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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수기,꽁트,칼럼,기행) 그 사람
화원 안영신 추천 0 조회 79 19.03.26 11:45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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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3.26 13:52

    첫댓글 좋은 친구 두셨군요. 그냥 관계로 이어진 동료보다 불쑥 아니 잊을만하면 찾아주는 그런 순수한 마음 소유자가 있으니 좋겠습니다. 거기다 무장도 없는 편안한 술잔을 기울일 수 있는 친구를 두셨으니.

  • 작성자 19.03.26 20:03

    사람사이의 관계는 나이나 외적 조건 같은 환경보단 취향이나 관심사, 서로에 대한 긍정적 관심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 19.03.26 15:11

    그런 후배 하나 있으면 참 좋겠네요. 저도 딱 생각나는 그녀가 있네요.

  • 작성자 19.03.26 20:06

    전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강시인님이 직장 책상 앞에서 시집 발간을 기념해 인터뷰한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아마 후배들에게 존경받고, 부하 직원을 존중해 주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19.03.26 17:24

    부럽네요.
    그동안 교직생활에서 베풀었던 덕이 인복으로 이어진 것 같군요

  • 작성자 19.03.26 20:09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한 말이 생각납니다. 제 이상에 맞지않는 사립학교에서 마음 고생 많이 했지만, 마지막 학교에서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행운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19.03.26 18:47

    안 선생님에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묘한 힘이 있는가 봅니다. 그 힘은 배려, 정, 인자한 기품, 미소, 부드러운 카리스마 등이 버무러져 나온 것이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9.03.26 20:14

    오랫동안 누적된 실패 경험으로 인해 후배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퇴직한 학교의 소속 부서 모임이나 원로교사 모임에서 계속 불러줘서 나가고 있으니, 동문이나 후배 하나 없는 객지에서 그렇게 외롭지 않게 지내고 있습니다.

  • 19.03.26 20:33

    안 선생님 부럽습니다 . 제 곁에 그런 사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19.03.26 20:59

    다시 생각해 보니 귀한 인연이군요. 갈 데 없는 동물에게도 귀한 은혜 베푸는 늑대님 주변에도 좋은 인연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19.03.26 22:20

    흔한말로
    덩치값 하는 그사람 인거 같구요.
    값 또한 제법 고가(高價)인듯 합니다.
    인연이라는게 어디, 억지로 만들어지는것은 아니기에, 언제라도,
    누구라도
    인연이 될수있음을 일깨우는
    좋은 말씀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03.27 09:18

    쉴 새 없이 시를 쓰는 박시인님을 여기서 만나네요. 전 요즘 시창작방에 도무지 들어가보지도 못 하고 있는데..... 아뭏든 방문해줘서 고맙습니다. 계속 정진하는 시인 되길 되시고.... 4월 회원의 날에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 19.03.26 22:46

    사람에겐 사람만이 희망이죠.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9.03.27 09:27

    요즘 신작가님은 활발하게 작품을 쓰고, 카페에서도 거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며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데... 다만 거주지가 좀 먼 곳이라 회원의 날에도 만날 수 없어서 아쉽군요.

  • 19.03.27 09:32

    @화원 안영신 네, 제가 토요일에도 일을 하는지라 금요일 움직이기가 어렵습니다. 6월에 행사 있을 때나 만나 뵙겠습니다.

  • 작성자 19.03.27 10:23

    @신상현(이비책방) 행사 끝나고 함께 하는 오붓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 여행을 떠날 때 함께 갈수 있는 벗이 있다는것은 진정 행운이죠
    좋은시겠어요

  • 작성자 19.03.30 16:11

    문학의봄 행사 때마다 벗과 함께 동행하는 유작가님의 모습도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19.04.21 21:48

    부럽습니다. 멋진 친구를 두시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
    생활지도부가 힘들어서 다들 기피하지요....
    지금은 아이들 지도가 정말 힘든것 같습니다.
    말한마디만 잘 못해도 물고 늘어지는 학부모들 하며
    학생인권 어쩌구 너무 힘들어서 요즘은 연금만 차면 명퇴를 하지요...

  • 작성자 19.04.22 17:32

    산마을풍경님도 교직에 계셨다고 하니까 학교 사정을 잘 아시겠네요. 예나 지금이나 착하고 성실한 학생과 그 학부모는 교사를 존중하고, 교사와 학생이 상호신뢰하는 가운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그렇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로 인해 학교가 어려움에 처해도 현재로선 뚜렷한 해결책이 없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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