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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äne Records (레이블 소개)
1961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설립된 ‘Plaene Records'는 그야말로 전세계의 의식있는 뮤지션들의 음악만을 전문으로 하는 음반회사이다. 특히 사회비판적 메세지를 담고 있는 음악들에 자칫 결여될수 있는 음악성의 측면까지도 완벽하게 갖춘 뮤지션들의 음악만을 엄선하여 소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칠레의 빅토르 하라, 비올레타 파라, 인티 이이마니 아르헨티나의 아타우알파 유팡키, 러시아의 브라디 비쇼츠키, 스페인의 루이스 라크 등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음악영웅들의 음반이 즐비하다. 최근 월드뮤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처럼 각나라의 진정한 대가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2006년 5월 신보!
(Atahualpa Yupanqui / Concierto Instrumental)
아르헨티나 – 신보 -
‘누에바 칸시온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아타우알파 유팡키.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인 그는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1960년대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기도 하다. 1978년 독일 쾰른에서의 라이브를 담고 있는 작품. 그의 강렬한 영혼이 녹아있는 는 아름다운 음악들이 유팡키의 기타 연주로 펼쳐진다.
88910 배리어스 / 플레네 @ 월드
(Various / Plane@World)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는 최고의 월드뮤직 컴필레이션. 독일의 월드뮤직 전문 레이블 플레네에서 선보인 이 작품에는 마리아 파란투리,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아타우알파 유팡키, 블라디미르 비쇼츠키 등 월드 뮤직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20곡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담겨있다. 월드뮤직 애호가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작품!
88875 아타우알파 유팡키 ‘사랑에 빠진 비둘기’
( Atahualpa Yupanqui / La Paloma Enamorada) <신보>
아르헨티나의 민족음악가이자 기타리스트 유팡키의 앨범중 가장 최근에 발매된 작품으로, 1977년 독일 쾰른 콘서트 실황을 담고 있다. 그의 전성기인 1970년대말 작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경지에 오른 기타연주의 디테일과 홀의 앰비언스등 도 잘 살아나는 내츄럴 사운드가 일품이다. 자작곡과 구전으로 전해져오는 작품을 적절하게 배분함으로써 전통의 기반 위에서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는 그의 매력이 한껏 살아난다.
88624 아타우알파 유팡키/바스타 야(이미 충분해!)
(Atahualpa Yupanqui/Basta Ya)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 아타우알파 유팡키는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1960년대 이후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 `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스페인식 이름을 버리고 잉카식 이름으로 개명한 그는 인디오로서의 자부심과 독재세력에 대한 투철한 저항정신을 독특한 스타일로 음악속에 담아내고 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바스타 야’는 그의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이름높으며,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88643 아타우알파 유팡키/안데스의 기타
(Atahualpa Yupanqui/Die Andengitarre)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 아타우알파 유팡키는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 `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베네수엘라 각지를 돌며 터득한 인디오들의 일상과 삶의 방식을 그의 음악과 시에 담고 있다. 이 앨범을 통해 들을 수 있는 소박하지만, 섬세하고 깊은 맛의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기타연주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88860 바덴 포웰/행복 (Baden Powell/Felicidades) 브라질
브라질이 낳은 최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바덴 포웰의 1983년 독일의 함부르그 대학에서의 공연을 담은 앨범. 재즈와 삼바, 보사노바가 조화된 그의 독특한 음악세계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자신의 작품들과 조빔의 명곡들을 특유의 열정과 함께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다. 영혼이 살아 숨쉬는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음성으로 듣는 이의 깊숙한 영혼을 자극하는 이 앨범은 브라질 음악 애호가라면 빠뜨릴 수 없는 명작.
88722 베르나르도 산도발/새벽길 (Bernardo Sandoval/Camino Del Alba) 스페인
스페인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베르나르도 산도발은 그의 음악과 연주를 통해 모던 플라멩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창조적인 아티스트이다. 영화 “웨스턴”으로 9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세자르상 음악부문을 수상했던 경력의 뛰어난 작곡가로서 그의 음악은 플라멩코가 보여줄 수 있는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함축하고 있다. 열정적이며, 동시에 서정적인 기타 연주와 읖조리는 듯한 지성적인 음성으로 영혼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걸작.
88607 불라트 오쿠자바/작품집 2 (Bulat Okushawa/Lieder II) 러시아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불라트 오쿠자바. 또한 그는 1994년 Russian Batter상을 수상한 저명한 시인이기도 하다. 유년 시절부터 경험한 소비에트의 정치적 박해는 그에게 독재에 대한 비판과 함께 강한 저항의식을 심어주었다. 소박한 기타 연주와 지적인 음성 그리고 정치적 사회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한편의 시를 연상케하는 가사를 통해 표현되는 외롭고 멜랑콜리한 음악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으로 남는다.
88761 다니엘 비글레티/에스드루훌로 (Daniel Viglietti/Esdrujulo) 우루과이
남미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자 기타리스트, 그리고 시인인 다니엘 비글레티는 우루과이 음악의 혁신을 가지고 온 인물이다. 어려서부터 경험한 음악적 토양을 바탕으로한 그의 작품은 우르과이 포크 뮤직의 새로운 지평을 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회적 불의에 항거하는 혁명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비글레티의 본작은 1994년 발표된 앨범으로 지적이고 서정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는 아름다운 작품들로 가득하다.
88485 한네스 베이더/무엇도 예전과 같지는 않다.
(Hannes Wader/Daβ Nichts Bleibt Wie Es War) 신보 독일
독일의 밥 딜런으로 일컬어지는 반전 음악의 기수 한네스 베이더.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전쟁과 사회에 대한 비판 의식으로 독일 사회 참여 음악의 대부로 여겨지는 존재이다. 1982년 독일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고 있는 본 작에서 그는 총 9곡의 주옥같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타와 베이스, 그리고 바이올린 연주 위에 실려 들려오는 그의 나지막한 음성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우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호소력이 인상적인 포크 음악의 걸작.
88408 인티 이이마니/상상 (Inti Illimani/Imaginacion) 칠레
칠레 대학 개혁운동의 시기 산티아고 국립 공과 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께추아어로 '이이마니산의 태양'이란 뜻을 지닌 그룹 인티 이이마니. 그들은 빅토르 하라와 함께 활동하며 누에바 깐시온을 이끌었던 명실 상부한 남미 최고의 포클로레 그룹이다. 이들의 음악은 남미의 민속음악과 서구의 고전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낸다. 기타, 차랑고, 플루트 등 30여 종이 넘는 악기의 현란한 연주위로 안데스 산맥의 광활한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걸작. All Music Guide 4 1/2
88859 유이스 야흐/브라바 해안의 다리 (Lluis Llach/Un Pont de Mar Blava) 스페인스페인 까탈로니아를 대표하는 저명한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흐.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되는 본 앨범은 1993년도 작품으로 그의 심오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장대한 서사시이다. 아랍 출신의 싱어 아미나 아라우위, 네나 베네트사노 이외 다양한 민속 악기를 연주하는 40명이 넘는 아티스트들의 본국 스페인과 지중해, 그리고 아랍을 넘나드는 기품 있는 음악적 감성위로 공명되는 유이스 야흐의 기품있는 음성은 듣는 이들을 진정한 감동으로 빠져들게 한다.
88835 유이스 야흐/캄프 델 바르카 - 1985년 6월 6일
(Lluis Llach/Camp Del Barca - 6 De Juliol De 1985) 스페인
스페인의 동북부 까탈로니아를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크는 사회 저항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본 작은 1985년 6월 6일 열린 프랑코 사후 10주년 기념 공연의 실황을 담고 있는 앨범으로 "Campanades A Morts(죽음의 종소리)“, "Abril 74(74년 봄)”등 그의 대표 곡을 총망라한다고 할 수 있다. 호소력 깊은 맑은 음성을 통해 느껴지는 자유를 향한 열망은 바르셀로나 구장에 모인 1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을 매료하고 있다.
88832 유이스 야흐/Nou (Lluis Llach/Nou) 스페인
스페인을 대표하는 싱어 송라이터 유이스 야크의 1998년 앨범. 카탈로니아의 대표적 뮤지션으로서 그의 명성은 이미 세계적으로 확고하다. 과거 프랑코 독재정권 당시 사회성 짙은 가사로 저항적 면모를 보여준 그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심오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타이틀 "Nou"는 새로움을 의미하는 한 편 또한 이 앨범에 수록된 9곡을 의미하기도 한다. 현대적인 감각의 연주 위로 들려오는 호소력 깊은 그의 음성은 최고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88519 마리아 파란투리/올림피아 라이브 그리스/프랑스
(Maria Farantouri/Live Im Olympia)
르몽드지로부터 "지중해의 안 바에즈"라는 찬사를 받은 그리스 최고의 여성싱어 마리아 파란투리. 1985년 프랑스 파리의 올림피아 극장에서의 실황을 담은 이 앨범에서 파란투리는 그리스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세 계적인 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와 마노스 하지다키스의 곡들을 열창하고 있다. 그리스의 자유와 희망에 대한 열망이 가득 담겨 있는 그녀의 애절한 음성은 잊을 수 없는 감동으로 다가오는 걸작 중의 걸작.
88444 마리아 파란투리&줄푸 리바넬리/앙상블
(Maria Farantouri& Zulfu Livanelli/Ensemble) 그리스/터키
프랑스의 르 몽드가 ‘지중해의 조앤 바에즈’라 격찬한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와 터키의 대중음악계의 아이콘이자 대표적 저항 시인 줄푸 리바넬리의 만남. 지중해의 음악을 상징하는 두 사람의 협연은 그 자체로서도 하나의 사건임이 틀림없다.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이 매력적인 리바넬리의 작품을 노래하는 파란투리의 원숙한 감동이 느껴지는 음성과 함께 그리스와 터키의 민속악기의 조화는 동/서양의 조화를 넘어서는 하나의 아름다운 작품을 이루어 낸다.
88791 마리아 파란투리/뒤셀도르프 라이브 그리스
(Maria Farantouri/Live In Dusseldorf)
“지중해의 조안 바에즈” 마리아 파란투리는 그리스의 자유와 희망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표적 여성가수이다. 1979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의 라이브를 담은 본 앨범에서 그녀는 그리스의 민족 영웅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포함하여 총 11곡의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고 있다. 네루다의 서정적인 시에서부터 이탈리아 파르티잔의 노래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녀의 음성에서는 시공을 초월한 원숙한 감동이 느껴진다.
88777 마리아 파란투리/리고 아코마 (Maria Farantouri/Ligo Akoma) 그리스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그녀는 프랑스의 르몽드지로부터 `지중해의 조앤 바에즈'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곡을 담고 있는 이 앨범에서 그녀는 그 곡의 해석에 있어 최고라는 평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특히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기차는 8시에 떠나고(To Treno)'는 이곡의 최곡 명연으로 유명하다. 앨범 전체에 흐르는 전통 악기 부주키의 차분한 반주로 삶을 진솔하게 노래하는 그녀는 원숙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88840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마테우젠 3부작
(Mikis Theodorakis/Mauthausen Trilogy) 그리스
그리스의 민족적 영웅으로 추앙 받고있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그가 라코보스 캄바넬리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곡을 붙인 이 작품은 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집단 수용소 마테우젠에서 죽어간 많은 생명들에게 바쳐진 작품이다. 이 앨범에 참여한 세 명의 여성 싱어 마리아 파란투리와 나디아 웨인버그, 그리고 엘리노어 모아브 베나이디스에 의해 그리스어, 영어, 히브리어로 불려지는 아름다운 칸타타는 전쟁이 얼마나 잔혹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희생자의 영혼을 위로한다.
88659 오데타/크리스마스의 영혼 (Odetta/Christmas Sprituals) 미국
미국 포크/블루스 뮤직의 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인 흑인 여성 싱어 오데타는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풍성한 성량과 뛰어난 감각으로 많은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남겨왔다. 그녀의 음성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노래들을 담은 이 앨범은 발매 당시 타임지로부터 당시 나온 크리스마스 앨범 중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기쁨만이 아닌 당시 흑인의 슬픔이 배어져 나오는 그녀의 원숙한 음성은 블루지한 연주와 함께 하나의 깊은 감동으로 다가온다. AMG★★★★☆
88782 오스카 앙드라지/빛으로부터 (Oscar Andrade/Desde La Luz) 브라질
브라질 출신으로 남미의 저항 정신을 이어가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 오스카 앙드라지는 최근에는 독일에서 활동하며 깊은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1996년 발표된 본작은 세계 시장에 발표된 그의 유일한 작품이다. 차분한 그의 음성은 테크니컬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이 돋보이는 기타 연주와 조화되어 뛰어난 음악적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아름다운 발라드 「Con Amour」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매력적인 「Noches de Paris」는 이 앨범의 백미.
88649 펜탱글/소 어얼리 인 더 스프링
(Pentangle/So Early In The Spring) 영국
영국의 전설적인 포크록 그룹 펜탱글의 1989년 앨범. 1960년대 후반부터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포크와 록 그리고 재즈가 절묘하게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그들은 1973년 이후 각자의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그룹을 유지하여 왔다. 그룹의 오리지널 멤버인 여성 보컬리스트 재키 맥쉬와 기타리스트 버트 잔쉬가 주축이 되어 발표한 이 앨범은 그들의 음악적인 장점을 모두 담고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다. 정교한 연주위로 재키 맥쉬의 청명하고 아름다운 음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88486 살사 삐깡떼/사브로시따 (Salsa Picante/Sabrosita) 신보 라틴/독일
라틴 아메리카의 춤곡 살사가 유럽 전역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유행으로 퍼져나갔던 1980년대, 독일도 그 예외는 아니였다. 당시 독일의 뒤셀도르프를 무대로 결성되어 명성을 얻었던 살사 밴드가 바로 살사 삐깡떼이다. 남미 출신의 뮤지션들과 살사 음악에 심취한 독일의 뮤지션들을 포함한 총 12명의 멤버로 결성된 그들은 남미 특유의 흥겨운 리듬과 함께 부드러운 멜로디를 선보이며 새롭고 독특한 살사의 향기를 선사해 주고 있다.
88823 배리어스/아이스칼트 (Various/Eiskalt) 독일
아티스트들의 사회에 대한 인식은 유럽 사회에서는 이미 하나의 의무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의식의 일환으로 1999년에 제작된 본 앨범은 독일에 살고 있는 무주택자들에게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된 작품이다. 시티, 카라트와 같은 과거 70년대를 풍미하던 아트락 그룹에서부터 네나, 피터 마페이와 같이 현재 정상을 달리고 있는 아티스트까지 모두 12곡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는 본 작은 독일의 대중 음악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작품이다.
89005 배리어스/칠레를 위한 콘서트(Various Artist/Konzert Fur Chile)
1973년 군부의 쿠데타 이후, 칠레의 상징적인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는 죽음을 맞이했고, 칠레 음악 문화 운동의 대표적인 그룹인 인티 이이마니와 킬라파윤은 해외 망명의 길에 오른다. 그리고 1974년 5월 31일 독일에서는 칠레의 상황을 알리는 콘서트가 열린다. 위의 두 그룹 뿐 아니라 이사벨라 파라, 파트리시오 가스티요 등이 참여한 이 공연을 담은 이 앨범에는 세상을 떠난 하라의 녹음된 음성과 함께, “하나된 민중”, 한 노동자를 위한 기도“ 등 저항을 상징하는 명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88838 배리어스 아티스트/70년대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
(Various Artist/Festival des Politischen Liedes Die Siebziger)
1970년에서 1980년까지 독일의 상징적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앨범. 칠레의 음악 문화 운동의 상징인 인티 이이마니와 킬라파윤, 그리고 포루투갈의 저항시인 조제 아폰주, 우르과이의 누에바 깐시오네르 다니엘 비글레티, 그리고 남아공의 상징적인 존재 미리암 마케바등 각국의 저항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포크에서 락까지 서로 다른 표현 방식이자만 그들이 들려주는 모든 음악에서는 불의에 항거하는 저항 의식이 느껴진다.
88839 배리어스 아티스트/80년대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
(Various Artist/Festival des Politischen Liedes Die Achtziger)
1980년에서 1990년까지 독일의 상징적 수도 베를린에서 열렸던 "정치적 노래를 위한 페스티발"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앨범. 쿠바의 누에바 트로바의 기수 실비오 로드리게스, 아르헨티나의 누에바 깐시오네르 메르세데스 소사와 레온 히에코, 그리고 아타우알파 유팡키, 그리스의 마리아 파란투리, 미국의 저항적 포크 문화를 상징하는 피트 시거, 캐나다의 부르스 콕번, 그리고 남아공의 압둘라 이브라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저항 시인들의 음악을 한 장의 앨범으로 접할 수 있는 명반.
88824 배리어스 아티스트/빅토르 하라를 위한 콘서트
(Various Artist/Konzert Fur Victor Jara)
칠레의 저항시인이자 남미의 음악영웅 빅토르 하라의 서거 25주기 추모 콘서트 앨범. 1998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렸던 콘서트에는 칠레의 인티 이이마니, 그리스의 마리아 파란투리와 페트로스 펜디스, 알제리의 아미드 바루디, 독일의 한스 바더 등 전세계의 의식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하라의 정신과 음악 세계를 기리고 있다. 하라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한 노동자를 위한 기도(La Pelegria a un Labrador), '체를 위한 삼바(Zamba del "Che")와 Quilapajun의 명곡 ‘하나된 민중(El Pueblo Unido) 귀중한 곡들이 수록됨.
88747 빅토르 하라/컴플리트 (Victor Jara/Complete) 칠레
민중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그 민중들 속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짧은 생을 마친 칠레의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는 단지 한 사람의 음악인이 아닌, 혁명의 상징으로 추앙 받는 아티스트이다. 그의 전작을 모아놓은 이 4CD 세트는 칠레의 문화 사회 운동 Nueva Cancion을 이끌며 민중에 대한 사랑, 자유에 대한 열정을 노래한 빅토르 하라의 일생을 모두 담아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4장의 디스크에 그의 8장의 정규 앨범을 수록하고 있는 컬렉터스 아이템. (4CD 3장가격)
88794 빅토르 하라/만약 인생이 비행할 수 있다면
(Victor Jara/Deja La Vida Volar) 칠레
민중을 위해 노래를 불렀고, 그 민중들 속에서 독재에 항거하다 짧은 생을 마친 칠레의 저항 시인 빅토르 하라의 1996년 베스트 앨범. 인티 이이마니, 킬라파윤과 함께 칠레의 문화 사회 운동 Nueva Cancion을 이끌었던 하라는 그를 소개하는 책이 최근 국내 발간됨으로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하라의 앨범이며 ‘아만다의 추억(Te Recuerdo Amanda)' `평화속에 살 권리(El Derecho de Vivre en Paz)', '떠돌이 아이를 위한 자장가(Cancion de Cuna para un Nino Vago)'등 총18곡의 대표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89008 비올레타 파라/고통의 산티아고(Violeta Parra/Santiago Penando Estas)
이사벨&앙헬 파라/파라가족의 모임(Isabel&Angel Parra/La Pena de Los Parra)
불후의 명곡 Gracias A La Vida로 국내에도 그 명성을 인정받은 누에바 깐시온의 어머니 비올레타 파라. 그리고 그녀가 남긴 두 명의 자녀 이사벨과 앙헬 파라. 이들은 모두 칠레의 전통 음악을 채보하여, 억압받는 민중 속에서 그들을 위한 노래를 불렀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들의 노래가 담긴 두 장의 LP를 한 장의 CD로 옮긴 이 앨범은 당시의 노래를 긴장된 시대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인 작품이다.
88776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전쟁의 노래(Vladimir Vissotski/Lieder VomKrieg) 러시아 영화 백야의 삽입곡 ‘Fastidious Steeds'에서의 특유의 거친 저음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러시아의 예언자 블라디미르 비쇼츠키는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인해, 1980년 사망할 때까지 단 한 장의 앨범도 발매하지 못했다. 그의 사후인 1995년 발표된 본 작에서 그는 “전쟁”과 “평화”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거칠고 힘찬 목소리로 노래한다. 남성적인 음성에서 느껴지는 장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필청작.
88605 블라디미르 비쇼츠키/우리는 세상을 변화시킨다 러시아
(Vladimir Vissotski/Wir drehen die Erde)
영화 백야의 삽입곡 `Fastidious Steeds'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러시아의 음유시인 블라디미르 비쇼츠키. 구 소련 시절 사회 비판적인 가사로 인해, 1980년 사망할 때까지 단 한 장의 앨범도 발매하지 못했지만, 민중들 사이에서 그의 음악은 널리 사랑 받아왔다. 심플한 반주를 배경으로 특유의 거친 저음의 목소리로 들려오는 그의 20곡의 노래에는 시 소련의 차갑고 험난한 현실에 대한 비관과 그 현실에 대항하는 비판 정신이 담겨있다.
TROPICAL MUSIC
이 레이블의 설립자 클라우스 슈레이너는 독일의 유명한 월드뮤직 음악전문가이다. 그는 책과 음반을 통해 월드뮤직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의 저서 '브라질의 대중음악'은 브라질음악을 가장 심도있게 저술한 음악전문서적으로 평가된다. 그의 해박한 음악지식 덕택에 트로피컬에서 발매되는 음반은 그야말로 각 아티스트들의 대표곡을 엄선한 진정한 베스트이며, EMI, 폴리그램 등 각각의 메이저음반사에서도 트로피컬에 흔쾌히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2006년 3월 트로피칼 뮤직 신보!
68.808 샐리 은욜로 / 베티 (Sally Nyolo / Beti)
68.839 테오필로 샹트레 / 아줄란도 (Teofilo Chantre / Azulando) 케이프 베르데
AMG★★★★☆
68.839 게오르게 달라라스 / 마르코스 밤바카리스 추모 앨범
그리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성 싱어 송라이트 게오르게 달라라스의 2003년 앨범. 2002년 11월, 그는 그리스 렘베티카의 대부로 여겨지는 마르코스 밤바카리스를 추모하는 공연을 가졌도, 그 3일간의 아름다운 기억이 이 두 장의 CD에 담겨 있다. 이제는 그리스 음악의 거장으로 여겨지는 게오르게 달라라스의 강렬한 매력과 인간적인 음성이 돋보이는 보기드문 명작.
2006년 3월 트로피칼 뮤직 재수입 리스트!
68.956 아타우알파 유팡키/돈 아타(Atahualpa Yupanqui/Don Ata) 아르헨티나
아타우알파 유팡키는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뮤지션이자 시인으로, 칠레의 비올레타 파라와 함께 라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음악인 ‘누에바 칸시온’의 기초를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아르헨티나 전국을 돌며 터득한 인디오들의 일상과 삶의 방식을 그의 음악과 시에 담고 있다. 섬세하고 깊은 맛의 기타반주와 호소력이 강한 보컬에서 느껴지는 진솔함은 굳이 언어로 이해되지 않더라도 진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68.826 아멜리아 무게 / 아 몽테 포루투갈
파두 음악의 새로운 여왕 아멜리아 무게의 걸작 앨범!
68.958 바덴 포웰/프랑크푸르트 컨서트 1975 브라질
(Baden Powell/The Frankfurt opera Concert 1975)
2000년 9월 세상을 떠난 바덴 포웰은 뛰어난 작곡가이자 브라질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기타리스트로 평가되는 뮤지션이다. 그는 클래식과 MPB(브라질 대중음악) 사이의 가교 역할을 했던 뮤지션으로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한바 있다. 이 앨범에서 바델 포웰은 그의 걸작 ‘우울한 삼바(Samba Triste)' '베르세우스(Berceuse)' 등 14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실황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연주력과 높은 음악적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68.816 카포에이라 프로젝트/카포에이라 마타 움 브라질
(The Capoeira Project/Capoeira Mata Um)
베림바우와 퍼커션의 몽환적인 음악 속에 싸우는 듯한, 춤추는 듯한 정교하면서도 힘찬 아름다운 동작들. 무술과 춤, 음악, 그리고 종교적 제의를 하나로 담고 있는 브라질의 카포에이라를 단순한 격투기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카포에이라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본 작품은 클라우스 재크의 지휘아래 브라질 바히아 현지에서 채집한 카포에이라의 원음들과 함께 아프리카, 브라질, 그리고 유럽의 뮤지션들의 카포에이라 곡들을 담고 있는 가치 있는 자료이다.
68.804 카르톨라/멋진 삼바 (Cartola/Divino Samba) 브라질
카르톨라의 생애(1908~1980)는 ‘브라질 삼바의 역사 그 자체’라 할 정도로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1928년 동료들과 최초로 삼바학교 ‘망게이라’를 설립하였으며, 600여곡이 넘는 작품을 남긴 그의 명성에 비해 어려운 삶을 살았던 카르톨라. 그가 생전에 남긴 앨범은 4종에 불과하다. 브라질음악 전문가인 트로피컬의 클라우스 슈레이너가 그중 대표적인 작품 23곡을 선정, 리마스터링을 거쳐 완벽한 음질로 수록하고 있는 앨범으로, 삼바의 진정한 매력이 느껴지는 걸작중 걸작.
68.993 차벨라 바르가스/두번째 (Chavela Vargas/Dos) 멕시코(신보)
멕시코의 살아 있는 전설 차벨라 바르가스는 전통음악 ‘카시온 란체라’(‘목동의 노래’라는 뜻) 최고이자 최장수 가수로 음악을 향한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타 가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90년대 음악계로의 복귀이후 두 번째로 녹음된 이 앨범에서 그녀는 란체라의 대가 호세 알프레도 지미네스의 곡 이외에 탱고의 명인 까를로스 가르델의 곡등을 노래하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비장함이 공존하는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인생에 대한 사랑은 진정으로 깊은 영혼을 담은 음악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68.983 차벨라 바르가스/셀프 타이틀(Chavela Vargas/Chavela Vargas) 멕시코
차벨라 바르가스는 멕시코 전통음악 ‘카시온 란체라’(‘목동의 노래’라는 뜻) 최고이자 최장수 가수로 그야말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1919년생으로 서른이 넘은 나이에 데뷰한 이래 1960~70년대에 멕시코는 물론 스페인과 유럽에서 그 명성을 드높였다. 70세를 넘긴 1993년에 새롭게 레코딩된 이 앨범은 란체라의 대가 호세 알프레도 지미네스의 곡과 민요를 중심을 이룬다. 중성에 가까운 굵고 허스키한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비장함이 단연 압권이다.
68.819 코코 음바시/세피아 (Coco Mbassi/Sepia) 스페인
카메룬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아프리카 음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코코 음바시. 그녀는 셀리프 카이타, 마누 디방고 그리고 디디 브리지워터 등 아프리카와 세계의 스타들과 함께 활동하며 명성을 얻어왔다.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발라드에서 종교 음악, 그리고 비트가 강한 음악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세련된 스타일을 바탕으로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그녀는 그야말로 아프리카 음악의 떠오르는 별로 여겨진다.
59761-2 쿠반 올스타스 (Cuban All Stars) 쿠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대 성공이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 또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쿠바 음악의 정수를 담은 작품. <쿠반 올스타스>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이 앨범에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정신적 지주 콤파이 세군도, 루이스 프랑크가 이끄는 소네로스 데 베르다드 그리고 피오 레이바 등 쿠바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담겨 있다. 「Chan Chan」 등은 쿠바 음악 팬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아야 할 명곡이다.
68.803 엘 후세인 킬리/사프란 (El Houssaine Kili/Safran) 모로코 (신보)
모로코 출신으로 현재는 독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엘 후세인 킬리. 그는 아프리카와 아랍의 전통음악과, 그리고 락과 재즈가 공존하는 독특한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다양한 민속악기를 사용하여 표현된 경쾌한 리듬과 이국적인 멜로디는 뛰어난 편곡으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독특하고 중독성이 강한 향취의 향료인 제목 사프란과 같이 개성적이고 한 번 들으면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곡들로 가득한 앨범이다.
68.818 후세인 킬리/마운틴 투 모하메드 모로코
(Houssaine Kili/Mountain to Mohamed)
전작 <Safran>을 통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모로코 출신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엘 후세인 킬리의 2001년 최신 앨범. 이 앨범에서 그는 기타와 겜브리 등 다양한 전통 악기를 사용하여 아프리카와 아랍 음악과, 그리고 락과 재즈의 향취가 살아 숨쉬는 한마디로 즐거운 음악을 표현해내고 있다. 부드러운 발라드에서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은 엘 후세인 킬리의 독특한 음성과 함께 조화되어 아주 개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89756-2 제네로소 히메네스/제네로소, 얼마나 뛰어난 플레이인가
(Generoso Jimenez/Generoso Que Bueno Toca Usted) 쿠바
쿠바에서 가장 뛰어난 싱어로 일컬어졌던 베니 모레와의 활동을 통해 세계에 알려진 쿠바 최고의 트롬본 연주자인 제네로소 히메네즈. 이 앨범은 그가 이끄는 그랑 아프로 쿠반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작품으로 트럼페터 아르튀로 산도발, 색소폰 주자 파퀴토 드 리베라, 베이시스트 카차이토, 전설적 싱어 피오 레이바 등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능가하는 네임 밸류를 지닌 쿠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쾌하면서도 깊은 쿠바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68.966 게오르기스 달라라스/그리스의 정신
(George Dalaras/The Greek Spirit) 그리스(신보)
그리스의 고유한 정신 세계를 대표하는 지중해 최고의 남성 싱어이자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게오르기스 달라라스는 테오도라키스, 하지다키스, 카라인드로우 등 뛰어난 작곡자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여 왔다. 한편 기타리스트 알 디메올라와의 협연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던 그의 음악은 차분하면서도 드라마틱한 긴장감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1972~93년 발표된 그의 명곡을 엄선한 이 앨범은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지중해의 보물 그리스 음악이 갖는 고유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68.991 게오르기스 달라라스/언플러그드 실황 앨범 (George Dalaras/Live & Unplugged)
게오르기스 달라라스는 실력과 예술성 그리고 대중성을 겸비한 흔치 않은 뮤지션이다. 또한 가수겸 연주자(기타리스트)로도 최고의 경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음악은 포크 발라드에 기초를 두고 있는데 민속악기와 현대악기와의 절묘한 조화가운데서 완성을 이룬다. 그는 아주 쉬운 노래에 삶의 희망, 현실참여 사회비판 등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낸다. 이러한 점들이 그가 전세계 음악팬들로부터 지지를 얻고있는 이유일 것이다. 199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 공연실황앨범.
68.954 게오르기스 달라라스/그리스의 목소리 (George Dalaras/The Greek Voice)
게오르기스 달라라스는 그리스 최고의 남성 싱어이자 뛰어난 기타리스트로 이름높다. 그는 테오도라키스, 하지다키스, 카라인드로우 등 뛰어난 작곡자들로부터 수많은 힛트를 기록했으며, 알 디 메올라와 파코 데 루치아 등 거물급 기타리스트와도 협연하는 등 연주력에서도 최고수준에 속한다. 이 앨범은 1971~91년 그의 힛트곡을 엄선한 앨범으로 서방과 중동의 음악이 공존하는 그리스 음악의 고유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68.951 곤자기냐/루이징요 지 곤자가 (Gonzaguinha/Luizinho de Gonzaga) 신보브라질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루이스 곤자가 주니어 “곤자기냐”는 70년대와 80년대 브라질 음악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브라질 포루의 아버지로서 “바히아의 왕”으로 칭송받고 있는 거장 루이스 곤자가의 아들이라는 후광과 함께 경쾌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그의 이 작품은 1991년 비극적인 자동차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의 실질적인 유작으로 편안한 리듬과 감미로운 멜로디를 통해 브라질 음악의 진수를 담아내는 걸작.
68.969 조앙 보스쿠/열대의 마음(Joao Bosco/Coracao Tropical) 브라질(신보)
1970년대 이후 브라질에서 가장 돋보이는 음악활동을 해왔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앙 보스쿠의 1986년에서 1992년까지의 히트작들을 모아놓은 앨범. 그는 알디르 블랑 비니시우스 쥐 모라에즈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싱어로서뿐 아니라 작곡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전통적인 보사와 삼바에 현대적인 감각의 락과 재즈가 결합된 조앙 보스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표현되어 있는 이 앨범에는 뛰어난 기타 연주와 개성적인 음성 그리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담은 그의 일생의 역작들이 수록되어 있다.
68.909 조앙 보스쿠/아프리칸토(Joao Bosco/Africanto) 브라질
조앙 보스쿠는 1970년대 이후 브라질에서 가장 돋보이는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이다.
초기에는 엘리스 레지나를 위해 곡을 썼고 1970년대후반부터는 작사가 알디르 블랑의 도움으로 많은 걸작들을 발표했다. 그의 노래 ‘O Bebaido e a Equilibrista'(주정뱅이와 줄타기
곡예사)는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주제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1982년 녹음인 이 앨범에는 전통적인 보사와 삼바에 록과 재즈 그리고 아프리카적 요소들이 결합된, 보스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담겨있다.
68.964 레온 히에코/영혼의 메시지(Leon Gieco/Mensajes Del Alma) 아르헨티나
레온 히에코는 서방세계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밥 딜런'으로 지칭되는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싱어송 라이터. 1978년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의 음악에는 모던포크와 록 그리고 차랑고 등 토속적인 남미음악이 균형을 이루며 독특하게 결합되어 있다. 이 앨범은 비교적 근작이라 할 수 있는 1992년 녹음으로 도시적인 사운드에 은근히 배어있는 토속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68.977 레온 히에코/가슴을 펴고 (Leon Gieco/Desenchufado)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레온 히에코의 1995년 정규 앨범이다. 대가의 앨범에 걸맞게 마이클 랜도(기타), 를랜드 스클라(베이스), 카를로스 베가(드럼), 루이스 콘티(퍼커션) 등 정상급의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서정적인 작곡과 호소력이 강한 보컬, 완벽한 기타와 하모니카연주에서 ‘아르헨티나의 밥 딜런’이라는 칭호가 결코 허전이 아님을 느낄수 있다. 특히 12번 트랙 ‘Solo Le Pido A Dios'는 메르세데스 소사의 애창곡으로도 유명하다.
68.975 로스 사반데뇨스/아틀란티스 (Los Sabandenos/Atlantida) 카나리아제도
대서양에 위치한 스페인령 카나리아 군도는 유럽과 남미, 그리고 고유 전통 문화가 조화된 독특한 문화적 색채를 지니고 있다. 로스 사반데뇨스는 이러한 카나리아 군도의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다. 다니엘 비글리에띠, 마리오 베네디티등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유명 뮤지션들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는 이 앨범에는 카나리 군도의 대표곡들과 함께 “정사”의 사운드트랙에 삽입되어 감동을 남긴 바 있는 “Yo Vengo A Ofrecer Mi Corazon"이 수록되어 있다.
68.950 마리아 파란투리/17 명곡집 (Maria Farantouri/17 Songs) 그리스
프랑스의 르 몽드가 ‘지중해의 조앤 바에즈’라 격찬한 그리스의 대표적 여성가수 마리아 파란투리가 불러주는 주옥같은 명곡모음앨범.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를 비롯하여, 반젤리스, 마노스 하지다키스(그리스), 카에타노 벨로소(브라질), 레온 히에코(아르헨티나) 미쉘 르그랑 등 전세계 거장들의 곡을 부르고 있다. 게스트로 메르세데스 소사와 편곡에 반젤리스도 참가하여 이 앨범을 한층 더 빛내준다.
68.911 마르티뇨 자 빌라 /나의 빛나는 삼바 브라질
(Martinho Da Vila/Meu Samba Feliz)
마르티뇨 자 빌라는 브라질의 대중음악 삼바에 대해 이야기할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인물. 13세 때부터 삼바음악을 만들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삼바의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이자 싱어로 알려져있다. 60년대 이후 새로운 경향의 삼바를 차례로 발표하며 삼바의 발전을 주도해 왔던 그의 이 앨범에는 1969년부터 1982년까지의 대표곡들이 수록되어있다. 신선하고 부드러운, 그러면서도 화려함이 넘치는 브라질 삼바의 정수를 담고 있는 명반.
68.824 메이테 마르틴/케렌시아 (Mayte Martin/Querencia) 스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의 플라멩코 싱어 메이테 마르틴은 고전과 현대의 음악적 감성을 가장 적절하게 살려내는 음악적 재능을 통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그녀의 2000년 작품인 이 앨범은 2001년 라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녀의 음악적 천재성을 세계적으로 알린 바 있다. 때로는 격정적이고, 때로는 아름답고 슬픔에 찬 그녀의 노래는 영혼의 구석구석까지 파고드는 힘이 있는 듯 하다. 최고 수준의 플라멩코를 보여주는 걸작.
68.974 테오도라키스&파란투리/ 1995년 생일기념공연
(Mikis Theodorakis & Maria Farantouri/The Birthday Concert '95) 그리스
그리스의 민족영웅 테오도라키스 70회 생일기념 컨서트 실황 앨범이다. ‘테오도라키스의 작품을 가장 이상적으로 해석하는 싱어‘로 평가되는 마리아 파란투리가 게스트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스 민속악기 부주키를 비롯해 플룻, 클래식기타, 첼로 등 어쿠스틱 악기들로만 구성된 반주파트의 차분함과 소박함이 파란투리와 테오도라키스의 노래가 지닌 강한 호소력을 한층 더 빛내주고 있다.
68.987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 줄푸 리바넬리/ 인 컨서트
(Mikis Theodorakis & Zulfu livaneli/ In Concert) 그리스
1996년 그리스와 터키 양국간 전운이 감돌때 두 나라를 대표하는 음악인, 테오도라키스(그리스)와 줄푸 리바넬리(터키)이 직접 나서서 평화를 기원하는 합동공연을 갖는다. 이들 두사람은 모두 과거 정부로부터 추방당해 해외에서 유랑생활중 만나 우정을 다졌기 때문에 이러한 의기투합은 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이 음반은 1997년 베를린에서 가졌던 이들의 마지막 조인트콘서트 실황앨범으로 터키를 대표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귀중한 음반.
68.813 밀바, 마리아 파란투리 외 / 해피 버스데이, 테오도라키스 그리스
(Milva, Maria Farantouri & Various/ Happy Birthday, Mikis)
그리스의 음악영웅으로 전세계 뮤지션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 그의 75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유럽과 미국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수록한 음반이다. 칸쵸네의 여왕 밀바, 테오도라키스 해석의 두 명인(名人) 마리아 파란투리와 페트로스 판디스, 재즈싱어 조셀린 스미스, 스페인의 마리아 델마 보넷 등이 등장한다. 특히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차는 8시에 떠나고 (To treno fevgi stis ochto)'를 밀바가 독일어로 부르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68.903 밀톤 나씨멘투/브라질 메모 (Milton Nascimento/Noticias Do Brasil) 브라질
밀톤 나씨멘투는 196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브라질 뮤지션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는 브라질음악뿐 아니라 전체 라틴아메리카 차원에서의 음악운동을 주도해온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다. 음악적으로는 진지하고 소박한 원형을 고수하는 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뛰어난 뮤지션. 이 앨범은 1981~82년 녹음으로 최근작품처럼 재즈의 색채가 강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다.
68.968 파블로 밀라네스/앤솔로지(Pablo Milanes/Antologia) 쿠바
쿠바 혁명 이후 불기 시작한 새로운 노래운동 이른바 ‘누에바 트로바’의 기수로 유명한 파블로 밀라네스의 걸작들을 모은 베스트 앨범이다. 그는 빠른 템포의 전통적 춤곡도 아프로쿠반 재즈도 아닌 서정성이 강한 발라드풍의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에서 큐바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그의 최고의 힛트곡 ‘Yolanda'는 남미에서는 가장 잘 알려진 러브송.
15880-2 피오 레이바 / 소네로스 데 베르다드
(Pio Leiva/Soneros De Verdad Present) 쿠바
쿠바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싱어 피오 레이바. 콤파이 세군도의 오래된 음악적 동료이기도 한 그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비롯하여 아프로 쿠반 올스타스, 이브라힘 페레르, 오마라 포루투온도, 루이스 프랑크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쿠바 음악의 세계적 유행에 공헌하였다. 루이스 프랑크의 그룹 소네로스 데 베르다드와 함께 한 그의 이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그의 조금은 거친 듯한 개성적인 음성에서는 쿠바 음악의 과거와 현재가 느껴진다.
68.997 샐리 은욜로/트리뷰 (Sally Nyolo/Tribu) 카메룬
유럽 월드 뮤직계의 샛별로 불려지는 카메룬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샐리 은욜로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유럽 전역에 걸쳐 명성을 얻고 있다. 13세 대 파리로 이주했음에도 그녀의 음악에는 아프리카 음악의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작인 이 작품은 벨기에의 유명 아카펠라 그룹 잽 마마에서의 1년 간 활동 후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경쾌한 아프리칸 리듬과 샐리 은욜로의 원숙한 보컬 테크닉의 조화가 돋보인다.
68.995 샐리 은욜로/멀티컬티 (Sally Nyolo/Multiculti) 카메룬
유명 아카펠라 그룹 잽 마마 출신으로 최근 유럽 월드 뮤직계의 샛별로 불려지는 카메룬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샐리 은욜로.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인 98년 작 <Multiculti>는 전작에 비해 어쿠스틱 터치를 강조한 앨범으로 좀더 세련되고 모던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경쾌한 감각의 리듬 위로 화려하게 펼쳐지는 그녀의 테크니컬한 보컬은 이 앨범에서 가장 돋보이는 요소로서 앨범 전체에 매력을 더해준다. 월드뮤직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할 필청 앨범.
59760-2 소네로스 데 베르다드/엘 룬 룬 데 로스 소네로스
(Soneros De Verdad/El Run Run de Los Soneros) 쿠바
쿠바 음악계의 젊은 천재 루이스 프랑크가 이끄는 프로젝트 밴드 소네로스 데 베르다드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이후 쿠바 음악을 대표할 만한 밴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00년 세상을 떠난 전 멤버 마누엘 리세아에게 헌정된 그들의 최신 앨범인 본 작품에는 리더인 루이스 프랑크 이외에도 피오 레이바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각광을 받는 밴드답게 어렵지 않으면서도 완벽한 하모니가 일품이다.
68.817 송라인/데저트 레인보우 (SongLine/Desert Rainbow) 호주
PFM, Eugene Finardi와 함께 활동한 경력의 소유자인 Phil Drummy가 이끄는 그룹 <송라인>은 그리스, 호주 등 다양한 문화를 품고있는 아티스트들의 집합체이다. 그들은 호주와 지중해, 인도와 아시아 그리고 켈트의 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반영한 작품을 통해 평론가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민속 음악에서 뉴에이지, 그리고 트립합에 이르기까지 <송라인>이 들려주는 진지한 음악적 여정의 감상은 마치 여행을 하는 듯 신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68.809 수지/전통민요 (Suzy/Herencia) 이스라엘
터키에서 출생한 유태인 여성싱어 ‘수지’의 데뷔 앨범. 그녀는 터키, 그리스 불가리아 등지에서 살고 있는 유태인들이 사용했던 고어 ‘라딘도’어로 구전되는 민요를 부르고 있다.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로 민요특유의 단순한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가운데, 리듬감이 돋보이는 세련된 편곡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 Adiemus, Era 등 ‘월드비트’계열의 음악에 관심을 가진 애호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매력적인 앨범이다.
68.812 테오필로 샹트레/시간의 바퀴 (Teofilo Chantre/Rodatempo) 케이프 베르데
맨발의 디바 세사리아 에보라와 함께 케이프 베르데를 대표하는 최고의 남성 싱어 송라이터 테오필로 샹트레. 케이프 베르데의 전통 음악 ‘모르나’와 브라질의 ‘삼바’, 그리고 포루투갈의 ‘파두’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2000년 발표된 그의 본 작품에서 이러한 다양한 음악들은 그의 차분하고 매력적인 목소리를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승화된다. 긴 해안선을 따라 선명하게 비치는 저녁 햇살과도 같은 따뜻함을 주는 명작.
68.828 배리어스 / 하츠 앤 패션 (Various / Hearts & Passion)
정상급월드뮤직 음반사로 자리잡은 독일의 트로피칼 뮤직 설립 20주년 기념음반. 메르세데스 소사, 아스트로 피아졸라, 세자리아 에보라, 마리아 파란투리(그리스), 바덴 포웰(브라질), 파블로 밀라네스(쿠바), 레온 히에코(아르헨티나), 아멜리아 무지(포르투갈), 메이테 마르틴(스페인) 등 유럽,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전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 19곡이 수록되어 있다. 월드뮤직 전문 레이블이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답게, 아티스트와 선곡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걸작중 걸작.
68.978 배리어스/케이프 베르데의 정신 케이프 베르데
(Various/The Souls of Cape Verde)
과거 포루투갈의 식민지로 포루투갈의 파두와 서 아프리카 지방의 리듬이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모르나”라는 고유한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 서안의 작은 섬 케이프 베르데. 이들의 음악은 1990년대 세사리아 에보라의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세계인의 품으로 다가왔다. 1996년 발표된 본 작은 이런 케이프 베르드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는 모음집이다. 맨발의 디바 에보라를 포함하여 바나, 마리아 알리스 등 케이프 베르데 최고의 음악들이 담겨 있는 필청작.
68.998 배리어스/케이프 베르데의 영혼
(Various/The Spirit of Cape Verde) 케이프 베르데
최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맨발의 디바 세사리아 에보라를 낳은 아프리카 서안의 아름다운 작은 섬 케이프 베르데는 포루투갈의 파두와 서 아프리카 지방의 리듬이 결합한 “모르나”라는 고유한 음악 문화를 가지고 있다. 1998년 발표된 본 작품에는 에보라를 포함하여, 테오필로 샹트레, 티토 파리스, 리도 로보 등 케이프 베르데의 음악을 상징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리듬과 서구적인 아름다운 선율의 조화는 또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