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일 일요일 새벽4시에 기상알람을 마추어놓고 일요일새벽2시경 잠을청한다.
새벽4시에 알람소리에 꿈인듯 off시키고 수면중 휴대폰 벨 소리가요란하게울리는소리에
통화버튼을 누른다. 박성균님이 잠자냐고묻는다 번듯정신을 차리며 몇시냐고 물으니 4시40분
이라고하니 마음이 바빠지고 걱정이앞을가린다. 급히 한현수총무님에게 전화를하여 우리현수막을
보관중인것을 관광버스로 가지고오라고 부탁을하고나서 바쁘게씻고 또다른걱정이 생긴다.
다름아닌 배선주님 가게에다 철원DMZ대회에 가지고갈 물품과 먹거리를 보관중인데 전화가오지
않아서 급히 배선주님에게 전화를하니 잠결에전화를받는다. 4시50분이라고 하니 전화를끈자고하며
허둥대는 느낌이다. 뛰어서 정훈단지 승차장소에 도착하니 부지런한우리금천육상가족들이 승차하여
기다리니 몸들바를모르겠다. 버스는출발하여 은행나무4거리.시흥50m사거리.기아대교입구에서
우리가족들모두승차하여 목적지인 철원을향해버스는달린다,
여행중긴장이 풀린듯 졸음이 몰려와서 언제인듯 잠이 들었다. 웅성이는 소리에 눈을 뜨니
DMZ행사를 알리는 현수막과 행사장을 인도하는 이정표가 눈에 띄니 벌써 도착하였구나
생각이 든다. 7시20분경 고속정에 도착하니 전국의 많은 달림이들이 운집하여 자유분방하게
움직이며 각자의 패션으로 폼낸다. 현장에서 합류할 김기종님 김명호님 박인택님 박성균님에게
연락을 취하니 휴대폰이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 8시경 하프참가자는 월정역으로 이동하여야 되니
버스에 탑승하라는 방송멘트가 계속 된다. 우리 금천육상가족들도 탑승장소로 이동하고 저는
하프코스에 참가 신청하였지만 하프거리에서의 연습한번학적 없어서 10km만 런닝할려고 마음
먹고 우리가족 하프참가자분들에게 즐런하고오라며 금천육상부스에서 배웅을 마치고 현장에서
합류할 우리가족들의 배번을 가지고 기다리다 손명애부회장님에게 부탁을하고 상봉못한 가족을
찾으러 다니기로 하였다. 8시30분경 박성균님을 만나서 배번을 전해주고 행사장밖의 하프참가자
탑승장소에 동정을 살피러가니 박인택짝궁과 박성균짝궁이 빨리 하프참가자 버스에 승차하라고
떠 밀려서 하프출발지월정역에 도착하니 우리가족들 반갑게 맞아주신다. 월정역 전망대에서
우리가족들과 사방을 둘려보며 분단의 안타까움으로 잠시 숙역해진다.
9시 20분경 하프출발신호에 출발한다. 날씨가 구름덮힌하늘에 옆바람을 가르며 런닝하기에 제법
괜찬은 편이다. 매1km마다 대형거리표지가 있으며 약 2km마다 급수대와 간식이 있으니 이것또한
감사할따름이다. 저는 도기현님의 페이스메이커로 초반 km당 6분대의 보조를 맞추어 런닝한다.
민간인신분으로는 사전신고하고나서 들어가야만 되는 DMZ안에서 런닝하니 감회가 새롭고 맑고
시원한 공기를 들이키며 황금들녘인 철원평야를 가로지르니 내 마음 역시 풍성한 들녘의 농심만큼
이나 풍요로워 진다. 하프코스 첫도전의 힘든레이스를 하고 골인지점에 500m 도달하니 이제국님이
양손에 물을 가지고 와서 도기현님과 나에게 먹여주고 뿌려주며 보조를 맞추어 주니 체력손실
99% 마지막남은1%남아 고갈되기직전에 에너지가 충전되어 힘을 솟구치며 골인하니 우리
금천육상가족들이 성원하여 주니 역시 우리는 하나이며 아껴주고 사랑하는 금천육상가족들입니다
주최측에서 제공된 국수와 밥을 잔디밭에 빙둘러앉자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후 유일한
풀코스 신청자인 김기종님과 최규홍님의 완주골인후 버스에 승차하여 철원지역의 명소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하여 철원 노동당사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나서 둘러보니6.25당시 처참했던
흔적들을 아직도 뚜렷하게 느낄수있는 총탄흔적들을 보니 숙연해진다. 안치만님의 노고로
사전신고없이 민통선을 넘어서 월정역에 다시 관람하고 다시 백마고지 전적지를 방문하여 위령비
에 헌화하고 묵념하고나서 전망대에 올라가 백마고지를 바라보니 맑은하늘아래 저 앞의 백마고지와
삼팔선넘어 뒷편에 보이는 능선들은 평온하기 그지없다. 시간은 흘려 3시가 넘은듯하여 발을
제촉한다. 1차 고갈된 이슬이을 연천에서 충전하여 서울로향해 출발한다. 구담좋은 문용철님의
진행으로 자동차안이 노래방으로 변천되어 노래일발 장전하며 100점 빵빠레 울리면 배추한입씩
적립하니 서로들 노래한곡들 뽑고 세금내겠다고 아우성이다 우리가족 몇몇분들은 흥에겨워
노래에 취해 잠시 망가져 봅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도로막히는줄 모르고 관내 시흥에 도착하여 마무리를 하자하니 아쉬워 한다.
우리가족 50여명 양평해장국집에서 저녁 맛있게 먹고 내일을 위해 헤어졌다. 후반기 공식대회
참가로 지정하여 놓고 고유명절인 추석을 일주일 앞둔 날이어서 우리가족들 조상 벌초나 기타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게 아쉽지만 다음에는 함께할수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금천 육상 가족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조금더 수고하신 손명애부회장님과 오선화님
사진부장 신경배님 또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며 협조하고 찬조하여 주신 유성준 수석부회장님의
족발제공과 손명애부회장님의 소고기 술안주. 김달진님 일십만원. 신점배감사님 오만원. 이재국님
오만원. 그리고 현역 준위이신 안치만님노고와 그외 모든 우리금천육상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또 한쪽의 금천육상여행기를 나열하였습니다.
금천육상 화이팅!
첫댓글 철원 첨가봤습니다. 감솨합니다.
거리는 좀 짤어서였지만 즐거운 하루가되었습니다ㅎ모두들 뛰느라수고하고 먹느라수고하고 쪼매 흔든척 허느라 수고들 했습니다ㅎㅎㅎ
회원님 총무님 임원진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글고.철원마라톤 MBC ESPN 이번주금요일 06시부터 47채널 방영한답니다,
한분이 빠젓어요 누구냐구요???이것저것 준비한다고 2시에 자구요 연습 한번도 안하구 겁도 없이 하프을 뛰고요 처음부터 중간 끝날때까지 회원들을 위해 고생하신분 그분이 있어 금육회에 미래는 밝지안나 생각됩니다 광남이 성님 나 잘했지 ㅋㅋㅋ
아으~~총무님 고생 무지 했어요..별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른거로 만족하자구요.
총무님 사업도 바쁜중에 금육회챙긴다고 넘넘 고생 많으셨구요 연습도 쬐금 했는데 성적 넘 좋구요 수고 무지 하셨네요
금천육상 회장님. 그리고 총무님 외 운영진 회원 여러분. 너무도 고맙습니다. 항시 신세만 지고 크럽활동를 마음처럼 안되니 죄스럽고 부끄럽이 느껴지네요... 그러나 마음은 언제나 친구(이해영)가 있은 금천을 사랑합니다......
금요일 방송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