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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마 5:45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그리스도인들은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면서 이런 내용으로 기도를 올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안전하고 따뜻한 집에서
잘 자고 일어났습니다. 새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순종의 하루를 보내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 아래 햇빛과 비를 받고 있고,
그 햇빛과 비로부터 발생한 소산인 일용할 양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 육신을 보존하고 있으며,
또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 즉 훈계와 고난과 보호 등
영적으로 성장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될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인류의 모두가 하루 24시간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에서
영육간의 모든 요소를 하나님께로부터 공급받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생명체가 하나님께로부터 허락된 해와 비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이미 아주 오래전에 아사/병사로 모두 멸종했을 것이기에
이 부분은 모든 피조물들에게 주어진 은혜가 맞으며,
신학에선 이것을 ‘일반 은혜(보통 은혜)’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사실이 우리의 구원 확정이라는 증거가 되진 못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동일하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동일하게 내려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살핌은 하나님의 자녀로 확정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풍성하게 베푸시면서
특별히 인간에게 많은 기대를 가져주시며, 무려 당신의 자녀가 될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줄만 알거나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간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자 말씀을 지켜 순종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기에
어떤 것에도 인색한 마음을 조금도 품지 않고, 자신의 순종에도 생색의 마음을 품지 않는 인간,
그리고 마귀와 마귀가 만든 세상 문화를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과 행위가 점점 악해지는 인간이 아니라
아직은 완벽히 의롭지는 못해도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하나님의 선하신 마음을 점점 닮아가며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간을 찾고 계십니다.
요 14:21
(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나님께서 그런 모습의 인간을 찾으시는 이유는
서로 사랑하면서 영원히 함께 살 가족을 하나님께서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창조의 이유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로운 의지로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살피시고, 당신께서 보시기에 택함을 받을만한 인간을 택하셔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유일한 신이시기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인류 전체의 한 사람, 한 사람을 모두 면밀하게 살피신 후 공정하고 정의롭게 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 대해 ‘내게 주신 자’라는 표현을 사용하셨고,
모든 사람이 아니라 바로 그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신 죽어주신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지난 3월 24일에 주셨던 종려주일설교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https://cafe.daum.net/holysp1/O9UC/793 )
요 6:39
(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유일한 신이시기에 시공간을 넘어 모든 인간을 살피신 것일 뿐
우리의 입장에서는 아직 우리 인생의 결말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각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미리 결정되어 있는 것은 없고,
우리 자신이 선택하는 대로 각자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를 부인하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참된 제자가 되면
‘내게 주신 자’ 중에 자신이 포함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자가 될 것이지만
예수님의 복음을 거부하거나 순종하는 것을 지극히 싫어하면서 계속 뒤로 미루고,
죄와 세상과 쾌락과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모습,
자신의 순간적인 기분에만 충성하는 감정 노예의 모습으로 나태와 혈기를 부리며 점점 타락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지 못한 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사람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분이기에
이 내용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구원 받게 될 사람과 지옥불에 떨어질 사람을
하나님께서 임의로 다 결정해두셨다는 주장은
감히 하나님을 불의하고, 거짓된 분으로 모독하는 참담한 말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복음전파 사역과 구속사역을 헛된 것으로 여기는
신성모독인 것입니다.
딤전 2:4
(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벧후 3:8-10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우리가(인류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모습으로서 아직도 온전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보호가 우리에게 풍성하다는 사실의 의미는
우리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나서도 아니고, 사랑스러워서도 아니며, 온전해서도 아닙니다.
죄악을 사랑하여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잔인하게 찢어 죽인 인간들이
대체 어디가 예뻐서 그렇게 사랑과 은혜와 자비를 베풀어주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가 여전히 우리에게 베풀어지고 있다는 사실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참아주시며, 기다려주고 계시다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자신의 부모를 하찮게 여기고 멸시하며, 불순종하는 버릇없고 예의도 모르는 자녀나
더 나아가 부모 앞에서 쌍욕도 서슴없이 하면서 심지어 부모를 죽여 버리고 싶어 하는 패륜자녀에게도
부모는 그 자녀가 돌이키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다리면서 밥을 맛있게 차려주고 용돈도 주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지금 우리를 기다려주고 계신 겁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부모들의 한정적인 사랑은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최대한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기에,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모두가 다 회개하여 돌이키기를 원하시기에
부디 한 사람이라도 더 회개하여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시며
지금 이렇게 기다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 부분은 성경말씀 전체에 입각하여 의심의 여지가 조금도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도 건강하고(곧 죽을 불치병에 걸리지 않았고), 밤에 잠도 잘 자며,
하는 일도 나름대로 잘 유지되고 있어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고,
큰일도 일어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금과 같이 살아갈 수 있을 거라며
자신이 지금 구원의 길을 잘 걸어가고 있다고, 교회에도 잘 다니고 있고,
스스로를 의롭다고, 온전하다고 착각하는 모습으로 고여서 썩어가는 물과 같이 살아가고 있거나
회개와 돌이킴과 영적 성장을 위해 허용된 여러 가지 고난이 찾아왔을 때
문제 자체의 해결에만 매달리며 기도하는 모습으로
기복주의적 사고방식에 절여져서 살아가고 있다면
매우 심각하게 영적으로 깊은 수면에 빠진 사람인 것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그리스도인의 아침 감사기도’를 매일하고 있는 자들 중에도
구원 받지 못할 자, 택함 받지 못할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들은 수도 없이 많다는 뜻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자신이 현재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심을 받을만한 마음과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아닌지를 스스로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 깊이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기 쉬운 기본적인 부분부터 짚어보십시다.
아시다시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중심은 설교도 아니고, 기도도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찬송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면서 높여드리기 위해 부르는 찬송이 바로 예배의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자신이 찬송이라는 예배를 드릴 때에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소리로 하나님께 정성스레 올려드리고 있는지,
아니면 그저 노래는 그냥 노래일 뿐이라는 불경한 태도로
찬송의 가사에 마음을 담지 아니하고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면서
대충 이거라도 받으시라는, 전혀 안 하는 자들보다는 그래도 낫지 않느냐는 태도로
형식적, 의무적으로 마치 보험에 가입하듯이 시간만 때우고 있는 자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자신의 모습은 아닌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만 합니다.
그 생각에 솔직함이 더해지면 그것이 바로 자신의 영적 현주소입니다.
기도나 주기도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기도나 주기도문을 하고 있으면서 그 기도의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살아가고 있고,
최소한 기도한 것처럼 살아가려는 의지조차 없다면
그야말로 영적으로 죽어가고 있는 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라며
몇 분, 몇 시간 전에 분명히 기도해놓고도 조금만 자신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자가 있을 때
용서해주시는커녕 복수하여 죽이고 싶어 하는 증오와 살인의 마음을 품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아먹기만 하면서 하나님의 기다려주심에 전혀 부응하지 않고,
오히려 마귀 쪽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 자라는 명확한 증거를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매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있는 예배와 주기도문과 개인기도가
알맹이는 녹아서 다 사라지고, 이제는 말라비틀어진 껍데기만 남은 형식일 뿐
자신의 입으로 말하고 있는 기도 내용, 자신의 입으로 부르고 있는 찬송가사의 내용이
어떤 의미인지조차 알지 못하게 되어버린 심히 안타까운 ‘지옥의 자식’이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우리 자신이 품고 있는 신앙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살펴보면서
점검의 반경을 넓혀 성경전체의 교훈으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점검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정체를 파악함의 기본이며, 구원의 길 위에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과정입니다.
마 23:15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자신의 예배와 기도, 다시 말해 하나님을 향한 신앙이 이제는 마음 없는 형식만 남았으며,
하나님의 성경말씀에 자신의 일상을 비추어보았을 때에
오늘의 자신은 불순종의 인생, 지옥으로 가고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함에도 불구하고, 괴리감이나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마음의 중심은 없이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의 겉치레만 중요시한 자들,
다른 사람까지도 넘어뜨려 악한 열매를 맺었던 자들,
예수님께로부터 심하게 꾸중을 들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하고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잠 12:1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전 12:11
(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우리 모두 하나님께 매일 이렇게 간구 드리십시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하나님을 기다리게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악한 저를 오래 참아주시면서 기다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저를 악에서 구하시어 생명의 길로 인도해주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아직도 연약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고, 불순종에 훨씬 더 익숙하고,
심히 어리석은 영적 나태함에 빠진 죄인인 제가 이제는 변화되어
제 자신을 온전히 부인하며,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라 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위하여 저에게 훈계와 징계와 고난을 더 많이 내리시어 크게 꾸중해주시고,
이제는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로 세차게 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을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이 되는 자가 제발 되기를,
천국의 생명책에 제 이름이 꼭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를 죽기까지도 사랑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회초리도 아닌 크고 두꺼운 몽둥이로 자신을 세게 때려서라도 깨닫게 해주시기를,
악하고 나태한 어리석음이 떠나게 해주시기를,
돌이켜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로 나아가게 해주시기를
이처럼 간절하게 매일 간구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마음이 맞는, 같은 생각을 품은 진짜 가족을 원하셔서 인류를 창조하신 겁니다.
‘심심한데 어디 인간이나 한 번 만들어볼까? 어쭈? 잘 먹고, 잘 싸고, 잘 노네... 재밌네.
어? 근데 감히 내 말을 안 들어? 아주 그냥 다 죽여 버려야겠다.
내 말을 잘 듣는 것들만 내가 살려주겠어. 후후...‘가 아니라
하나님께선 당신의 피조물 중, 특별히 인간 중에
영원히 서로 사랑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살 가족을 원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시고,
대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주신 후
지금 기다려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평생을 돈이라고 부르는 종이를 더 많이 벌기 위한 인생을 살고,
때 되면 밥 먹고, 자고, 싸고, 놀다가 늙으면 죽어서 지옥에 가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어리석은 인생에는 그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태어났으니 죽지 못해 그냥 사는, 그냥 살면 지루하니까 쾌락이나 좇는 허망한 인생입니다.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관계있는 인생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택하신 자녀들에게만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돌이켜 진리를 깨달아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어
더디 노하시고, 참아주시며, 모든 것을 공급해주시면서 기다려주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오래 기다리시며, 기회의 시간을 주시면서
당신의 영원한 가족들을 지금 찾고 계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다.
또한 하나님의 기다려주심에는 분명히 시간제한이 있다는 중요한 사실도 잊지 마십시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경외하는 진실한 마음,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고자 결단한 용서와 원수까지도 품는 이웃 사랑,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사랑하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그저 감사만 할 줄 아는 하나님을 향한 진짜 믿음,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솔직하게 돌아보아
자신의 실체를 하나님 앞에서 인정하는 고백과 회개,
그리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나타나는 선한 순종의 마음과 삶의 변화, 성장 등
하나님께선 우리에게서 찾고 싶어 하시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선 당신을 점점 닮아가고 있는 구별된 사람들을
영원한 가족으로 삼으시기 위해 지금 찾고 계신 것입니다.
완벽한 의로움을 이미 다 이룬 완성된 자가 아니라
자신의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닮아가기 위해 순종하기를 애쓰면서
자기를 부인하는 모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며,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지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이들이
하나님의 인정하심과 택하심을 받아 곧 영원한 가족으로 확정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지금 어린 양의 생명책 남은 빈자리에 이름이 기록될
남은 자들을 마저 찾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우리의 시간 기준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그 오랜 기다림의 시간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계 21:22-27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이 세상은 과거에 이미 물로 심판을 받은 적이 있고,
이제 남은 것은 심판과 멸망의 날에 있을 불사름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느 날, 하나님의 기다려주심이 끝나는 그 날이 되면
당연하게 느껴지던 그동안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는 조금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존재와도 비교될 수 없는 강력한 공포를 나타내실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로서 그 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가 된 자인지,
아니면 물의 심판 때에 멸망당한 자들과 다를 바 없이
세상과 쾌락을 향해 고정된 눈을 가진 채 불순종 가운데서 진리를 거부하여 깨닫지 못하다가
그동안 알지 못하던 진정한 공포가 무엇인가를 비로소 알게 될 자인지
각자 스스로를 점검해보십시다.
지금 하나님께서 베풀어주고 계신 은혜 아래 있으면서 그 은혜에 약간의 감사는 하고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여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볼 때에
자신은 여전히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자인지,
아니면 한 걸음씩이라도 하나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인지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하지만 속히 점검해보십시다.
벧후 3:6-7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보호하신 바 되어
경건하지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어떤 신학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을 악으로 갚는 것은 악마적이고, 선을 선으로 갚는 것이 인간적이라면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은 신적인 것이다.“
악한 우리,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끔찍하게 죽인 우리지만
그래도 하나님께선 여전히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내려주시면서 기다려주시는 선을 베푸시는데도
우리가 죄를 사랑하여 마귀와 손을 잡고,
마음과 행위를 지키지도 않고, 돌이키지도 않는 불순종의 모습으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악으로 갚는 것은
마귀에게 속한 자가 되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극한의 어리석음입니다.
정확히 악, 그 자체입니다.
과연 오늘의 나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악한 자인지,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선한 것을 선택하려는 복종의 마음을 품어
그동안 하나님께로부터 풍성히 받은 사랑과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아드리기 위해
나라는 존재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자인지
심각하게 거룩한 근심을 하는 복된 시간을 가지십시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죄악에 물들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즉시 멸하지 아니하시고,
오랜 세월 기다려주신 사실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이제는 우리도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선한 순종과 사랑으로 응답하여
모든 준비를 마친 채 정결함 가운데 거하며, 다시 와주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하나님의 창조에 보람과 기쁨을 드리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택하심을 확정 받고,
머지않은 그 날에 하나님의 가족으로 영원히 존재할 진짜 인생을 시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잠 10:17
(17)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유 1:20-21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4.05.12.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329장 형제여 지체말라
1. 형제여 지체말라 왜 거기서 방황하나 그 은혜를 입은 자 중에 주 너희를 두시려네
2. 형제여 지체말라 네 온몸을 드리어라 주 예수께 구원이 있고 또 영생할 길이 있네
3. 형제여 네 맘속에 늘 성령이 권하시네 왜 주님의 구원을 떠나 죄 가운데 살려하나
4. 형제여 지체말라 이 기회를 잃지말라 주 너에게 복주실 때니 곧 주 앞에 나아오라
[후렴]
오라 오라 지체말고 오라 오라 오라 지체말고 오라
첫댓글 아멘 아멘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에 부응하시어
앞으로도 하나님과 서로 사랑하시면서 화평한 관계를 유지하시고,
죄와 아무 관련이 없는 세상과 완전히 구별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천국에서 함께 살게 될 가족 명단에
진리의성령교회 성도님들의 이름이 기록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한 명의 이름도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기를 소망하며 매일 기도하고,
마지막 날까지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서로 사랑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