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산(鞍馬山,303m)-국사봉(國士峰,m)-향로산(香爐山,314.8m)-드름산(357.4m)연계산행
안마산(鞍馬山,303m)은 말안장을 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고 해서 붙혀진 이름이다.
안마산은 안화산, 아내산, 아나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춘천시에서 원창고개를 넘는 길옆에 있어 동녘쪽의 관문이 된다. 춘천의 안산인 향로산이 서남쪽의 관문이 되는 것과 비교 할 수 있다.
안마산 앞마을이 드름실(鶴谷里), 춘천시 신동면 중리에서 학곡리로 통하는 4차선 국도가 뚫려 안마산 남쪽으로 통하게 되었다.
해발고도 303m의 비교적 낮은 산인 안마산은 독립된 봉우리로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춘천시의 경관이 일품이다.
도심에 근접해 있고 숲 속의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과 하산이 불과 1시간 남짓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춘천시 석사동, 퇴계동 지역주민의 아침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산의 중턱과 정상에는 약간의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뭐니뭐니해도 춘천시 전경이다. 또한 이곳에서 춘천시 동쪽의 대룡산(899m)의 웅장한 능선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1. 산행일시 : 2015.02.24(화) 날씨 : 연무,흐림 온도 : 최저-5℃ 최고 6℃
2. 산 행 지 : 안마산(鞍馬山,303m)-국사봉(國士峰,m)-향로산(香爐山,314.8m)-드름산(357.4m)/춘천
3. 산행코스 : 대룡중학교입구사거리-안마산(鞍馬山,303m)-퇴계공단입구-국사봉(國士峰,m)-칠전4거리-향로산(香爐山,314.8m)-드름산(357.4m)-의암댐
4. 산행거리 : 약14.2km
5. 산행시간 : 5시간 20분(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6. 누 구 랑 : 나홀로
◈ 교 통 편
=. 갈 때 : 도봉산역-7호선 승차-상봉역 경춘선 환승-남춘천역 하차
=. 올 때 : 강촌역-상봉행 경춘선승차-상봉역하차-7호선 환승-도봉산역
◈ 산 행 기
오늘도 어김없는 원정산행일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춘천시에 위치한 나지막한 여러 개의 산을 연계산행을 하고자 이른 시간 집을 나서 도봉산역에서 7호선 승차 상봉역에서 경춘선에 환승하여 남춘천역에 하차 1번 출구로 나가 육교를 건너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조금 더 시간을 절약하고자 택시에 승차 안마산 들머리인 퇴계공단 간판이 있는 사거리에서 하차하여 스무 숲 성당안내판이 서있는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 숯불치킨집 옆 들머리로 안마산으로 오르기 시작하여 조금 걸어가 체육시설을 지나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무 길로 가도 만나는데 나는 우측 길을 택하여 오르니 삼거리 갈림길의 이정표(←학곡리 ↓ 영천사 중앙병원 →농공단지)를 만나고 이곳에서 안전로프가 설치된 나무계단을 오르자 얼마 후 안마산 정상에 다다른다.
안마산(鞍馬山,303m)정상
정상에는 정상의 표지석과 안내판이 있고 나무데크로 만들어 놓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 조망이 좋아 춘천 시내를 바라보니 국사봉 바로 뒤에 향로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드름산과 조금 뒤로는 삼악산 그리고 좌측 뒤로는 화악지맥과 뒤로는 춘천시 진산 대룡산 줄기와 금병산을 조망하고 난 후 발걸음을 옮겨 다시 삼거리 이정표가 있는 곳으로 되내려와 들머리로 다시 내려가서 횡단보도를 건너 퇴계농공단지 간판을 지나 중소기업청을 통과 쭉 걸어가 유덕교를 지나 홈플러스앞 도로를 건너 경춘선 철로 밑을 통과하여 약50m의 좌측 절개지 길을 따라 오르면 걷기 좋은 능선길을 만나 가볍게 걸어가다 체육시설을 지나서 긴 나무계단을 힘겹게 오르니 국사봉정상에 도달한다.
국사봉(國士峰,m)정상
정상에는 넓은 공터에 국사봉 망제탑이 정상을 대신하고 있어 디카에 인증을 담고 국사봉 망제탑 글씨 앞 등로로 내려서면 이정표 (←국사봉정상0.3km ↑한영교회0.24km 현대apt0.80km)를 만나고 한영교회 방향 좌측으로 내려서면 시멘트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좌측 한영교회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겨 가면 한영교회 간판이 서있는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 가다가 우측으로 집이 끝나는 지점에서 산으로 올라 능선의 잣나무 숲에서 풍겨 오는 솔향기를 맡으며 걸어가다 두산라데나 골프장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 끝까지 따라가다 내려서면 골프장입구에 이르며 칠전사거리에 다다른다.
선답자의 글을 따라 무단 횡단하여 영서화물아래 sk주유소 뒷편으로 66동산 표지석을 지나 도로를 횡단하여 나무판자로 만들어 놓은 곳으로 들어서니 묘가 나오는데 등로가 없고 완전 게척산행을 하다시피 하면서 급 오르막을 턱까지 차오르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비오듯 흐르는 땀을 닦으며 올라 능선에 다다르니 걷기 좋은 등로를 만나 걸으니 한결 기분이 좋아지고 잠시 후 향로산 정상에 도착한다.
향로산(香爐山,314.8m)정상
정상에는 표지석과 이정표(←대우apt1.0km →하늘정원1.7km ↑우인정2.0km ↓멸공훈련장0.7km)가 있어 정상석에서 인증을 하고 발걸음을 옮겨 하산을 서둘러 대우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서 가니 대우apt와 드름산이 조망이 되고 계속 내려가니 사랑으로 아파트입구 앞 등산로에 도착하여 나는 생각하기를 나처럼 후답자님들을 고생시키지 않을거라고....
후답자님들께서는 칠전사거리에서 사랑으로 아파트를 보고 길을 건너 아파트입구 건너편에 서있는 등산로입구라고 쓰여진 곳으로 향로봉을 오르면 뚜렷한 등로로 산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향로봉에서 사랑으로 아파트를 지나 우측 신남 초등학교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가고 신남초등학교 교문을 지나 다시 우측도로를 끝까지 걸어가 좌측 두산아파트 방향으로 가면 드름산의 들머리이고 등산안내도를 지나서 만나는 운동시설을 지나고 잠시 후 또다시 만나는 운동시설과 이정표(↑춘천 강남감리교회0.7km ←대우아파트0.4km →드름산 정상0.9km 의암봉2.9km)을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니 이정표(←모리정미소2.3km ↓대우아파트0.7km →드름산 정상0.5km 의암봉2.7km)와 팔각정이 있는 갈림길에 다다른다.
갈림길에서 좌측 등로로 가면 힘들지 아니하고 갈수가 있는데 나는 일부러 안전포프가 설치된 나무계단의 등로로 올라서 전망봉에 도달하니 전에 없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연무로 조망이 없지만 오늘 오른 향로봉과 국사봉 그리고 안마산 보니 마냥 행복함을 느끼고 산행을 이어 내리막을 내려가고 다시 악간의 오르막을 오르니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의 드름산 정상에 도달한다.
드름산(357,4m)정상
정상에는 약간의 체육시설이 있고 나무옆의 표지석에서 디카에 인증을 하고 걸음을 재촉하여 의암봉 전망대로 발걸음을 내딛어 가며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여 걷다보니 어느새 의암봉에 다다라 전망대에 올라 삼악산과 붕어섬의 모습을 시야에 담고 하산을 시작하여 내리막을 내려서고 중간의 돌탑을 지나 등산안내도가 있는 날머리에 내려서고 의암교를 걸어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므로 즐겁고 행복한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첫댓글 안마산에 가면 누가 안마 해주나 그라면 함 가보게
말을 타면 절로 안마가 된다나...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