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라운드,
플레이어 A가 미란 크루세이더로 플레이어 B의 2/2생물을 막고 무덤으로 보냄. 플레이어 B는 미란 크루세이더가 무덤으로 안 간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상대방에게 알리지 않았고, 플레이어 A는 얼마 안 가 컨시드. 플레이어 B는 그제서야 그때의 상황을 알려줌.
사기로 실격됐습니다.
2.
6라운드,
라운드 시작 시 플레이어 C는 자기 덱을 세면서 59장인 것을 눈치채고 사이드보드에서 한 장을 추가해 덱을 섞어 상대에게 제시함. 상대방이 사이드보드 카드 장 수를 세어달라고 하자 14장밖에 없어 저지 호출.
상대방의 덱을 모르는 타이밍이므로 의도적으로 행한 것은 아니지만, 덱의 오류를 깨달았을 때 바로 저지를 부르지 않았기 때문에 사기로 실격됐습니다.
3.
7라운드,
라운드가 끝나갈 때쯤, 플레이어 D는 상대방에게 주사위를 굴려서 이길 사람을 정하자고 제안.
스포츠정신 위반 - 무작위로 승자 정하기로 실격됐습니다. 평이한 케이스.
우리나라의 경우 요 근래 신규 플레이어가 많이 생겨남에 따라 경쟁 REL에서 토너먼트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DQ이슈가 많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IPG정도는 한 번씩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마침 월드 매직컵 퀄리파이어도 가까이에 있고...
첫댓글 DQ가 뭔가요? 드래곤 퀘스트는 아니죠? ^^ 1번과 같은 상황에서 정말 B가 몰랐고 얘기만 안했다면 실격 안됬을텐데 뭐하러 얘기했을까요? A 바보라고 놀릴려고 그랬나요? ^^
그 상황이 실격 사유라고 생각 안 했겠죠. 보통 룰에 대해 모르니까 실격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DQ는 Disqualification입니다.
그럼 그때 B는 뭐라고했어야되나요?
(A가 실수했을때)
A에게 실수했다말하고 다시수정한다
저지를부른다
무덤에 보내는 것 자체가 안되는 행위고...몰랐다고 하더라도 눈치챘을 때 최대한 빨리 저지를 불러야죠.
이미 일어난 상황이고 게임을 상대가 컨시드 했다면...조용히 입다물고............................OTL
3번째 사례는 가끔 일어나는거 아닌가요? 제안받은사람이 저지호출한건가요 ㅋㅋ
호출 안하고 같이 굴리면 둘다 DQ에요.
3번째의 경우.. 저렇게 제안을 들었을때 바로 저지 부른다면?... 상대만?... ..... ....
저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걸 노리고 불렀다는 생각이 저지가 든다면 또 거꾸로 문제가 될수도 있습니다.
셋다 모두 사기과 이지만 1,2번은 좀 심하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례 공유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