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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욱 신재명 선교사 선교편지 2009년 11월 20일
게으름 피우지 마십시오. 믿음과 인내를 가지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위대한 분은 없으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으로 그에게 맹세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을 주고, 네 자손을 번성하게 하겠다.” 아브라함은 인내를 가지고 이 약속을 기다렸고, 마침내 그 약속을 받았습니다(쉬운 성경 히 6장 12-15).
금년 후반기에 지속적으로 묵상한 것은 믿음의 인내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에 사역을 시작했지만 주신 약속을 현실로 받기위해 인내가 있어야함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내는 공짜로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시련이라는 과정에서 최선의 대가를 지불할 때 얻어지는 값비싼 것이기에 야고보서와 베드로서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의 시련을 주시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지말라고 합니다. 시련은 인내를 갖게 하고 이 인내의 과정에서 믿음에 섞여 있는 불순물이 제거되며 믿음은 순수하고 온전하게 됩니다. 이 정금 같은 믿음을 우리가 가질 때 주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합니다. 우리 구원을 위해 우리 주님께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하셨지만 우리의 면류관을 위해서는 우리가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사역지 보고
1. 돔다엑 기독 센타
2009년 10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었고 현재 25명의 학생이 상주합니다. 위사이 전도사와 쏘끄럿 전도사가 상주하면서 새벽기도부터 밤 예배까지 지도합니다. 요리사 한명을 포함하면 전체 28명이 이곳에서 상주합니다. 오전과 오후에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컴퓨터와 음악과 영어와 성경을 배웁니다. 정규적인 예배모임은 주일 오전예배와 오후예배가 있으며 수요일에는 기도회가 있습니다. 정규집회에는 40명 이상이 모이므로 집회 장소가 이제 좁아 보입니다. 저는 이곳에 수요일과 주일에 가서 예배에 함께하며 설교를 합니다. 이곳의 예배와 기도에서 많은 힘을 얻습니다.
2. 시업리업 브니엘 센타
작년 10월부터 금년 8월까지 가동되었던 제2기 고3 입시반의 합숙의 결과는 5명 전원 고3 졸업시험 합격입니다. 이 5명 중 2 명은 왕립 프놈펜 대학교에 다닙니다. 한 명은 시엄리업 동남아 대학교에서 경영학과 다니면서 아카페 학교 유치원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남은 두 명은 시엄리업 초등교원 사범학교 시험을 치고 결과를 기다립니다. 금년 10월에 제3기 고3반이 시작되었습니다. 남학생은 뽄, 찌라, 때앙라이, 짠티, 삐써이, 여학생은 스러이니엉, 스러이미어, 소완나 전체 8명입니다. 고3학생 외에 대학생이 3명이 있습니다(뽁까우, 쏘페아, 본롱), 지도하는 레위 전도사와 운전과 태국말을 가르치며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사라이가 있습니다. 고2학생 바랑을 합하면 전체 상주하는 인원이 14명입니다. 저는 이곳에 수요일부터 주일까지 상주하며 공동생활 합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태국어를 강의하며 앞으로의 태국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저를 많이 섬겨주어 이곳에 있으면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3. 쁘레이리언 선교원
금년 10월 새 학기를 맞이하면서 아엠 선생이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초등학교 교사인 아임선생은 선교원터를 제공한 롱끄언 목사의 딸입니다. 그동안 지도하던 쏘끄럿 전도사를 도와서 이 선교원 교회를 이끌어왔는데 새 학기부터는 오전에는 선교원 교사를 하고 오후에는 초등학교 교사를 하게 됩니다. 그동안 선교원 근처의 초등학교에서 오전반 오후반을 담당한 교사였으나 오전반을 포기하고 대신 선교원에서 유치원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유치원학생들은 20명이 넘습니다. 매일 저녁에는 초등생과 중학생 20명 정도가 모여 성경읽고 찬양합니다. 주일예배는 30명 정도가 모여서 예배합니다. 2년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현지화에 성공하여 교육과 교회가 잘 정착된 곳입니다. 이곳에서 작년 25명 금년 15명의 세례자가 배출되었고 청소년들이 신앙으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한달에 한번 와서 예배에 참석하며 설교합니다. 청소년들의 신앙이 많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4. 트눙 선교원
10월 새학기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수고하던 다린 선생이 시소폰 기독대학교 유치원교사양성과정에 들어갔기 때문에 쁘레이리언 선교원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교회를 정착시켰던 쏘끄럿 전도사가 교사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현재 20명 정도의 학생들이 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선교원, 오후에 초등학생지도, 저녁에 예배라는 종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당은 있으나 교사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오전 선교원지도와 주일 어린이와 어른 예배를 인도하고 돔다엑 센터로 돌아갑니다. 교회 뒤의 터가 교인소유이기에 이곳에 교육관을 지으면 쏘끄럿 전도사가 상주하며 지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택 건축을(2000불 정도의 예산) 놓고 기도합니다. 저는 이곳에 한 달에 한번 정도 방문하여 지도합니다.
5. 프놈펜 선교센터
10월 새학기 들면서 새로 시작한 대학생 선교센터입니다. 매번 새로운 지경을 넓혀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금년부터 프놈펜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이 많아져서 선교센터의 필요성을 두고 기도하던 중 금년 9월부터 제가 프놈펜 장로교 신학대학교에서 강의하게 되면서 더 절실해졌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높은 뜻 광성 교회가 선교협력을 약속하면서 이전에 신학교 기숙사로 사용하던 4층 건물을 월세 300불에 임대하여 선교센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신학생 한 가족이 일층에 거하면서 주일에 교회장소로 사용합니다. 2층부터 4층까지 방이 5개와 독서실로 사용할 수 있는 홀이 하나있는 이곳에 대학생 4명과 고3학생 1명이 상주합니다. 이곳에는 매일 새벽기도와 수요기도회가 있고 평일에 태국어 공부가 이틀간 있습니다. 앞으로 태국연구원을 이곳에 시작할 것입니다. 저는 매주 월화 이곳에 상주하며 새벽기도를 인도하고 캄보디아 장로회 신학대학교에서 교회사와 세계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6. 한국동두천 한마음 태국교회와 캄보디아 교회
저의 아내 신재명 목사가 지도하고 있는 이 두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전도와 양육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태국 한마음 교회에는 이상준 전도사와 오선미 전도사가 가세하면서 사역이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한마음 교회는 전준영 전도사가 이끌고 있는데 돔다엑센터 출신 츠언 형제가 가세하면서 좋은 동역자가 되고 있습니다. 이 두 교회의 설교를 담당하며 지도하고 있는 신재명 목사는 최근 녹내장으로 시야가 좁아지면서 시력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치료를 받으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 두 교회 목회를 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두 교회의 영성 수련을 위해 일 년에 두 차례, 즉 설날과 추석 집회에 참석하며 지도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사역보고
1. 단기선교팀
금년 7월 말부터 8월말까지 한국 교회의 선교팀들이 시엄리업을 방문하여 시엄리업 여러 곳에서 다양한 모양으로 선교하였습니다. 이 기간 저의 아내 신재명 목사도 와서 한달간 있으면서 캄보디아어 기본과정을 마쳤고 셋째 아들 의선이도 와서 선교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최남희 목사님을 통해서 트럭을 미리 주셨습니다. 트럭은 시골사역에서 아주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단기선교팀중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선교을 실시한 저의 모교회이자 파송교회의 대구제일교회 의료선교팀은 엄청나게 많은 환자로 인해 기진맥진했지만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것에 대해 크게 감사했습니다.여러 선교팀 하나하나가 각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일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서울충신교회 대학부(7월 26-8월1일, 20명), 대구효목중앙교회청년팀(8월 3-7일, 16명), 부산온천교회대학부(8월 6-9일, 30명), 대구제일교회의료선교팀(8월8-13일, 26명), 서울문정교회청년팀(8월 9-11일, 9명), 부천순복음교회고등부(8월11-15일, 48명), 서울양문교회청년(8월 23-30일, 6명)
(최남희 목사님이 헌금하신 트럭을 타고) (충신교회 대학부의 단기선교팀과 함께)
2. 여름성경학교
작년에 이어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쁘레이리언과 트눙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했습니다. 각각 100명, 20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였고 센터의 청소년 40명이 이들을 섬겼습니다. 해가 갈수록 청소년들은 많이 성숙하고 어린이들은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기간에 아내 신재명 목사의 녹내장 발병으로 한국에 가서 병원에서 치료하고 앞으로의 치료를 준비하였던 관계로 동참하지 못했지만 서울 양문 교회 청년 6명이 오선미 전도사의 인도아래 함께 공동생활하며 귀한 섬김을 하여 주었습니다. 수고와 희생에 대해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3. 캄보디아 장로회 신학대학교에서의 강의
캄보디아 장로회 신학대학교의 총장이신 전호진 박사님의 요청으로 금년 9월부터 매주 월화 교회사와 세계사를 강의하게 되었습니다. 수월하지 못한 캄보디아어로 강의하는데 많은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매주 월요일 새벽에 시엄리업을 출발하여 월요일에 교회사 강의, 화요일 신학생 기숙사생 경건회, 화요일 세계사 강의하고 수요일 오전 프놈펜을 출발하여 저녁에 시엄리업 돔다엑에서의 수요기도회 참석하는 일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프놈펜에 있으면서 신학교 강의뿐 아니라 선교센터에 거하면서 화, 수 새벽기도 인도하며 학생들 신앙지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국어문법을 배우는 학생들이 11월 말 과정을 끝내면 매주 화요일 저녁에 태국어 강독을 하면서 태국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지치지 않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4. 청소년 수련회
9월 13-16일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소니콤 군 에 있는 7개의 전도처에서 온 청소년 100명이 모 여서 집회를 했습니다. 3박 4일간의 일정을 하나 님을 알자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잘 마 쳤습니다. 위사이 전도사가 주체가 되어 주변의 전도 사들의 협력 속에서 잘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신학교 강의관계로 첫째날과 마지막 날 참석하여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5. 재한 태국인 및 캄보디아인 추석연합집회
금년 추석(10월 2-4일)에도 태국인 연합집회가 있 었습니다. GTN이 주관이 되고 태국의 파야오 신학 대학교 학장인 쏨싹 목사가 주강사로 오고 태국 짜 이스만교회의 아잔 텃싹이 주동이 된 팀의 도움으 로 잘 마쳤습니다. 이 기간에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태국인 단기 신학원(KOREA BIBLE INSTITUTE FOR THAI IMMIGRANTS)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3학기의 훈련과 실습 1학기 도합 2년의 과정을 수 료한 사람은 동두천 한마음 태국인교회의 땀 집사 와 안산파로스교회의 준 자매 총 2명입니다.
이 기간에 재한캄보디아인 추석 연합집회가 안산동산교회에서 땅웩훵 목사를 주강사로 하여 진행되었고 80명 정도가 참석하였습니다. 재한 캄보디아인교회 연합회가 조직되어서 이 일을 주도해나갔고 저도 이 연합회의 고문자격으로 강사를 모시고 참석하고 말씀과 기도회를 인도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에 참석하였던 젊은 사역자를 중심으로 재한캄보디안 선교회를 발족하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재한 캄보디아인을 선교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내년부터는 이 추석전도집회도 태국의 GTN처럼 이 선교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하리라 생각합니다. 집회 마치고 프놈펜으로 오는 과정에서 저의 20 년간 선교의 동역자였던 정보금 권사님의 소천 소식을 전해듣고 마음의 애통함이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족을 위로해주시고 저에게 새로운 선교의 동역자를 보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6. 최초의 현지인 전도자 땀집사 역파송식(신재명 목사보고)
2008년 1월부터 쉼터에 상주하며 많은 태국인과 캄보디아인을 전도하였던 땀집사가 2009. 10. 18현지교회 개척을 위해 역파송 되었습니다. 특별히 그간 동역하며 함께 기쁨과 슬픔을 같이 하였던 의료선교부원과 함께 새문안교회에서 파송식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예수믿은 지 일년 만에 세례 받고 세례받은 지 2년 만에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였던 땀과 다집사 가정과 함께 한 지난 세월동안 은혜와 도전을 받은 사람은 바로 우리 한국사역자들입니다. 언제까지 태국인을 마냥 한국 사역자들에게만 맡길 것인가? 라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여 당시 받던 월급의 10분의 1도 안되는 사례비에도 불구하고 풀타임헌신을 하였던 이 가정은 최초의 현지인 사역자탄생, 쉼터 사역 시작, 캄보디아 교회 시작, 신학원 시작, 교회 개척을 위한 현지인 역파송이라는 저희 교회 역사의 새로운 전기를 쓰게 한 장본인이었음을 보며 한사람의 참된 헌신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앞으로 한마음 태국인교회는 태국 현지 교회 개척을 통해 기도와 물질등을 후원하며 명실공히 태국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7. 제3차 세례식
10월 29일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일년동안 훈련한 학생들 26명에게 세례를 주고 성찬 식을 거행하였습니다. 위사이 전도사와 롱끄 언 목사와 제가 예식을 주도하였습니다. 이 날이 캄보디아 공휴일이어서 전날 수요일 저녁부터 세례 대상자를 불러서 훈련하고 기도회를 한후 아침 9시에 세례식을 하고 점심을 함께 먹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8. 높은 뜻 광성교회 선교지 탐방
예전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에서 선교학교수 를 함께 재직하던 이장호 목사님이 높은 뜻 광성교회를 담임하게 되었는데 맡겨진 교회 의 선교비전이 동남아라서 캄보디아를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부목사로 있으면서 캄보디 아쪽을 담당하게 될 이원익 목사님과 함께 저의 선교지 상황을 살피면서 선교협력을 모 색하게 되는 이 일정이 10월 12일부터 16 일까지 있었습니다. 프놈펜에서의 사역과 시 엄리업의 사역 전체를 세밀하게 보고 귀국하였습니다. 저의 사역 동참이라는 입장이 아니고 높은뜻 광성교회의 캄보디아 선교 동참이라는 입장에서의 선교지 탐방이었기 때문에 앞으로 이 교회가 캄보디아 선교에 큰 기여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기도제목
1. 전반적인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사역을 감당하고 사역을 통해 많은 하나님의 사람이 길러지며 캄보디아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기둥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영력과 건강과 필요한 인력과 재정이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2. 12월 15-18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사옴에서 찬양부흥회를 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1회 부흥회가 많은 선한 영향력을 참석한 각 교회에게 주었는데 이번 이 집회가 캄보디아 복음화와 부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도 이 집회에 한번 설교를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3. 내년 1월에 캄보디아 신학교 방학시 한국에서 재한 태국 기독교인들을 지도자로 훈련하는 과정을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준비한 사람들이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2월 설날 부흥회를 태국인 한마음교회와 캄보디아인 한마음교회에서 합니다. 이 부흥회를 통해서 영적인 부흥이 이교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임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태국집회는 강사가 결정되었으나 캄보디아 집회는 제가 인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4. 하나님의 주신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저와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내 신재명 목사가 양쪽 눈의 녹내장으로 시력을 많이 상실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더욱 많은 기도로 사역에 임하기를 기도해주시고 첫째 딸이 미국에서 유학중인데 재정싸움을 믿음으로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같이 지난 어려운 경제위기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영어로 한국선교에 대한 것과 신앙적인 글을 쓰는 선교작가가 비전인 이 딸의 매달 들어가는 생활비와 학비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