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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방광 사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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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질의 및 응답) 인공방광수술이 최선인지 여쭤봅니다.
사람 추천 0 조회 1,582 19.01.05 18:1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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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1 08:42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근육에 침범이 되지 않은 상태라하시니 일단은 다행입니다
    방광 일부에 있다면 일부 절제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나
    방광내부 대부분에 퍼져있다고 하시니
    담당 선생님께서도 인공방광을 얘기하신것 같습니다
    방광을 살리는것이 가장 좋으나
    방광암이 재발이 잘 되니
    방광절제술로 계속 치료하시다가
    전이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러면
    인공방광 수술도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도에 전이되면 인공방광이 안될겁니다
    사람님 께서는 하이그레이드이고 방광내 대부분이 퍼져있다고 하시니 일단은
    인공방광이 더 나은 선택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더 알아보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19.01.05 19:17

    동병상련입니다 ㅠㅠ
    저는 2015년 혈뇨때문에 검사결과 표재성방광암 진단받고 내시경수술 9차례, BCG치료까지했는데 결국은 적출하자고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대목동병원 이동현선생님께 진료받았습니다 ~
    1월2일 뼈 검사, MRI마치고 10 일날 결과 따라서 15일 수술예정입니다.
    마음은 착잡하고 ,어리석은 생각이겠지만 수술을 안받으면 어떨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같은 환우분들의 글을 읽다보니 용기도 생기지만 사실 답답합니다 .
    직장도 그렇고~ 수술을 하게되면 직장을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도 되고요
    안하고 버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우문에 현답을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60년생입니다 😥😥😥

  • 19.01.05 19:59

    수술한지 32개월째입니다 저도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수술하고 나니 전이가 안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금은 수술전처럼 살아가니까요
    직장은 휴직해도됩니다 수술후 거의 4개월정도에 복직합니다 전이의 염려가 없다면 여러가지 치료를 해보고 싶겠지만 전이의 위험 때문에 오래 두고 볼수 없어 결정을 빨리하시길 바랍니다

  • 19.01.05 21:52

    좋은정보와 격려의말씀 감사드립니다 ^^
    편안한휴일 보내세요 ~~~

  • 작성자 19.01.05 22:03

    제가 써야될 말을 달빛나그네 형님이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19.01.05 22:19

    사람님 힘내세요 ~^^
    어쩌면 병원에서 뵐수도있겠네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

  • 19.01.06 07:20

    60년생입니다 ᆢ저도 적출후 조직검사하니
    방광ㆍ전립서ㆍ임파선등 전이 없이 깨끗 하답니다 ᆢ26일만에 퇴원 5일째인데 방광암은 전이가 빠르다하니 급히 수술 하였답니다ㆍ인천
    한*병원에서 신체적 조건 때문억 수술도중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지만 잘 되어서 집에와서 회복중입니다ᆢ힘내세요 교수님들 하라는데로 하면 되답니다ᆢ

  • 19.01.06 21:50

    댓글 감사드립니다~
    많은힘이 되네요 ^^
    쾌유를 빌겠습니다
    몸이 좋아지시고 시간이 되시면 계속 경과를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 19.01.07 08:33

    수술 가능할때 수술받는것이 좋을듯합니다..요도까지 전이되면 요루차야합니다. 전 수술6개월째입니다.밤에 약간의 요실금말고는 불편함 많이 없습니다.참고로 전 77년생입니다. 힘내세요 사람님

  • 작성자 19.01.07 09:14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선배님들의 소중한 정보 및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들 그러셨겠지만 정말 어렵네요. 여태 지내면서 결정을 해야되는 상황에서 시원시원하게 답을 내렸는데..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 19.01.10 20:45

    사람님 결과 확인후 어떻게하기로 하셨나요 ?
    저는 오늘 확인결과 다행히 아직 전이가 안되어서 일단 항암치료를 받기로하였습니다
    항암치료후 다시 수술여부를 확정예정입니다

  • 19.01.10 20:47

    혹시 항암치료로 완치되신분 계신가요 ?

  • 작성자 19.01.10 21:07

    전 수술하기로 마음먹구 기초체력 다지는 중입니다.

  • 19.01.11 07:59

    좋은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아울러 쾌유하시길...

  • 19.01.13 01:13

    저는 수술 4년차입니다
    정상적인 사회 생활 에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58년생인데 수술후 성생활은 안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BÇG 2년동안 죽다 살았습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아파서 이제 BCG 안하고 너무 행복 합니다
    힘내시고 수술후 걷기운동 많이 하시는것이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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