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없었다~~~
스타힐 리조트를 믿고 갔는데...눈 밭에 눈 씻고 봐도 눈 없네...
내가 바보지요...
분명 오늘 120% 아이스 링크줄 알면서 스키장으로 어김없이....고고고,,,
혹시나 혹시나...역시나 역시나...
A 라인 위로 올라가 밑을 보니 조심해서 타면 괜찮겠다 싶어, 슬쩍...
쉭~~스스스....쉭~~스스스....이러다 중간에 퍽~~~
한번 넘어졌는데...모글 서너골 정도는 걍 밀려가더군요...^^;;;
어제의 느낌은 고사하고 목숨의 위협을 느껴 걍 일반 사면을 탔습니다..
뭐 할꺼 있나요....점프턴하고, 밴딩턴(?), 그리고 약간의 봐주기...하고..
걍 오기 넘 섭섭해서 밑에 스마트님께서 타시는 완만한 골로 가서 몇번 타고...
하여튼 오늘 스키장에서 뭐하고 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머리로 느끼지 못한건 몸의 세포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9시쯤 스키를 접었습니다..
카페 게시글
모글제국스키일지
["피망" 모글일지 #시즌17일째]2005.01.04.... 어름 무덤에서...
--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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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04 23: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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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키복 새루 샀나? 뭐팔아서 샀나? ㅋㅋ
첨에 못 알아 봤습니다. 스키복 바지는 맞는데, 상의는 처음 보던 것이더군요. "눈이라도 만지고 오면, 스키의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말은 진짜 명언입니다.ㅎㅎ
피망형은 모든지 열심히 하시는것같습니다. 열심히하는 만큼의 돌아오는것은 분명이있습니다.ㅎㅎㅎ
피마앙.. 너 요즘 너무 잘 나간다~~ ㅎㅎ 축하^^;;
망이가 잘나가네.. 스키복을 바꿨어?// ㅋㅋ 갯돈 탄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