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오늘은 ... 엄마가 바지 사주러 가는 날입니다
밥을 먹고 오후 1시 좀 넘어서 재봤더니 69.2kg가 되어버렸네요 아침엔 68.0kg였는데..
거참.. =ㅁ=;; 엄마가 밥을 먹으나 안먹으나 몸무게는 같다고 하시더군요..울컥해서는..
아... 점심 너무 거하게 먹었나봐요..배가 아직도 부르다니..
고작 10분 지나놓곤..
친구도 이제 다이어트를 돌입하게 되어서 같이 서로 응원해주고 있답니다'-'
이제 허벌티 엄청나게 마셔주고 있습니다...
어젠...흐윽 ㅠㅠ
알바다녀오다가 빵집에 들려서 슈크림 1개를 사서 먹으면서 오는 길인데
두둥- 아빠한테 딱 걸려버렸습니다....=ㅁ=
헐..
결국 한대 맞고는..집에 들어갔드랬죠..
전 그날 다시 결심했습니다
살뺄때까지 빵 안먹기로 ...
라면도 참았는데 빵은 왜 못참겠습니까?
다이어트 너무 힘들긴 하네요
지치기도 하고..
독한 맘 가지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게 되긴 하네요;;
전 오늘 반쯤 포기상태긴 한데...에효 옷보러 가는데 다시 맘잡아야겠죠!!
전 해야합니다!!
미소이모도 성공했는데 다른 사람들도 성공했는데 저라고 성공못하겠습니까?!!
오늘 힘내봅시다 !!!
옷 사러가는데 ㅠ_ㅠ 저 짜증안내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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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많이도 내립니다ㅇㅅㅇ
저 다이어트 시작한 날짜-정확히 5월25일 입니다 ㅋㅋ
지금 현재 - 허리 사이즈와 몸무게 - 허리 : 32size(오늘 바지사이즈) 몸무게 : 69.2 (낮) 68.0 (아침)
바지가 ..!! 맞더군요!!! 바지가 현재 있는 것들이 34size 오늘 사이즈는 32size 일 할때 입는 정장바지는 31size
검정과 회색 스키니 진을 샀는데... 검정은 좀 낑기고 회색은 좀 여유있게 맞네요 두개다 32size 구요 ㅋㅋ
오늘 완전 깜짝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좋았습니다 ㅎ
엄마가 '트레이닝복' 한 벌을 사주셨어요 ㅋㅋ 운동하라고 ㅋㅋㅋ
헐 - 웬일이지.. 진짜 벙-찐 얼굴로 엄마를 봤드랬죠 ㅋㄷㅋㄷ 그리궁 점심반찬으로 무 무침을 해주셨는데 너무 좋았어요
- 롯데리아 가서 아이스크림 먹는데 엄마가 이제 저한테 칼로리 물어보시더군요 ㅋㅋ
한번도 안 물어보셨는데ㅎ 넘흐 좋아요~ 저한테 그런것도 물어보시구~ /ㅅ/저 더욱 열심히 해야겠네요
- 어제 티비프로그램에서 '무 강황 골뱅이' 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나왔걸랑요 ㅋㅋ 그걸 보시더니 아침 반찬이 '무 무침' ㅋㅋ
쇼핑갈 때 '허벌티'도 물병에 챙겨갔죠 ㅋㅋ
- 지금 유리 병 큰 걸로 1병 다 먹고 또 한 병 타다놨습니다 ㅋㅋ
엄마가 허벌티 드셔보더니 맛있다고 하시네요 ㅋㅋ (처음으로 드신 허벌티)
크크크- 오늘 비가 오는데도 무척 좋은 하루였어요~ 비오는 날도 좋아하는데 ㅋㄷㅋㄷ
옷사는데 짜증한번 안부리고 ㅋㅋ 너무 기특해요
오히려 농담도 주고받을 정도였어요 ㅋㅋ
1달 정돈 몸 체질개선이라구 생각하구 있어요 ㅋㅋ 이제 조급해하면서 살 안뺄려구요ㅎ
그냥 편히 최선다해서 운동하고 간식 줄이고 물 많이 마시고
친구도 다이어트 응원해주고 있으니까 걱정없어요!!ㅋㅋ
혼자하는 것보다 옆에서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게 참 좋았어요 ㅎ 덜 힘들고
카페에서 이렇게 일기쓰고 댓글보고 다른 사람들 일기도 보면서 힘낼 수 있단 것도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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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 오늘 식단 입니다 ㅇㅅㅇ)
아침 - 음..이름모를빵(속안에 팥과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크기가 중간크기) 우유반잔
점심 - 미역국 흰밥1공기 계란후라이2개 무 무침(하얗게) 오이김치 김
저녁 - 흰밥1/2공기 미역국 무 무침 오이김치 멸치볶음
간식 - 롯데리아아이스크림(토네이도) 피자빵1/2개
운동 - 오늘 쇼핑 하느라 2시간 정도 걸어다닌듯 해요
모두모두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시작날짜와 싸이즈 라도 적어주고,ㅡ 수고했어요
;ㅁ;아.. 적어놨눈데 ㅋㅋ 못보셨나봐요?ㅋㅋ
일기쓸때 마다 적어 두지 않으면 잘 기억이 안나니까 매일 기록 하면서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