................
장산 너들경..................
조망
장산 너들경
장산 너들경
장산 너들경과 일행들
조망..................
장산 너들경
갈림길................
반여동 체육공원
반여동 약수터
위봉 갈림길
나무다리..............
◎ 장천사(14:17)
식사후 다시 갈길을 이어 갑니다.
장산 정상가는 갈림길을 지나 이어지는 산길....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녔는지 갈이 반지르 합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식수도 많고....
산행하기에 그리고 산책하기에 천혜의 요소 입니다.
뭐 햇살이 뜨거운 여름에도 불어 올라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너들경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멋진 산길이지 싶습니다.
이다음에 산악회를 한번 데려와야겠다는 생각...
그런 생각따라 이어지는산길....
부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이곳저곳 설명과 함께 카메라에 담아 가면서...갈길을 이어 갑니다.
그런데
시간도 봐가면서 놀아야 하는데....
구곡산 안부까지는 적어도 3시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아직 지도상엔 반도 못갔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옆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빨리간다고들 투덜거리지만 들리지 않은 범위에서 앞서가니 다들 따라올수밖에요...
그러는 사이약 5km구간을 1시간만에 장천사에 도착합니다.
중간에 반여동 체육공원 그리고 약수터도 지나고....
또 위봉 가는 안부도
물론 길이 좋은점도 있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한번이라도 와봤으면 시간조절을 하겠지만 나도 초행길이라 무조건 빨리 가고 봐야할 입장이라...
그리 서둘렀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장천사 아래 약수터에서 약수 한모금에 한숨을 돌립니다.
뱐여동 약수터는 대장균이 많다는 이유로 식수로는 부적합이랬는데 이곳은 적합으로 나와 있네요
다시 이어지는 발길....
장천사 약수터에서 장산 순환 허리길은 오른쪽으로....
흔들다리................
흔들다리끝에 있는 이정표에서 헬기장쪽으로.............
◎ 돌탑(14:30)
흔들다리를 건너 테니스 철조망에서 헬기장1.0km,영산대역1.9km,주봉갈림길2.15km 의 이정표앞에서 헬기장쪽으로 올라섭니다.
일부 산행기를 보면 반송3동체육공원으로 둘렀다 올라오도록 되어 있는데요
우리는 이곳에서 테니스 코트장 위쪽 즉 이정표상의 헬기장쪽으로 곧장 올라서서 허리길과 합류 합니다.
그리고 완만하게 올라서는 산길....
능선상의 돌탑에 올라섭니다.
운동기구도 설치 되어 있고..
그 너머로 경찰 특공대 훈련장 건물도 시야에 들어 오고...
다시 이어지는 산길....
경찰특공대 후문(?)
◎ 용천남지맥/장산마을 갈림길/정상3.9km,헬기장1.3km,장산마을2.2km(14:47)
잠시 완만한 오르막길의 산허리길을 이어 갑니다.
경찰 특공대 훈련장의 후문인지....
저격수 사격중이라며 절대 출입을 금한다는 현수막......
그옆에 장천암1.0km,반송3동체육공원0.8km의 이정표...
안적사 갈림길인 용천지맥길까지 시멘트 포장도로 따라 올라섭니다.
운동기구시설이 놓여 있는 안적사 갈림길....
산성산1.4km,해운대2.1km,반송1.3km,안적사0.9km의 이정표도...
그리고 돌탑너머 정상으로 가는 길과 장산마을로 가는 길의 삼거리....
그 중간에 정상3.9km,헬기장1.3km,장산마을2.2km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네요
자료를 보니 2007년 용천 남지맥길에 이곳을 다녀갔네요
그때 준희 선배님과 조은산님, 그리고 장산님이 회를 들고 마중 나왔던 그때..
그때를 아십니까?가 생각 납니다.
갈길 빠쁜 걸음이라 서둘러 발길을 이어 갑니다.
장산 정상과 장산마을로 가는 갈림길...............
돌탑...............
약수터
◎ 장산마을 (15:25)
컨디션이 좋지 않던 세째도 어느정도 발걸음을 맞혀 가는지 힘은 들어 보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잘 따라 옵니다.
뭐 아무리 힘들기로서니 아이 놓는것보담 힘들겠습니까 만은.....
그런 길따라 이어가는데
약수터도 지나고....
그리고 얼마후 구곡산 안부에 올라섭니다.
3시가 넘은 시간입니다.
목표했던 3시는 넘었지만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시간내에 들어온건 사실이라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대신에 구곡산을 시간때문에 우회 하기로 하고.....
있는 간식 없는 간식 나눠 먹고는 다시 일어 섭니다.
군부대 갈림길..............
x380m
대천공원
◎ 해운대역(16:25)
포장도로따라 이어지는 길....
장산 마을 입니다.
마을 이라지만 거진 산장및 음식점인 장산 마을..
부대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이어지다 완만한 오르막길이 끝나면 왼쪽 산길로 들어 가는 입구에서 잠시 주춤 합니다.
시그널이 팔랑 거리고 잇고....
그런데 순환 허리길은 이곳과는 상관 없는 길입니다.
돌탑에서 헬기장 그리고 목장터, 억새밭, 중봉갈림길로 연결 되는 길이라
그져 하산 하는 길이라....어느곳이던 상관 없을터 하지만 새로운 길따라 내려서기로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x380m을 지나 이어지는 내리막길의 산길....
의외로 길은 좋습니다.
그리고 급경사도 아니고...
그리 미끄러운길도 아니고...
그런길따라 내려서는데 장산 산림욕장앞입니다.
정상3.6km,체육공원1.0km,대천공원0.5k 의 이정표도 길가에 서있고....
산림욕장 홍보관도 보이고...
그리고 그길 따라 내려서는데 아침에 출발했던 석산꽃농원앞도 지나고 대천공원 정문에 내려섬으로 산행은 마친 상태이지만 해운댜역까지가 문젭니다.
서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대중교통과도 연계가 없을뿐더러 포장길을 걸으야 하는 부담감....
17시 열차이기에 천천이 가자 해도 자동으로 빨라지는 발길....
16시 25분 해운대역에 도착 오늘 트레킹을 마치고 17시01분 무궁화 열차편으로 울산으로 돌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