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whisky)
위스키의 원료 위스키의 원산지는 12세기경 영국 아이슬랜드에서 개발되어 15세기에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많은 품질의 개선을 보았다. 위스키의 원료는 주로 보리(Barley), 호밀(Rye), 옥수수(Corn), 밀(Wheat), 귀리(Oats) 등의 곡물(Cereal graim)을 맥아로 당화시켜 만들거나(Grain Whisky) 맥아만을 원료로 하여(Malt Whisky) 제조 하기도 한다. 위스키의 알코올 농도는 대개 40~50% 이며 참나무(Oak)통에 수년간 숙성시키면 갈색의 색상과 독특한 향미를 가지게 된다. 따라서 위스키는 원료의 신선함은 물론 숙성할 때의 저장고의 환경(온도,습도 등)과 위치 및 참나무통에 따라 품질이 크게 차이가 난다.
위스키의 종류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제조되는 위스키로, 이는 다시 원료와 배합 방법에 따라 몰트 위스키(Makt Whisky),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블렌디드 위스키( Blended Whisky)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 몰트 위스키(Malt Whisky): 질 좋은 보리만을 가려 신선한 물과 산소로 발아시킨 맥아를 피트(Peat)탄으로 태워 건조시킨 후 당화하고 증류를 반복하여 화주( Sperit) 만을 추출하여 셰리 우드라고 하는 오크(Oak)통에 보통 4년 이상 숙성시킨다.
- 그레인 위스키(Grain Whisky): 발아되지 않은 옥수수나, 호밀, 보리 등의 곡물을 엿기름으로 당화시켜 발효 증류한 위스키로서 주로 몰트 위스키의 강한 맛을 부드럽게 만드는 브랜딩(Brending)용으로 이용된다
- 블렌디드 위스키(Blended Whisky):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Blwnded) 하여 풍 미를 살린 위스키로서 일반적으로 스카치 위스키는 숙련된 전문가에 의해 그레인 70%에 강한 향의 몰트 30%의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다. 대표적인 상표는 시바스리갈(Chiavas Regal), 커티샥(Cutty Sark), 발렌타인(Ballab Tine) 등이 있다.
아이리시 위스키( Irish Whisky): 보리를 주원료로 사용하며 향기가 진하고 맛이 중후한 고급 위스키로서 최저 4년 이상을 숙성시킨다. 특징으로는 단식 증류로 3회 증류하며(스카치 위스키는 2회) 맛이 좋고 색깔이 짙은 고급 위스키이다.
캐나디안 위스키(Canadian Whisky): 블렌디드 위스키로서 주원료인 50~60%의 호밀과 밀,옥수수를 엿기름으로 당화시켜 발효 후 섭씨 95도 이하에서 증류시켜 오크통에서 3~6년을 저장 숙성시킨다. 알코올 함량이 약 40~43%로 값이 비교적 저렴한 위스키이다.
아메리칸 위스키(AmericanWhisky):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 판매되는 미국의 위스키이며 옥수수를 주원료(50% 이상)로 하는 켄터키주의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y) 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색깔은 진한 홍갈색 이며 최저5~6년 동안 오크통에서 저장 숙성된 위스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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