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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하기
정식으로 만들려면 밀가루와 물, 달걀을 배합하여 만들지만 시판하는 부침가루를 이용해도 간편하게 제 맛을 낼 수 있다. 반죽에 찹쌀가루를 살짝 섞어주면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더욱 좋다.
- 반죽의 적절한 배합 비율 - 1 부침가루 : 튀김가루 = 1:1 * 튀김가루를 넣으면 더욱 바삭한 맛을 낼 수 있다. 2 밀가루 : 부침가루 = 1:1 3 밀가루 : 물 : 달걀 = 1컵:150cc : 1개 | |
반죽 만들기
1 반죽을 너무 많이 저으면 질겨지므로 젓가락을 이용해서 섞어준다는 기분으로 휘휘 저어준다. 2 반죽은 숟가락으로 떨어뜨려서 주르르 흐를 정도가 적당하다. 3 얼음물로 반죽하면 바삭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4 달걀은 반죽을 부치기 직전에 깨뜨려 넣어 가볍게 저어준다. 부침개에 달걀의 노란 빛이 돌면서 먹음직스러워지고 맛도 훨씬 고소하다. | |
부치기
1 반죽이 팬에 붙는 것을 막기 위해 센불에서 잘 달군 팬에 기름을 넣어 재빨리 두르면서 팬을 코팅한다. 2 부침개는 올리브 오일에 부치면 느끼한 맛이 적어지고, 칼로리도 줄어들어 일석이조. 3 팬에 반죽을 넣은 후에는 불을 은근하게 줄이고, 윗면이 70% 정도 익었을 즈음 뒤집어야 찢어지지 않는다. | |
- 재료에 따른 tip -
야채전
- 야채는 수분이 빠져나와 반죽의 농도가 묽어지므로 물의 비율을 다소 적게 한다. - 맛이 심심한 야채전에는 매콤한 고추를 다져 넣으면 향과 맛이 더 좋아진다. - 호박전처럼 두께가 있는 재료의 경우 미리 소금간을 해서 지져야 맛이 나고 수분도 덜 생긴다.
해물전
- 해물은 물이 나와 재료가 빠져나오기 쉽다. 따라서 미리 살짝 데쳐서 물기를 완전히 뺀 뒤 사용한다. 이때 청주를 약간 넣으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 - 해물 자체의 비린내를 없애고 깊은 맛을 내려면 후춧가루·소금·마늘·깨 등으로 재료에 밑간해두고, 미나리를 약간 넣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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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전 ●
|재료| 김치 1/4포기, 튀김가루 1/2컵, 달걀 1개, 물 적당량, 청·홍고추 1개씩
|만들기| 1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흰 줄기 부분만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해둔다. 2 청·홍고추는 어슷썰어 씨를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뺀다. 3 ①과 ②의 재료를 볼에 담고 분량의 튀김가루를 넣은 후, 반죽이 국자에서 주르르 흐를 정도의 농도를 맞춰 가며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여기에 김치 국물을 조금 넣어도 좋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넣어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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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물파전 ●
|재료| 실파 1/2단, 부침가루 2컵, 달걀 2개, 오징어 1마리, 조갯살 30g, 새우 30g, 굴 약간, 청주 1큰술, 물 2컵, 홍고추 2개
|만들기| 1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여 채 썰고 조갯살과 새우는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2 끓는 물에 ①의 재료를 넣고 분량의 청주를 뿌려 살짝 데쳐둔다. 3 파는 손질해 준비하고 홍고추는 어슷썰어 둔다. 4 부침가루에 물을 넣고 반죽을 만든다. 달걀은 볼에 깨뜨려 담아 가볍게 풀어준다. 5 팬에 식용유를 여유있게 두른 후 반죽을 넣은 다음 동그랗게 펼친다. 그 위에 파를 가지런히 얹어 정리가 되면 반죽과 파의 사이에 새우, 굴, 오징어, 조갯살, 홍고추를 골고루 얹는다. 6 ⑤ 위에 ④에서 풀어놓은 달걀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익힌 다음 뒤집어 노릇하게 지져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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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전 ●
|재료| 애호박 1개, 밀가루 적당량, 달걀 2개, 홍고추 1개
|만들기| 1 호박은 8㎜ 두께로 둥글게 통썰기하여 소금을 뿌려놓는다. 2 소금을 뿌린 호박 표면에 물기가 올라오면 종이 타월로 눌러 제거한 다음, 호박에 밀가루를 살짝 묻힌다. 여분의 밀가루는 탁탁 털어낸다. 3 분량의 달걀을 풀고 밀가루 묻힌 호박을 넣어 달걀 옷을 입힌다. 더 노릇하게 굽고 싶을 땐 달걀노른자만 사용한다. 4 달군 팬에 ③의 호박을 노릇하게 지지고 어슷썬 홍고추를 얹는다. 5 한쪽 면이 완전히 익으면 뒤집어서 고추 얹은 쪽도 익힌다. 한 번만 뒤집어 완전히 익혀내야 호박의 아삭한 맛을 살리고 달걀 옷이 벗겨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 |
첫댓글 오늘 같은날이죠
레시피 감사합니다.....
등산갈때 준비해가면 인기
감로수님 저도 어제 삼사순례 갈적에 정구지 찌짐 구워갔지요..또 양배추 쌈 호박잎 쌈 이랑요..ㅋㅋ
집에서 먹을때 보다 또 다른 별미인지라 인기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