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알파벳으로 표기한 것이 haggle이다. ‘해글러’라는 말은 ‘해글러(쌓는 것을 보니
무슨 짓을 저지를 줄 알았어)’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다. 이때의 ‘해글러’라는 말은
‘행동거지’라는 말이므로 전체적인 뜻은 ‘해쌓는 행동거지(를 보니 말썽을 피울 줄 알았어’
라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이 단어가 ‘옥신각신하다, 말다툼하다’ 등의 뜻이 되었다.
비슷한 말로 hassle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알파벳대로 읽어보면 ‘(말다툼) 했네’ 또는
‘해썻네, 하셨네’로 읽어도 무방하겠다. 그래서 이 단어가 ‘번거로운 일, 말다툼, 격론’ 등의
뜻이 되었다.
그리고 tussle은 ‘난투, 논쟁’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단어를 알파벳대로 읽어보면
‘(한 판) 뜻내’라는 말이다. ‘뜻었내’라고 읽어도 좋겠다. 잘 아시다시피, ‘뜨다’라는 말은
‘소가 뿔로 무엇을 받다’ 또는 ‘씨름에서 상대를 들어 올리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세 단어는 모두 모양새도 비슷하지만, ‘다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첫댓글 (값을) 깎을 → haggle : 깎다 → 흥정하다 , 다투다, 옥신각신 하다.
예전에 ㅎ은 없었음
ㄲ, ㅋ → ㅎ
아나시마님, 오랫만입니다. 물론 글자로는 'ㅎ'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었지만 말에는 수천년 전부터 구전 되어 왔다고 봅니다.
ㅎ은 전세계적으로 문헌상에 10세기이후에나 되어야 나타납니다.원시인들이 발음이 h은 너무 어려웠던거죠.구강구조때문이지 않았을까 ..진화하면서 h발음을 할수있는 구조로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ㅎ의 조상음은 kh입니다. k발음이 약화되어 h가 나타납니다.
동서양이 동시에 구강구조가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ㅎ의 조상음은 대체로 ㅋ이나 ㄱ이고 ㄷ-->th번데기-->ㅅ-->ㅎ 그래서 ㄸ,ㅌ,ㄷ인 경우도 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ㅎ음은 본래는 있었으나 사라졌다 다시 생긴 음
...
아시다시피 여기에 게재되는 글 자체가 기존 학설로는 설명이 될 수 없는 일로 봅니다.
그런 만큼 기존 이론으로 여기에 게재된 글을 논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요.
실지로 비근한 예를 들면 그리스 옛 신화에서는 이미 Hera나 Herakles와 같은 등장인물 외에도 h로 시작되는 수많은 단어들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에는 k가 있는 발음입니다.현대에와서 h로 쓰이고 있습니다.아니면 h<-->s 호환으로 ㄸ,ㅌ,ㄷ의 발음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Hades 지옥의 신 도 h-->k로 복원하면 꺼져서 땅이 꺼져서 어원은 꺼져서
예
미세조정
(영혼이) 꺼졌어 → Hades : 저승
@아나사마 모음(a : ㅐ)까지 맞추면
(몸이) 깨졌어 → Hades : 저승
(성)가실 → hassle : 귀찮은, 들볶다 → 싸움, 다툼
기본형 따지다 ㄸ,ㄷ,ㅌ-->th번데기-->ㅅ -->ㅎ 변화한 것 같네요. 따질--->어원
@나비우스 따질로 보셨군요. 가능성은 있습니다.
투들려 → tussle : 난투
다퉛을에서 손을 뜻하는 다 가 생략되어 퉜을 -->어원 데 다 두 도 더 모두 손입니다.기본형 다투다
@나비우스 첫음생략 방법은 정 풀리지 않을 경우 저는 적용합니다.
tu 역시 손 이라서 의미 중복입니다.손+때려
@나비우스 풀이 좋습니다.
투때려 → 수(手)때려 → 난투, 격투
@아나사마 고로 tussle r이 탈락해서 복원하면 turssle 때렸을--->어원
@나비우스 모음변화와 ㄹ추가는 안풀릴때 적용하며
투(鬪)들려 → tussle : 난투
논리의 베약이 심한 것 같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논리적 비약이 있다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주시면 나름 견해를 써 보겠습니다.
이미 밝혀 두었는데 독촉만 하는군요. 한 번 깨달아 보세요!
그리고 여럿 중에 예를들면 "투(鬪)들려 → tussle : 난투"가 설명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연구깊히 하셨으니 잘 아시리라 판단되며
한가지만 질문 올려 보렵니다.
중국말은 언제쯤 만들어 졌을 것으로 판단되시는지요?
답변감사합니다.
간단히 제 견해를 풀어보면
심약의 성조도입이 약 400년 경이니 대략 그때에는 중국어가 성립되어진 것으로 봅니다.
(성조도입시기를 조작한 것으로는 안보임)
참고로 잘 아시겠지만 영어에는 중국말이 거의 없음과 다름없습니다. 거의 한국말로 형성
즉 중국말도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되겠지요.
위에서 "중국말은 언제쯤 만들어 졌을 것으로 판단되는지요?"라고 질문하셨는데 답변을 잘못 드렸습니다.
송나라 때였습니다.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으나 진나라, 한나라때 중국어체계가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